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정체불명의 찌그러진 공 하나가 오랫동안 고여있는 듯 보이는 연못 한복판에 놓여있다. 섬광처럼 반짝이는 이 연못의 표면은 현실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녹색의 수중식물들과 수초로 뒤 덮여있다. 이 사진의 구도상 정 중앙에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그 볼은 모호한 내러티브를 표출하고 있는 이사진에서 점점 중요한 화자로 부각되어 결국 우리의 사고가 끝내 도달 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영역 속으로 미끄러진다. 그렇다면 그 공의 정체는 무엇이며 도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공 놀이하던 어린이가 잃어버린 후 흘린 눈물자국의 단편인가? 수풀 속을 찾아 헤메이던 강아지가 결국 포기하고 만 바로 그 공인가? 과연 이 일은 언제 그리고 어떤 다른 사건들이 이 장면의 배후에서 발생했던 것일까?
박형근의 사진들은 그러한 긴장과 드라마로 가득하다. 그의 사진에서 주로 보여지는 대상이 풍경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진정한 주인공은 자연이 아니다. 이 사진들에 포착된 장면들을 찾아내기 위하여, 작가는 무수한 시간을 런던의 햄스테드 히스와 같은 도시 근교의 공공장소와 숲에서 보냈을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러한 장소의 주변부는 질서와 안정이 카오스(혼돈)와 마주하는 상태 안에서 공존하며 인간의 활동과 간섭이 목격 되어지는 곳이다. 그의 사진에서 인간들의 현전이 종종 암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실체를 발견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의 사진이미지들은 마치 시간을 초월한 듯한 영원성을 품고 있다. 심지어 흐트러지고 소란스러운 비둘기들의 움직임조차도 시간과 공간 속에 갇혀, 영구적으로 포착 되어진 채 얼어붙은 듯 하다. 작가가 선택한 컬러들은 강렬하고 아름답다. 그렇다면 이 컬러들은 작가가 촬영과정에서 그 장면에 직접 개입하여 변화시킨 것인가? 아니면 디지털의 기술력에 의하여 조작되고 강화시킨 것일까? 사진 속 장면들에 대한 이 작가의 물리적 개입과 관여는 때로는 우리의 시선 앞에 드러나는 듯 보이나 그의 세심한 손끝에서 나온 결과물들은 이러한 의구심들을 사라지게 만든다. 그렇다면 정녕 무엇이 실제이고 무엇이 판타지인가?
이미 예술사의 많은 작가들이 그의 이전에 고민하고 실험하였듯, 박형근의 작업들은 현실세계를 이해함에 있어 우리의 시각적 믿음에 의존한 일차적인 재현방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논리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현실의 본성은 훨씬 다층적이고 복합적이며 박형근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이 주요한 역할을 한다.
그가 창조한 이미지들은 어둡고, 모호하며, 유동적인 동시에 강렬한 구속력을 가지고 있다. 관객에 입장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수있는 가에 대한 확신에 찬 기대보다는 볼 수 없음으로 인한 즐거움에 더욱 깊숙히 매료된다.
글 / 데보라 로빈슨.(더 뉴아트 갤러리 워셜, 전시 총괄 큐레이터)
Tenseless-19, The electronic wires, 2005, 125x100cm, Light jet C print
Untitled-12, In the twillight, 2004, 125x100cm, Light jet C print
박형근의 시학(Poetics) 풍경이 주 대상으로 등장하는 사진에 대한 이론들을 생각해 보도록 하자. 우리들은 아마도 대부분의 풍경사진에서 익숙한 미래지향적 성향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특히 이러한 유형들의 사진들은 전형적으로 가옥들, 도로들 그리고 온갖 종류의 인공구조물들을 보여주며 우리들을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관심에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주거공간은 인간들을 악천후와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피난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지어야 할 타당성이 있고, 도로는 또한 우리들을 원하는 목적지로 향할 수 있도록 한다. 종교적 건축물에서 보여지는 첨탑과 성채는 오직 우리의 상상안에서만 다다를 수 있는 머나먼 미래를 지시하고 있다. 우리들은 이러한 이론들을 위대한 19세기 풍경화에서 묘사하고 있는 운하들, 철로들 그리고 대농장의 풍유로움에 손 쉽게 적용 가능하다. 