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정에서 어머님과 예배를 드린후 친정집으로 갔습니다. 엄마가 멋적드라도 반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굳은표정은 무엇인지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예배 안드리려고 오지 말라고 하려고 했다는군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죽을라고 하셨다네요
엄마를 비롯해서 큰오빠가정 작은오빠가정 남동생 가정에 어둠의 그림자가 풍전등화처럼 드리우고 있는것을 엄마도 알고 계십니다. 죽으면 자식들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뭐냐고 하시더군요 나도 죽을지경인데 누굴 걱정하냐고 하십니다. 그러시더니 다짜고짜 아무것도 모르고 네 남편 눈치보여서라도 안 드리겠다고 하십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예배상을 가져다가 성경책을 폈습니다.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안드린다고 하시면서 예배상 앞에서 벌러덩 드러누워버리십니다. 망막하더군요
그래도 엄마가 하나님께 돌아와야 살고 자식들이 살게 된다고 하면서 주일을 더럽히신것을 이야기 하면서 다시 예배생활을 해야 한다고 말씀 드리면서 성경책을 폈습니다. 눈물로 호소하며 눈물의 기도를 하고 몇일전부터 욥기를 다시 깨닫게 하시니 이번주는 욥기 33장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섭리와 만물을 다스리는 분의 실체를 알려드리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울다가 코물을 닦다가 강한 권면의 말씀을 대쪽같이 전하면서 어디까지 읽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멈추지 않고 읽었습니다. 내용이 정말 멈출수가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답변까지 들어봐야 끝장이 날것 같아서 온전히 하나님이 정신없이 끝까지 읽도록 하셨습니다. 드러누워 등을 돌리고 있는 엄마에게 욥에게 하는 말씀들이 모두가 엄마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읽어드렸습니다. 자연만물을 다스리는 것, 그 모든것을 엄마가 할수 있어요? 되물으면서 목이메인 소리로 흐느끼며 읽기도 하고 혼내는 말투로 읽기도 하고 완전히 제가 하는것이 아닌것을 느꼈습니다. 줄줄이 읽어내려가지는데 저도 또한 다시 성령님의 깨달음으로 들어오니 제가 감동을 받고 울고 하나님의 위엄과 완전하심에 놀라움까지 경이로움까지 느껴지며 등돌린 엄마에게 다 읽어드리는데 시간이 엄청 많이 걸렸습니다. 중간에 엄마가 중단시키지는 않을까 걱정하면서도 네가 이길래 내가 이길래 마음속으로 사탄과 전쟁을 하며 욥의 마지막 회개까지 읽고 축복까지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엄마도 이 고난이 지나가고 말씀으로 주일 예배를 철저히 드리면 평안이 시작될거라고 하고 예배아닌 홀로기도와 말씀 봉독을 끝마쳤습니다.
마지막 친정가정을 위해 기도하는데 눈물기도뿐이 안나오죠 그래도 엄마 끄떡도 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기는 하지만 회개의 눈물이 아닌 자신의 처지가 한탄스러워 흘리는 눈물입니다.
그렇게 끝나고 저는 바로 아무말 없이 나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일어나시더니 음료수와 상을 가지고 오셔서 저를 주시고 엄마도 마시려고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조금은 수그러 들으셨구나 하고 이야기좀 하고 속 이야기좀 들어들어야겠구나 해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다가 지옥속을 거니는 꿈이야기를 하시는데 어떤 여자가 자기를 따라오는데 형제 자매들을 다 쫒아다니면서 괴롭힌답니다. 엄마는 그 여자가 쫒아오는데 도망가면 쫒아와 목을 조르고 도망가면 또 쫒아와 도망가고 해서 잠도 함숨도 자지도 못하고 고통이 말로 할수 없으니 죽어야겠다고 하셨답니다.
다시 또 엄마가 하나님께 돌아오면 그 자식들이 다 살아날거라고 악한것들이 이 가정에서 떠나갈거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 하면서 주일 예배 드리자고 말씀을 듣는것이 예배 드리는것이니까 무조건 예배 드리자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굳었던 엄마 얼굴을 푸시고 손녀딸이 입원해 있다고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 하시네요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종종 열이 안 내려가고 편도선이 부어서 입원을 합니다. 베트남 올케도 베트남에서 예수를 믿다가 와서 몇번이나 교회 등록을 시키고 다니게 했는데도 안 다니어서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만 하고 있는중인데 어둠들이 온 집안들을 휘감고 있는것을 엄마도 어떻게 할수 없다는 식으로 포기하고 있던 중입니다.
