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전령병(傳令兵)이어야 한다.
기독인이 불신자나 다른 신앙인들을 대할 때의 마음가짐은 오직 예수님의 명령(교훈)을 전하는 전도자, 곧 사령관의 뜻을 관할 지역 주민들이나 다른 예하 부대장들에게 전하는 전령병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전령병은 자신의 뜻과 능력과 권세로 남들에게 말(명)하는 교주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과 능력과 권세에서 발생된 공법(말과 글들)만 남들에게 그대로 전하는 연락병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하나님(아버지, 왕)이 가르치신 말씀대로 살아야 할 아들(제자, 국민)들이며 또 하나님의 뜻을 아직 깨닫지 못한 자들에게 그 뜻을 전하는 전령병이어야 할 뿐, 사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제 임의대로 해석해 전하는(가르치는) 교주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자신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믿음으로 준행하여야 하며 또 그 믿고 준행한 말씀들을 이웃들에게 전하여야 할 전령이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요한복음 7:16) 하셨고 또,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한복음 6:38~39) 하셨으며 또,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한복음 5;19) 하셨고 또,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요한복음 5:30) 하심 같이, 예수님은 기독교라는 종교의 교주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전하는 전도자(전령)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제자가 된 그리스도인들 또한 하나님의 선하고 의로운 말씀들을 완벽하게 지키고 실행한 예수님의 언행을 전할 때, 이따금 사단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주문을 받게 됩니다. 즉 사단이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는 예수의 모든 언행들을 지금껏 완전히 지키고 실행할 수 있었던 자가 아니며, 또 다른 사람들도 예수의 모든 언행대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들에게 예수의 모든 언행들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하게 되면 반드시 위선자로 취급당해 실패하게 된다. 그러므로 예수의 언행 중 너와 다른 사람들이 쉽게 지킬 수 있고 즐겁게 따를 수 있는 말과 글들만 골라 가르쳐야만 비로소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목회자가 될 수 있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기 육신의 생각을 더욱 존중해 따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모든 언행들을 쉽게 지키고 따를 수 없음을 감안하고, 사단이 이 같은 주문을 목회자들에게 합니다. 그러면 목회자들이 예수님의 언행들 중 가장 무난하게 지키고 실행할 수 있는 내용들만 뽑아 자신의 뜻과 야욕을 가미시켜 각색한 후, 불신자나 초신자들에게 가르칩니다. 즉 자신들이 지금껏 예수님의 언행들을 다 지키고 실행하지 않는 게으른 신앙 상태에 그대로 머물러 다른 사람들에게조차 그 같은 게으름에 머물도록 하여 자신들의 악행을 비판하지 못하도록 하고 다만 존경해 받들도록 합니다. 즉 자신들이 예수님의 언행들을 다 따르고 실행할 수 없다고 해서 남들도 예수님의 모든 언행을 다 따르고 실행할 수 없는 자들로 세뇌시키는 교주 노릇만 합니다.
자신이 예수님의 언행들을 다 따르고 지키지 못하였다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조차 예수님의 언행들을 다 지키고 실행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해 말씀을 골라 가르치는 것은, 모든 이웃들을 나의 언행 안에서만 양육되는 나의 제자가 되게 하는 교주의 짓일 뿐, 예수님의 모든 언행으로 성령께 양육받도록 하는 전도자로서의 할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하랴”(예레미야 5:31) 하심 같이, 자신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껏 온전히 지키고 순종할 수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고 순종할 수 없는 무능력자로 만드는 것이 바로 사단의 짓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언행 중에 자신이 능히 지킬 수 있거나 좋아하는 내용들만 골라 남에게 가르치는 자들은 예수님의 명을 전하는 전도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명(교훈)을 자신의 뜻과 야욕에 알맞도록 편집하여 자신이 꾸며 놓은 신앙관만 주입시키는 교주 짓만 합니다. 교주는 하나님을 가로 막고 자신을 믿게 하는 거짓된 독재자로서, 자신보다 더 하나님에 대해 잘아는 자들의 등장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를 가장 존중하도록 하게 하는 반역자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 같은 교주가 될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정직한 뜻을 전하는 전도자가 될 것이냐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사단은 자신보다 더 하나님에 대해 잘아는 자들의 탄생을 가장 무서워 합니다.
사람의 평안은 자기보다 뛰어난 자가 많아지는 데 있고, 사람의 고통은 자기보다 못한 자가 많아지게 하는 데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적으로 국가적으로 자신들의 신앙상태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태산 같이 많아도 어느 누구 하나 자기보다 더 하나님(예수님)에 대해 잘아는 자들의 탄생을 원치 않는 헤롯 임금(김일성)들이 되어 참된 신앙인들의 말과 글들을 미워해 죽이고 있습니다. 즉 자신들이 처해 있는 곳에서 자기보다 더 예수님에 대해 잘아는 자들의 언행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자신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그릇된 신앙에 대해 어느 누구도 비판해 헐뜯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기복신앙만 가르치는 교주들이 동북아 한반도의 실세가 되어 있습니다.
