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디즈니의 계열사인 20세기 폭스사 배급의 [포드 v 페라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맷 데이먼, 크리스챤 베일 주연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는 했지만, 걱정이 더 컸습니다. 2시간 30분이 넘는 러닝 타임도 그렇고,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는 했지만 너무 진지한 분위기. 무엇보다 올해에 개봉하는 작품마다 쪽박을 차고 있는 이제는 디즈니의 계열사인 폭스가 배급했기 때문입니다.
[로건, 2017]으로 엑스맨 유니버스 시리즈 중 가장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한 이 작품은 1966년에 진행되었던 르망 66을 소재로 삼아 이야기를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 주연으로 시작했던 프로젝트였지만,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자로 내정되면서 크리스챤 베일과 맷 데이먼이 합류하면서 지금의 작품이 완성이 되었는데요.
지난 해에 [바이스, 2018]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크리스챤 베일이 이번에는 살을 쫙 뺀 모습의 자동차 레이서로 출연하고 있고, 맷 데이먼은 주연작으로는 [다운사이징, 2017] 이후 2년 만에 자동차 디자이너인 케롤 셀비 역으로 관객과 만났습니다. 많은 영화 팬은 두 배우에 대한 기대치도 있고, 감독에 대한 기대치도 있었기에 영화가 잘 나왔기를 바랐을텐데요. 일단 영화에 대한 평가가 매우 좋았습니다. 개봉전부터 일단 영화에 대한 전문가 평점은 상당히 높은 작품이었고, 이게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관객 만족도도 상당히 높게 나오면서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네요.
폭스사로서는 이로써 지난 2월 14일(북미 기준)에 개봉해 2019년 7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알리타: 배틀 엔젤] 이후 거의 39주만에 1위 작품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 본격적으로 디즈니의 계열사로서의 폭스사의 모습은 2019년부터였는데요. [왕이 될 아이, 2019]을 시작으로 박스오피스에서 꼬이기 시작했던 폭스사는 그나마 1위를 차지했던 [알리타: 배틀 엔젤]도 수익에서는 1억 달러를 넘기지 못했으며, 정말 그래도 혹시나 기대했던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거하게 말아먹으면서 완전히 올해 장사는 접는 상황이 되어버렸죠. 하반기에 개봉했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애드 아스트라]도 마찬가지고요. 단 한 편도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영화가 없는 상황에서 그래도 1위를 차지하면서 게다가 북미수익 1억 달러의 희망을 보여주는 [포드 v 페라리]가 해가 다 가서야 나와주었네요. 2018년도에는 [데드풀 2]로 3억 달러, [보헤미안 랩소디]로 2억 달러 돌파 영화를 내놓았던 폭스였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것인지.
[포드 v 페라리]가 이번 주 1위를 차지하며서 일단 산소 호흡기를 거의 뗄 뻔했던 폭스사가 연명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관객평도 좋고, 전문가평도 좋은 이 작품은 일단 [겨울왕국 2]라는 거대한 산을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에 그 뒤에서 오래 버티는 것만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레이스에서 꼭 1등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2위(▼1) Midway (라이온스게이트)
미드웨이 2020.1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8,750,000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35,140,773
해외수익 - $18,611,998
상영관수 - 3,242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00,000,000
-흥행 파괴력은 많이 줄었지만, 영화 속 파괴력은 여전히 선호하고 있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미드웨이]가 이번 주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예상을 깨고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네 편의 경쟁작들과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1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이번 주에도 치열한 싸움 끝에 그래도 2위 자리는 지켰네요.
