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심바가 문제 삼고 있는 국내 알페스는 1990년대 1세대 아이돌로 분류되는 H.O.T.와 젝스키스 등을 시발점으로 한다. 당시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만 알음알음 퍼진 ‘음지 문화’였으나 일부 ‘작가 팬’들은 출판사를 통해 정식으로 알페스 팬픽을 출판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알페스가 자연스럽게 팬 문화의 하나로 정착하기 시작했다.
아이돌 그룹을 주로 배출해 낸 연예기획사도 이 같은 팬들의 움직임에 집중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2세대 아이돌은 활동 기간 동안 소속사가 직접 팬들을 상대로 ‘팬픽 공모전’을 열 정도였다. 팬덤 내 알페스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지 않은 것은 2.5세대~3세대 이후의 아이돌 소속사도 대부분 마찬가지였다.
한 연예기획사 홍보팀장은 이 같은 알페스가 ‘그레이 존(Gray Zone)’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레이 존이란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지대를 뜻하는 말로 상업적인 분야에서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 사이에 있는 행위를 가리킨다.
그는 “아이돌을 토대로 만든 인형을 공구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일도 초상권 같은 측면에서 접근하면 당연히 저희가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팬 문화의 하나라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 용인하는 영역이 있는데 그 부분에 팬픽도 포함돼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일 정말 스토리도 뭐도 없이 야설 수준으로 심하거나 음란한 그림, 영상 등으로 합성해서 소비하고 있다면 당연히 저희도 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그런 게 아닌 이상 굳이 제재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그것보다 연예인들에게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성희롱, 모욕 악플을 취합해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게 더 도움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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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연예기획사 홍보팀장은 “결국은 피해 연예인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가의 문제”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엔터업계 관계자들이나 남녀 불문 연예인 당사자들이 생각만큼 큰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그런 이유로 파악된다. 수위 높은 팬픽을 쓰는 팬과 허위사실을 포함한 성희롱 글을 지속 게시하는 네티즌이 있다면 후자가 훨씬 더 뚜렷한 위협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부 소속사에서는 팬픽과는 별개로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선정적이고 음란한 글 또는 그림을 SNS에 게시해 사실상 ‘성희롱 악플러’에 가까운 팬들에 대해 1차 경고 후 시정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 의사도 있다고 밝혔다.
-전문 링크 참조-
연예 관계자도 넘어가는 알페스...
실질적으로 피해주는 것은 한남이 하는 성희롱, 여돌 딥페이크, 노출 캠 업로드라고 관계자도 말하는데 뭔 동일선상인척...
또한 정작 알페스 공론화시키는 손심바님 RPS(심지어 나페스) 전적 있는 것으로 확인 돼...
알페스 청원에 누구보다 진지하신 오왼분 본인 인스타에 여자연예인 2명의 RPS 올린 것 확인 되어 충격...
첫댓글 딱 1년됐길래 끌올
아 이수만 운다고
이수만도 열심히 알페스 팠다고
아 우리는 콘서트에서 언급도 해줬다고~~
이수만 알페스 대장임
동의
여돌딥페이크랑 글자나부랭이 소설이랑 같냐 시팔
딥페이크나 제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