김일성 일가가 북쪽에서 정치적으로 자기들보다 뛰어난 자의 탄생을 주적 삼아 죽이듯, 예수님의 언행만을 그대로 정직하게 전하여야 할 전령병들이어야 할 남쪽의 교회 기득권자들도 예수님의 모든 언행 중에 자신들이 능히 지킬 수 있거나 좋아하는 내용(기복신앙)들만 골라 남들에게 가르치는 교주 노릇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공직자)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의 말씀(국법)을 지키고 실행할 수 있고 없는 것과는 상관 없이 예수님의 언행과 부모님의 취지와 국법을 타인(국민)들에게 있는(쓰여진) 그대로 정직하게 전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하여야만 자신들보다 능한 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일어나 가정과 교회와 나라를 더욱 부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교훈(법령)은 쉽게 지킬 수 있고 어떤 교훈은 마음의 탐욕과 불신자(이적행위자)들의 핍박(훼방) 때문에 도무지 지킬 수 없다 하여 남(교인, 국민)들에게 전하지 않는 것은, 예수님(국법)의 뜻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 따르는 전도자(공직자)로서 할 짓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교주(독재자)를 주축으로 삼아 예수님(국가)의 뜻과 정반대 되는 반역의 나라를 세우려는 역적(이적행위자)들의 짓입니다. 대부분의 교역자들이 저마다 성경을 연구해 가지고 있는 신앙지식이나, 또 남들이 연구한 것을 배워 가지고 그것을 교인들에게 가르쳐 주는 교주들이 되었을 뿐, 예수님이 지시한 모든 언행들을 그대로 전해 주는 연락병 같은 전도자가 되어 있질 않습니다.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사상, 기술)만 남에게 가르쳐 주어 따르게 하는 교주적인 이득과 권세와 능력은 유한하여 자신의 호구지책이나 기호품(장난감)으로만 사용(악용)될 뿐, 추호라도 자신과 남을 진정으로 유익되게 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예수님이 가지고 있는 능력(지혜, 뜻) 전체를 남들에게 전하여 주고 취할 수 있는 전령병의 이득과 권세와 능력은 무한하여 자신 뿐만 아니라 생명에 속한 모든 것들을 진정으로 유익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대오각성하여 지금껏 교주로서 취할 수 있는 유한한 이득과 권세와 능력에 도취되어 경제 대국이 되었다고 자화자찬하는 어린 아이 같은 미련한 짓에서 돌이켜, 전령병으로서 취할 수 있는 무한한 이득과 권세와 능력으로 동북아 한반도의 실세로 등장하여야 합니다.
교주들의 주적은 하나님(예수님)에 대해 자신들보다 더 잘아는 분들입니다. 이 때문에 헤롯 같은 독재자들이 이 한반도에서 종교적으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마냥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집안(교회, 나라)의 가장 노릇을 하는 남자(교역자, 공직자)가 자신보다 예수님(국정)에 대해 더 잘아는 자들이 탄생하는 것을 두려워해 예수님의 언행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않고,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내용들만 뽑아 가르치면, 그때부터 그 가정(교회, 국가)은 퇴보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 대국이 되었다고 자부하나, 불어닥칠 고통의 위험은 어느 국가들보다 큽니다. 그렇게 된 것은 목사들이 김일성이 같은 교주 노릇만 하려할 뿐, 사도들 같은 정직한 전도자가 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순전한 전령병이 되어 성경에 기록된 말씀 그대로를 세상 만민들에게 전하지 않고 대부분 세상의 기득권자들이 자신들보다 육적인 완력(계급)이 강하다는 것만 염두에 두고 저들이 들어도 아무런 불쾌감과 적대감을 불러 있을키지 않을 말들만 골라 합니다. 일례를 들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허용하고 또 저들이 사회적으로 누릴 지위와 자유를 주어 이것을 비판하거나 혐오하는 경건한 자들을 도리어 죄인 취급해 다룹니다. 이런 일에 대해 목사들이 진리로 단죄해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거나 저주하지 않고 부처상처럼 대자대비한 얼굴로 마냥 미소를 머금고 대합니다. 저들의 이런 행동에 대해 성경은 짓지 못하는 '벙어리 개'라고 하였습니다.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디모데전서 5:20) 하셨건만, 저들이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말씀을 연약한 자들에게는 그대로 전하고 강한 자들 앞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말씀의 본뜻을 변형시켜 전합니다. 이들이 대장 예수의 전령병이 되어 세상 권세자들의 죄악을 책망하는 빛과 소금 노릇을 하려 하질 않습니다.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잠언 9:8) 하신 말씀만 알 뿐, 동생의 아내를 빼앗은 헤롯을 책망한 세례 요한과 또 헤롯을 여우라 하고 당대의 성직자들을 독사의 자식들이라 책망하다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의 제자가 될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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