전쟁 영화로 따진다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에게 [미드웨이]는 두 번째 전쟁물입니다. 첫 번째는 멜 깁슨 주연의 [패트리어트 - 늪 속의 여우, 2000]였고, 약 20년 만에 실화 바탕의 전쟁 영화를 들고 온 셈입니다. 그것이 이 영화 마케팅에 도움을 준 것은 아니지만요. 하나의 사건을 바탕에 둔 작품인지라, 특별한 주인공을 데리고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캐릭터를 등장시켜 극을 끌어가는 [미드웨이]는 제작비 대부분이 출연료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에드 스크레인, 패트릭 윌슨, 루크 에반스, 애런 에크하트, 닉 조나스, 우디 해럴슨, 데니스 퀘이드, 맨디 무어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급 무게를 지닌 배우들이 등장하고 있고, 일본 배우들도 쿠니무라 준, 아사노 타다노부, 토요카와 에츠시 등 일본의 톱배우도 출연하고 있고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여기저기 돈을 끌어다모아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약 1억 2,500만 달러가 적정한 제작비라고 예상되었지만, 메이저 스튜디오에서는 이 작품에 투자를 거부했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몇몇의 전투씬 삭제하고 제작비를 감소시켰고, 펀드와 여기저기 투자자(중국)를 통해 겨우 1억 달러를 마련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저예산(?) 블록버스터일수도 있는 [미드웨이]가 과연 정말 있는 돈 다 긁어모아서 만든 그 고생을 잊게 해줄 지도 궁금하네요. 일단 북미에서는 힘들 것 같고, 해외 시장도 지켜봐야 겠네요.
3위(N) Charlie's Angels (소니)
주말수익 - $8,600,000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8,600,000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452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48,000,000
-일단 우리에게는 [미녀 삼총사]라는 제목으로 잘 알려진 그 작품의 2019년 버전이 바로 이 작품입니다. 아직 국내 개봉명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단 네이버 영화 소개 기준으로 본다면 원제를 그대로 옮긴 [찰리스 앤젤스]가 이번 주 3위로 등장했습니다.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텔레비전 드라마 <미녀삼총사 1976-81>는 지난 2000년 맥지 감독이 연출하고, 카메론 디아즈, 드류 배리모어, 루시 리우가 주연을 맡은 극장판으로 관객과 만났었는데요. 1편은 북미에서만 1억 2,5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3년 뒤에는 속편인 [미녀삼총사: 맥시멈 스피드, 2003]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2편의 성적이 신통치 않게 나와서 그냥 거기서 뚝 끊겼고, 리부트의 명가(?)인 소니는 2편이 나온 지 16년 만에 다시 이 작품을 꺼내들었습니다.
[피치 퍼펙트 2, 2015]로 연출자로 데뷔했던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나오미 스콧, 엘라 발린스카가 주인공 역을 그리고 노아 센티네오, 디몬 혼수, 패트릭 스튜어트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16년이 지나서 다시 만든 작품이기는 하지만, 최근 할리우드에서 부는 여성 중심 영화로 본다면, 이 작품이 여성 중심의 액션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치도 있었던 작품이기는 했습니다.
일단 주말 3일 동안 거둬들인 수익은 약 820만 달러로 2000년에 개봉했던 [미녀삼총사]의 4,000만 달러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고, 엘리자베스 뱅크스의 첫 번째 연출작이었던 [피치 퍼펙트 2]의 개봉수익인 6,900만 달러에는 더 미치지 못한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한 마디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고, 리부트 실패 더하기 시리즈는 꿈도 꾸지마! 성적표를 받은 셈이죠.
영화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은 것은 분명하지만, 관객들을 확 끌어올만한 요소는 없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흥미로운 것은 IMDB기준으로 연령성별 포함해 18세 미만 여성 관객들에게 최저점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18-29세 여성 관객들로부터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는 했는데요. 어쩌면 흥행수익도 딱 이 연령대 관객에서 어필해서가 아닐까 싶네요. 개봉 2주차의 수익증감률이 얼마나 나올 지는 모르겠지만 제작비 4,800만 달러도 지금 흐름이라면 그다지 적은 숫자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4위(▼1) Playing with Fire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8,550,000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25,497,824
해외수익 - $-
상영관수 - 3,125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9,900,000
-지난주 3위로 등장했던 [플레잉 위드 파이어]가 박스오피스의 따끈따끈한 신작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가족 영화라는 이점을 살려서 그런 것인지, 순위 하락이 크진 않네요. 약 3,000만 달러의 제작비는 일단 북미 수익으로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가까스로 손익 분기점을 넘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볼 것 같습니다. 파라마운트 픽쳐스로서는 말이죠. 일단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어둠의 길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뭐라도 좀 해줘야 할 테니까요.