영적으로도 깨닫고 성령님이 쉴새없이 권면하고 깨닫게 하고 있지만 참 사탄의 지배에서 벗어나오는것이 정말 고통이네요 저는 그 경로를 다 알고 있지만 제가 할수 없는 영역이니 오직 말씀앞에 무릎꿇기를 바라면서 봉독한것을 누워있으면서 한시간을 다 듣고 계신것입니다. 저도 그만 읽을까 하면서도 그냥 막무가내로 읽어 내려가졌습니다. 글을 읽지도 못하는가운데 한글자 한글자만 눈에 들어오고 문장으로는 읽지도 못하고 뜻도 헤아리지 못하시니 답답함이 극도로 올라가셨는가 봅니다.
듣는성경을 다시 꺼내서 듣고 다시 기도도 시작해 보려고 했지만 혼자 하려니 실패했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성경이 충전이 잘 안된다고 해서 꺼내서 제대로 충전 시켜드리고 스치는 생각이 조카딸 병문안 엄마하고 가야겠구나 생각이 번뜩 들어서 같이 가보자고 했더니 엄마가 내심 반가워하시면서 일어서시네요 일어서 나오려고 하는데 헌금 2000원을 주셨습니다. 다음주에도 예배를 드리겠다는 무언의 행동입니다. 저번주는 혼자 성경을 읽어드리고 나오는데도 헌금 안주시고 아예 냉냉했는데 마지막에 엄마가 다 풀어지셔서 다음주에 예배를 드리게 될것 같았습니다. 조카딸 병문안 가서 그 올케에게 엄마에게 주었던 성경을 가지고 가서 중요한 부분을 접어서 읽어보라고 하고 예수를 믿어야 가정이 평안하고 영원한 생명을 가족이 다 얻는다 말하고 주일날 조카딸하고 엄마집으로 와서 에배 드리자고 하고 나와서 엄마 조치원에 내려드리고 왔습니다. 엄마와 있는동안 내내 성경 다운 받아놓은 욥기 이사야를 들려드리며 찬송을 들려드리며 왔습니다. 승리는 한것 같습니다. 엄마가 다음주까지 마음 변치 않도록 기도뿐이 할것이 없습니다. 사탄이 엄마를 내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전투와 같은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크신 역사가 친정에 임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하나님께서 함께하사 능히 이길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감사합니다. 삶속에서 눈에보이지 않는 영의전쟁은 심각합니다 마귀사탄에게 속지않는 믿음, 단단한 믿음은 영의 양식인 말씀으로 훈련 받기위해 고난을 감수하고 자신이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것들을 찾기위해 몸부림 치는 기도와 순종하려고 애를 쓰는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야 비로소 말 씀을 이루어나가는 삶으로올라갑니다 이런 믿음생활을 하지않고 있다면 자신의 믿음이 옳바른가
다시 생각해보아야할것입니다. 말씀을 지켜내기위해서 목숨을 다하지않으면 사탄은 보기좋게 우리를 마음을 빼앗아 버립니다. 자신도 모르게 악의 씨를 뿌려놓아 하나님을 등지게 합니다 눈에보이는 등짐이 아니라 마음속
에서 자기의 유익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생각하고 말씀을 선택하지 못하게 하여 결국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이런 영적인 싸움을 깨닫지 못한다면 다른곳에 정신이 팔려있거나, 믿음의 눈이 안 떠진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찾아서 이겨내는 믿음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믿음인 반석의 믿음으로 배도하지 않는 믿음으로 장성 하는 것입니다 삶속에서 이길을 가지않고 다른데 정신을 빼앗긴다면 성경의 역사 줄줄이 꿰뚫고 있다해도 하나님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성문밖의 버려지는 믿음으로 슬피 울것입니다 여기에 혼신을 다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딘. 일자 무식하지만. 글 구성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무식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위한것 보다 더 중한것이 마음속에 있다면 그것이 바벨탑입니다 내안에 있는 우상. 바벨탑부터 제거하십시요 나를 인정받기위해 교묘하게 달콤하게 속이고 들어오는 사탄의 꾀임을 분별 하십시요 십계명 제 1 계명을 어기는 죄입니다.믿는다고 하면서도 수박겉에서 뱅뱁도는 신앙생활 청산해야합니다. 이미구원받은 자녀라고, 은혜 받았다고 종교적인 성공 자기이름을 가짜믿음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사탄의 속임은 우리 마음에 뿌립니다.
요한복음을 읽게(듣게)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써의 신적권위를 가지신 우리주님의 선포의 말씀은 능력이십니다. 어떤분 간증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요한복음을 50번을 읽고니니깐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한 간증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특히 주님 자신이 " 나는 ....이다" 라고 선포하신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믿고 선포할때 마귀가 쫒겨나는 능력입니다.
저도 어려울때는 요한복음을 여러번 읽습니다.(특히 영적싸움이 심할때) -- 큰소리로 읽습니다.
연세드신 부모님 전도하는거 힘드는거 저도 겪어서 압니다만 하여간 대단합니다..
생명건지는 일이니 아무쪼록 더 자주찿아뵙고 하시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