그러나 그런 도식을 세상 모든 곳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를 테면 한 그루의 나무는 그 나름의 고유한 계절성과 시간감각에 따라 살아가며 저 넓은 바다는 스스로의 원칙에 따라 쉼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다. 우리들이 박형근의 사진 작업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미학적 고려가 요구될지 모른다. 예를 들어 소나무 가지들과 디기탈리스 나무 곁에 퍼져있는 붉은 액체 웅덩이를 우리는 과연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장면은 단순히 초여름에 흔하게 보여질 수 있는 보편적 상황이 아니며 그 빨간색의 실체는 지구상의 어떤 것을 직접 지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다. 사진에 찍혀진 장소는 여우 굴이 분명해 보이지만 이와같은 무미건조한 설명은 우리의 궁금증과 욕구에 크게 부응하지 못한다. 작가는 의도적으로 원래의 장면을 조작, 강화시켜서 지표면의 모습을 마치 흐르는 용암속에 존재하는 상태처럼 보이도록 변모시켰다. 이장면에 대한 더욱 적절한 이해는 우리의 상상력이 개인의 고유한 참조물에 독립적으로 의존, 작동하고 동시에 우리의 사고력이 그 사진안에서 보여지는 여우굴에서 부터 마침내 녹아흐르는 지구의 중심핵에까지 최종적으로 다다를 수 있게 하기 위한 장치라는 설명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아마도 이 사진에서 보여지는 붉은색의 꽃들이 그러한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 꽃들이 강렬하게 불 타오르는 토양 내부세계로부터 발산하고 있는 뜨거운 열기를 암시하고 있다고 하자. 그럴 경우에 우리는 여전히 인과관계(cause and effect)에 의한 접근법을 다루고 있는 것이되 그 누구라도 실제로 이와같은 연관성(connections)을 창조하고 싶은 이가 있다면, 이는 오직 전지전능한 신만의 그 창시자가 될 수 있을 뿐이다. 우리들은 일상적인 삶 안에서 당면한 현실 문제들에 근심하며 살아간다. 그러함으로 진정 신만이 우리에게 전혀 익히 알려지지 않은 차별성있는 초월적 능력에 기대어 이러한 가능성을 설명 할 수 있을 것이다. 박형근의 작업과정은 관객들을 그의 작품 영역 내로 초대하기 위하여 형식적 요소들 스스로가 제시되어 있으나 그 이상의 구체적인 설명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여기 초록색의 수초로 뒤 덮인 연못 한 가운데에 찌그러진 플라스틱 공 하나가 놓여있는 장면을 포착하고 있는 사진이 있다. 이 사진 이미지를 일반적인 사건의 과정하에서 추론할 때 우리는 그 볼의 위치가 누군가에 의해서 재조정 되었을지도 모를 가능성에 대해 상상할 수도 있다. 반면에 우리가 실제로 사진에서 보여지는 장면처럼 볼의 위치를 원하는 어떤 장소로 움직이려고 시도 할 경우, 우리의 육신은 아름다운 녹색의 수초들로 엄밀하게 위장되어진 그 깊이를 짐작하지 못하는 늪의 심연속으로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 것이다. 즉, 극복 불가능한 인간의 육체적 한계가 암시하고 있는 죽음에 대한 필연적인 숙명성, 그리고 그 사후의 영원한 세계를 반영하기 위한 사진적 형식임을 관객들은 이제 재빨리 이해하게 된다. 작가가 의도한 사건성들이 무한대의 문을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작가는 보편적인 가치 판단 기준으로는 비교불가능한 감각속으로 우리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또 다른 한장의 사진에서 우리의 시선에 와 닿는 활짝 피어난 튜울립들과 수선화들의 모습은, 이사진이 봄철에 묘지를 찍었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이 봄꽃들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짧은 기간 동안 피어있으며 이로 인하여 우리에게 계절의 변화를 암시하기도 한다. 또한 이를 기독교적인 맥락하에 위치시켜 생각할 때 그리스도의 죽음과 재림 그리고 부활절에 대한 상징성을 내포하기도 한다. 이 사진이미지를 추정가능한 의미로 전환시킬 때 우리는 수평의 십자가와 뒷 배경에는 기울어진 묘비석의 후면에 완벽하게 수직으로 교차점을 이루는 묘비석의 모습을 인지하게 되고 이 사진 장면의 오른쪽 배경에 똑 바로 솟아있는 탑 하나가 이러한 이행을 완결짓는다. 영국 태생의 가장 시적인 사진가로 불리는 빌 브란트(Bill Brandt)가 1940년대 스카이 섬에 있는 공동묘지에서 찍은 사진 작업들은 박형근의 사진과 매우 유사한 접근법을 보인다. 여기에서 기울어진 묘비석은 불완전한 인간의 조건을 지시하는 동시에 보다 낳은 삶에 대한 기원과 염원을 상징하고 있다. 