[플레잉 위드 파이어]는 이때 쯤 개봉했어야 할 [수퍼 소닉]을 대신해 앞당겨 개봉한 작품인데요. 다 찍어 놓았던 [수퍼 소닉]이 예고편 공개와 함께 우리가 알던 그 소닉이 아니라는 것에 경악한 팬들의 반응을 보고 재작업을 거치면서 개봉일정이 밀렸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다시 공개된 [수퍼 소닉]에서의 소닉 모습은 우리가 알던 그 소닉으로 바뀌기는 했는데, 이게 제작비가 어쨌든 추가 된 것이니까요. 내년에 새롭게 시간과 돈을 들여 새롭게 디자인한 보람이 있을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지긴 하네요.
5위(▼1) Last Christmas (유니버셜)
라스트 크리스마스 2019.12.0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700,000 (수익증감률 -41%)
누적수익 - $22,575,765
해외수익 - $3,100,000
상영관수 - 3,454개 (+6)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5,000,000
-오랜만에 박스오피스에서 만난 듯한 시즌용 로맨틱 코미디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이번 주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네 편의 신작들 사이에서도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었는데, 개봉 2주차에도 역시 그 순위에서 살짝 올라오긴 했네요. 이 작품을 연출한 폴 페이그 감독은 [고스트 버스터즈, 2016]전까지는 매우 잘 나갔었는데, 어째 [고스트 버스터즈] 이후 살짝 그 상승세가 꺾인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요.
그 이후 나온 작품이 [부탁 하나만 들어줘, 2018]였고, 바로 이어진 것이 [라스트 크리스마스]였는데 두 작품 모두 관객 반응은 좋은데 흥행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네요. 여전히 텔레비전과 영화에서 감독이자, 작가이자, 제작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흥행의 신이 언제쯤 다시 붙을지도 궁금하네요.
6위(▼4) Doctor Sleep (워너)
닥터 슬립 2019.11.07 국내개봉
주말수익 - $6,181,000 (수익증감률 -56%)
누적수익 - $25,039,159
해외수익 - $28,800,000
상영관수 - 3,855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45,000,000
-39년이 지나서 나온 속편에게 관객들의 관심은 일시적이었을 뿐이네요. 워너 입장에서는 제 2의 [그것]이 될 수 있겠지?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아쉽다고 할 수밖에 없는 성적입니다.
[그것, 2017]이 박스오피스에서 대박을 치면서 그렇지 않아도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소설가인 스티븐 킹 작가의 작품들이 영화화가 활발하게 이뤄졌고, 2019년에만 스티븐 킹 작가 원작의 작품이 세 편이나 개봉을 했었죠. 4월에 개봉했던 [공포의 묘지], 9월에 개봉했던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그리고 개봉 중인 [닥터 슬립]까지 말이죠.
일단 세 편의 작품 중에서 가장 흥행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닥터 슬립]입니다. [공포의 묘지]가 동기간 성적을 비교해도 훨씬 높은 편이고요. 앞으로도 꾸준히 스티븐 킹 작가 소설이 영화화가 되겠지만, 모두가 [그것] 시리즈처럼 되는 것은 꿈이자 희망이 아닐까 싶네요.
7위(N) The Good Liar
굿 라이어 2019.12.05 국내개봉
주말수익 - $5,656,000 (-)
누적수익 - $5,656,000
해외수익 - $1,800,000
상영관수 - 2,439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2017년에는 [미녀와 야수]를 연출해 박스오피스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2018년에는 [위대한 쇼맨]의 각본을 담당해서 또 다시 박스오피스에서 큰 돈을 벌게 했던 빌 콘돈 감독의 신작이 바로 [굿 라이어]입니다. 메이저 스튜디오가 배급한 작품 중에서 남녀 주인공 나이가 가장 많은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굿 라이어]의 주연 배우는 이안 맥켈런(1939년 생)과 헬렌 미렌(1945년 생)입니다.
