작년에 2.5kg 여섯포 정도랑 1kg짜리 10개정도 사놨었는데 유통기한이 한두달 정도밖에 안남았네요 밀가루가
은근히 소비하기 좀 그러네여 ㅎㅎㅎ 칼국수 해먹을려면 반죽하고 밀고 자르고 굉장히 번거롭고 수제비도 가끔이나 해먹지 흠 칼국수 수제비 말곤 딱히 소비할곳이 없으니 유통기한 임박하니 은근 애물단지네요 당근마켓에 싸게 팔까 하다가 엄마 다니는 교회에 드릴라구요 ㅎㅎㅎ 거긴 아무래도 인원이 여럿이니 뭘해도 금방 해서 먹겠죠 ㅎㅎㅎ 앞으론 밀가루는 조금씩만 사다놔야겠어요 차라리 쌀이나 그런걸 더 준비하는게 조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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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나 국수가 더 좋아요~ 밀가루는 달걀이나 우유 섞어서 팬케이크 만들어 먹으면 간식이나 아침 대용으로 괜찮죠.
수제비 아님 막걸리 넣고 술빵 만들거나 부침개 해 먹으면 맛난데.. 사실 번거롭고 귀찮쵸~^^
생존대비용으로 사신거라면 빵이나 반죽해서 굽는 것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가능하다면 비스켓이나 과자도 배우시는 것도 아주 도움이 될듯 하네요.
우리밀 소포장 여러개 가지고 있는데 며칠전 닭칼국수 했습니다~제빵기에 반죽기능이 있어서 어렵지 않네요
막걸리빵, 호떡, 파전, 김치전으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막걸리 사러 가야겠네요 ㅎ
잘 안먹는 비상식량은 유통기한 임박하면 곤란하죠
그래서 평소에 먹는 음식들로 중간에 조금씩 소비하곤 합니다 ㅋ
제과제빵한번 해보세요 밀가루 엄청 소비되죠 ㅎ
양념 섞어서 부침가루 만들어 쓰셔도 됩니다.
저는 1년 지난거 탈없이 만들어 먹고있습니다
혼자 계시는 분들은 밀가루 1~2 kg이상 한번에 구매 해 놓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제과제빵은 밀가루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서 밀가루만 가지고 빵 만들면 현재의 여러분은 먹지 못합니다
진짜 맛없거든요.
이스트, 물,밀가루로만 만들면 정말 먹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기대를 하는 빵이라는 것은 달걀, 우유, 설탕이 엄청 들어갑니다.
달걀 우유라는 것은 생존에서 구하기 어려운 신선 식품이라서 그닥 의미가 없구요
그리고 실제로 우리가 만들어 먹는 양이라는 것이 제과 제빵에 들어가는 노동력에 비해 보잘 것 없습니다.
결국 만들어 먹는 것은 수제비와 칼국수 정도 입니다.
저도 첨에 밀가루 비축 좀 해 놓았다가 나중엔 1kg이상 비축하지 않고 있어요
3인가족인데 평소에 먹는 양이 한계가 있습니다
차라리 빵을 장기 보관 하고 싶으면
쿠팡에서 통조림 빵 구매해서 보관해보세요
일본에서 만든 제품인듯 한데 보관이 용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기름기 있는 설거지 할 때 세제 대신 쓰세요, 환경 오염을 줄이는데도 좋습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비상식량들 중간에 현상파악을위해 조금씩 먹어보겠지만...
유통기한 지난후 몇년 더 보관후 그냥 폐기하려고요.
비상시라면 당연히 먹겠지만 평시에 먹기엔 건강을 생각해야하니 꺼려지죠.
필요할때 폭탄으로 사용가능
분진폭탄 ^^;;;;;;;;;;;
그래서 모든 비상식량은 쌓아두기만 하지말고 선입선출이 꼭 필요합니다
차라리 국수를 쟁여놓는건 어떠실지요?
교회에 나눔 ㅎㅎ 훈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