박형근이 이사진을 통해서 그 무엇보다도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측면은 일상적 삶을 둘러싸고 있는 보편적 상황들에 대하여 우리들은 적극적인 고려없이 늘상 수동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것임에 비해 작가는 그저 평범하고 반복적이기 쉬운 현실의 층위로 부터 가장 본질적이고 고유한 의미들을 자각하고 있는 부분일 것이다. 묘 주변을 장식하고 있는 화초들은 물론 기념비적(memorial)인 것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그 꽃들은 짧은 순간의 생을 마감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질 운명에 있으며, 묘비에 쓰여진 문구들도 이와 같이 시간의 흐름에 의하여 점차 퇴색되고 결국에는 읽을 수 조차 없게 될 것이다. 묘비문에는 과거의 생을 정리, 기념하여 미래의 시점에 기억되어 지기를 바라는 기원과 축복의 메시지가 쓰여 있다. 그러나 삶의 세세한 과정들을 총체적으로 모아내기란 극히 힘든 일이며 이와 마찬가지로 그러한 기억들이 미래에까지 존속하리라는 확신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이를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 모른다: '작가는 우리가 소망하는 이상적인 결론처럼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간들이 서로 얽히고 공존하는 길을 예를 들어 제시하고 있다.' 물론 우리는 이러한 기대가 실현 불가능하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말이다. 그는 이러한 순간에 강한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혼란을 가하고 있다. 여기에 작가가 '추상적인 옷'-Abstract clothes이라고 제목 붙인 한장의 흥미로운 사진이 놓여있다. 이사진 속 상황은 설치 또는 구성된 장면으로 보인다. 그 사진에서 우리는 남성의 것과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옷가지들 그리고 한권의 책과 알약 케이스를 발견하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에덴의 동산에 대한 이야기들은 사실 추론적이지만, 저 책 한권, 일반적인 범위 안에서 그책은 아마도 지식과 연관된 무엇인가를 재현하고 있으며 그 알약들은 산아제한을 암시한다. 이사진 속 장면에서 보여지는 저 옷들은 버려진 것들이며 이는 하나의 선과 악에 대한 앎의 결과들 중 하나였다. 결국 이곳을 만약 에덴의 동산이라고 가정한다면 운명적 사건들이 역전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거나 혹은 아담과 이브가 시간을 거슬러 되돌아가 무대의 뒤 편 어딘가에서 사악한 악마의 방해를 받기 전의 시원적 순간을 만끽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현대 사진의 다양한 양상들을 고려할 때 그 특징을 표면화 하는 일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에 대한 한가지 예로, 마치 눈 위에 놓인 새하얀 풍선과 같은 가벼운 스타일의 사진들은 이른바 일본 현대 사진을 연상시킨다. 그런가 하면 북미 사진가들의 호의적인 의도가 정책적으로 숨어있는 사진풍이 있다 - 이런 작업들은 차라리 19세기의 살롱사진에 가깝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박형근은 하나의 심층모델로 묘사할 수 있는 1920대와 1930년대의 초현실주의 경향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작품 중에 작가가 '두 그루의 나무'-Two trees라고 제목 지은 사진이 있다. 이 사진에는 빽빽한 사이프러스 나무에 의해 거의 가려지다시피 한, 커튼이 드리워진 창문이 포착되어 있다. 당신의 기억력을 뒤로 되돌릴 때 당신은 아마도 빌브란트가 어떤 공간을 위하여 그리고 미스테리한 누군가를 위하여 존재하고있는 창문의 거리감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음을 상기하게 된다. 박형근의 시학은 빌 브란트의 사진세계와 유사하다. 특히 두 작가 모두 우주적 자각을 내포하고 있는 점에서 그렇다. 빌 브란트의 초기사진 중에서 이른 아침, 런던의 한 가정집 현관문 입구에 놓여 있는 우유병과 세계의 반대편에 위치한 뉴지랜드 행 편도 항공편을 실은 신문이 보여지는 사진이 있다. 이와 유사한 관점에서 박형근은 가을녁에 그림자에 반쯤 가리워진 하얀색 베리들이 무성하게 우거진 수풀에 걸쳐져 쉬고 있는 지구의 모습에 주목한다. 이것이 바로 이 작가만의 방법론 즉, 지구의 움직임을 묘사하고 빛의 밝음과 어둠을 구분하기 위한 그만의 표현법인 것이다. 이는 즉각적이고 현상적으로 대상들을 지각하지 않고 사물에 대한 통찰력과 감화력(epiphanies and emanations)으로 다가가는 박형근 만의 세계인 것이다. 그러함으로 해서 그는 아주 간단히, 현대 사진에서 중요한 예술가의 한사람이다.