두 남녀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 [굿 라이어]는 빌 콘돈 감독이 참여한 이전 작품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규모가 작은 영화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수익도 이렇게 적게 나올 줄은 몰랐네요. 영화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지만 개봉 일정 조율의 실패랄까요. 빌 콘돈 감독은 2015년에도 이안 맥켈런과 함께 [미스터 홈즈, 2015]를 함께 했었는데, 그 작품도 흥ㅎ애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었죠. 주말 3일 동안 5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굿 라이어]는 [미스터 홈즈]보다는 좀 나은 성적을 올리면서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빌 콘돈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는 뮤지컬 버전의 [크리스마스 캐롤(가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 한 번 큰 영화하는 셈이죠.
8위(▼2) Joker (워너)
조커 2019.10.03 국내개봉
주말수익 - $5,635,000 (수익증감률 -39%)
누적수익 - $322,599,593
해외수익 - $694,000,000
상영관수 - 2,337개 (-469)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55,000,000
-[조커]는 여전히 박스오피스에 머물러 있습니다. 7주 연속 톱10에 머물면서 [조커]가 쌓아올린 수익은 약 3억 2,200만 달러이며, [데드풀] 시리즈에 이어서 R등급 코믹스 영화도 충분히 흥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것도 악당 캐릭터를 메인으로 내세워서 말이죠.
R등급 작품 중에서 가장 흥행 수익이 높은 작품은 멜 깁슨이 연출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2004]로 약 3억 7,000만 달러의 북미수익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15년째 R등급 흥행수익 1위라는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조커]는 현재 R등급 작품 중에서는 6위에 해당하고 있는데, 4위까지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조커]는 해외수익과 합친 월드와이드 수익에서는 R등급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이니까 역대급 영화인 것만은 분명하네요.
9위(▼2) Maleficent: Mistress of Evil (디즈니)
말레피센트 2 2019.10.17 국내개봉
주말수익 - $5,247,000 (수익증감률 -38%)
누적수익 - $106,040,384
해외수익 - $334,169,105
상영관수 - 2,549개 (-652)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85,000,000
-개봉 5주차에 접어든 [말레피센트 2]가 이번 주 드디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로써 디즈니는 2019년에 배급한(11/18일 기준) 8편의 작품 중에서 다큐멘터리 [펭귄스]를 제외한 실사 영화 7편 모두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기는 진기록을 세우네요. 2018년에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기지 못했었는데, 2017년에 이어서 2019년에도 실사 영화 모두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2019년이 더 대단한 것은 2017년은 7편의 작품을 배급했다면, 2019년은 아직 두 편이 남았고 그 두 편이 바로 [겨울왕국 2]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9편 모두가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긴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배급한 7편의 실사 영화 중 3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 5편이니...디즈니라는 괴물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
첫댓글 선댓글 후감상 글 잘읽겠습니다
비오는월요일 힘드네요
좋은글감사합니다 써든님
오 혹시나 했는데 1위를 하기는 하네요
블랙머니 너무 뻔한 영화같아서 안볼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보고 온 사람들은 반응이 괜찮은 편이라 볼까 고민중이네요
포드 대 페라리는 내용이 뭔가요?
실화바탕 영화입니다
포드앤 페라리 반응 좋던데..기대중
신의 한수랑. 김지영이 관객수랑 금액이 같은데.. 둘중에 하나는 잘못된거죠? ㅎㅎ
잘 보았습니다. 신의 한수가 2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을 겁니다.
터미네이터 얼마나 망했나 볼려고 그랬더니 탑텐에서 벌써 안 보이는군요;;; 인사도 못 하고 떠나보낸 느낌이네요.ㅠㅠ
하... 터미네이터... 좀비랜드에서 엄청 홍보해주던데 ㅜㅜ
터미네이터의 역사는 이렇게 마무리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