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2023/01/20/%ed%83%9c%ea%b5%ad-2%eb%b6%80%eb%a6%ac%ea%b1%b0-%ea%b9%80%eb%b3%b4%ec%9a%a9%ec%9d%b4-%ed%95%b4%ec%99%b8%ec%97%90%ec%84%9c-%ea%b0%84%ec%a0%88%ed%95%98%ea%b2%8c-%eb%9b%b0%eb%8a%94-%ec%9d%b4%ec%9c%a0
이런 김보용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군 입대다. 세월이 지나갈 수록 병역의무를 해결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선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김천상무 입단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국내가 아니라 해외
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는 더욱 난이도 높은 일이다. 조심스럽게 이 이야기를 꺼내자 김보용 또한 “고민이 많다”라고 토로하면서 “김천상무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K리그에 돌아가 몇 년 동안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 하지만 내가 K리그에서 뛴다는 보장도 없는 법이다. 실
력이 부족하면 할 수 없다. 그래서 무모한 도전일 수도 있다. 김천에 도전할 것인지 그냥 하루빨리 병역의무
를 해결하고 다시 몸을 만들어 축구를 해야하는지 고민하면서 스트레스가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보용은 그것보다 중요한 게 있었다. 바로 K리그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일이다. 그는 “상무
입대 도전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다면 빠르게 K리그로 돌아가서 보여주는 것
이다”라면서 “내가 K리그로 돌아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입대 전까지는 보여드리는 것이 내 소망이다”
라고 밝혔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