글 / 이안 제프리, 2006,6월 (미술사, 미술비평)
Tenseless -5, Swamp, 2004, 125x100cm, Light jet C print
Untitled-1, Red hole, 2004, 100x75cm, Light jet C print
---------------------------------------------------------------------- 박형근(Park, Hyung-Geun) 1973, 1월 10일(제주 출생) 학력: 2005: 골드 스미스 컬리지, 런던대학 MA이미지&커뮤니케이션 졸업(석사) 2004: 골드 스미스 컬리지, 런던대학 순수미술대학원 졸업(대학원 디플로마) 2002: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 사진학과 졸업(석사) 2000: 광주대학교 사진학과 졸업(학사)
전시 경력: 개인전: 2006. 박형근 개인전, 금호미술관, 서울 2006. '박형근 개인전', The New Art Gallery Walsall, 영국 2001. “The Second Paradise”, Obs 갤러리, 광주 1998. “태엽 감는 새”, 사진마당, 서울
단체전: 2006. Fotofo 2006,2006 브라스틸로바 사진의 달, 슬로바키아 2006. "사진 속의 미술-미술속의 사진", 대구사진 비엔날레 2006, 대구 2006. "Relation-Isolation"Photography Now, -갤러리 나우, 서울 2006.“The Earth - Artist responding to Violence”, the 11th International Biennial of Photography and Photo-related Art.포토페스트2006 ¬ 휴스턴, 미국 2006.“비트 맵”, International Digital Photo Project¬대안 공간 루프, 서울 2005. "Winter Wonderland: Fantasy and illusion", - the Fotografie Forum International, 프랑크프르트, 독일 2005. “Landscape” 제 5회 가나 포토 페스티벌 Views & Visions -가나 아트 센터, 서울 2005. “웰컴 투 더 정글”-스타일 큐브 잔다리, 서울 2005. “In visibility”- Oxo tower Barge House, 런던, 영국 2005. “The contemporary Tales/Ear to Wall”-Manufactured in the UK, Martini Arte-Internazionale, 튜린, 이탈리아 2004. “MA & Pgdip Show”, 골드 스미스 컬리지, 런던, 영국 2002 ‘사진-폭로된정체, 진실의 시뮬라크르’- 갤러리 룩스,- 대안공간 풀, 서울 2002 한국 현대미술신세대 흐름전 “우리안의 천국”- 한국문예진흥원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 서울 울산시립미술관, 울산 전라북도 소리미술관, 전주 2001 이미지로 보는세상 ‘다름과 낯섬 2001’, Obs 갤러리 광주 2001 비은염 사진전, Obs Gallery, 광주 2001 제주관광대학 사진영상디자인계열 전공 교수전, 제주문예 회관, 제주 2001 ‘사진으로 생활하기 7’, 1019 개관전, 1019갤러리, 서울 2001 ‘뱀에 대한 해석’,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2000 이미지로 보는 세상 ‘다름과 낯섬 2000’,롯데 갤러리(광주),- 고토 갤러리(대구) 1999 ‘사진으로 생활하기 5’, 사진 마당, 서울 1999 ‘사진 그 경계에서’, 남도예술회관, 광주.
카다로그 및 출판: 1999. 다큐멘타리 사진집, “보길도”-광주 1999. “태엽감는 새”- 서울 1999. Art Mook “악(신체)”-서울 2001. Art Mook “악(단골)”-서울 2001. “The Second Paradise”-광주 2002. “우리안의 천국”-서울 2002. “사진, 폭로된 정체-진실의 시뮬라크르”-서울 2004. “MA & Pgdip Show”, 골드 스미스 컬리지, 런던 2005. “The contemporary Tales/Ear to Wall”-Manufactured in the UK, Martini Arte Internazionale, 튜린, 이탈리아 2005. 월간사진 예술 2005년 6월 이슈.대한민국 2005. Portfolio magazine 이슈 41. 영국 2005.“Landscape” 제 5회 가나 포토 페스티벌 Views & Visions, 서울 2006.“The Earth - Artist responding to Violence”, 포토페스트2006 ¬ 휴스턴, 미국 2006. "Photography Now", -갤러리 나우, 서울 2006. "Fotofest 2006, The Earth", EYEMAZING,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작품소장: 2004. Ernst & Young, London 2006. Martini Arte Internazionale, Turin, Italy 2006. The Fotografie Forum International, 프랑크푸르트, 독일
수상 및 성과: 2002, Art in Culture Magazine, New Face 2002 큐레이터 추천 작가 2005, 6월, Bloomberg New Contemporaries 2005 Short list 선정작가 2005-2006, 8월, 영국 버밍험 Rhubarb-Rhubarb 사진 페스티발 옥션 참가. 2006. 금호 영아티스트 선정작가. 2006. 문예진흥기금 지원 선정작가 2006. Fotofest 2006 본 전시 초대작가.
고용 및 실무 경력: 2000-2001, 제주 관광대, 사진영상계열 순수사진 강의. 2005. 영화 “Baked Potato”(감독:김종신), “Invisible is thy name” (감독: 김효정) 스틸 포토그래퍼로 참가- National Film Theatre, London
2005-2006. 월간 ‘포토넷’ 영국 해외 통신원 2006-현재: 광주대학교 출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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