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엽혹진 *지리산사는늑대,여우카드사용자였다 님의 글임다]
***동양화 동요***
파란 하늘-파란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 언덕에-
아줌마들 모여서 화투치고 놀아요-
해처럼 밝은 얼굴로-
백만원이 왔다 갔다 천만원이 왔다 갔다
잔뜩 찌프린 얼굴로-
내 돈 내놔 이 년아-내 돈 내놔 이 년아-
울상을 짓다가-
삐뽀-삐뽀-경찰차가 오면-
화투판 뒤집어 놓고-경찰차가 가면은
다시 치고 놀아요-해처럼 밝은 얼굴로...
(->이 좋은 동요를 이 딴식으로 개사해서 부르면서 낄낄거리며 웃던
내 어린시절...화투하는 아줌마들이 그렇게 웃겼었나?0_0;
아무튼,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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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동요***
니나 니노 니 고릴라 다-
못생긴 너-잘생긴 나-
63빌딩에서 춤춘다-
아~아~아~ 정신병자-
(->니는 못생겼다가 나는 잘생기고-_-;갑자기 나타난 63빌딩에서 춤춰서
정신병자가 되다니...정말 내용이 없는 이상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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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동요***
화장지를 곱게 접어서- 알록달록 예쁘게 색칠하고-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가서- 아랫배에 힘을 주자-
퐁당~똥 떨어 지는 소리- 동네-알라(어린애)들 모여서-
문을 살짝 열~어보니-새끼들아!물러가라-
(->원래..."색종이를 곱게 접어서~"로 시작하는 노래다.-_-;
그런데,화장지로 개사 되더니...화장실 동요로 바꾸어 불렀던,노래다.
이 멜로디만 나오면,자연스래 이 가사가 나와서 나도 여간 당황스러운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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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미루나무에 걸린 누구누구의 팬티 노래(--);;등등
아주 건전한 동요를 아주 더럽고 민망스럽게 바꾸어 부르던 나...
으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리플글임당..ㅋㅋㅋ
Re:이것두 있어요...ㅋㅋㅋ냉 있음 [가자 치타! - 어흥!]
아침에 일어나서 팬티만입고
학교에가서 미끄럼 부수고
그네도 부수고 시소도 부수고
엄마아빠랑 교도소에 가고
우는아기 좃패주고
우리들도 바쁘게 살아요
영 크레모빌(?)내 원수~
내 원수 크레모빌(?)
아~아빠 영크레모빌(?)싫어요~~~
맞나?영 크레모빌?????
글구 이것도 있는데...
람바다 개사..
라라라라라람바~라라라라라람바~
개새끼 졸라 뻥까네 짜샤~
->근데 이건 가사랑 진짜 비슷한 발음..
글구 이거...
일 일일본놈의 @@@(싫어하는 사람 이름)
이 이이세상에 태어나
삼 삼삼팔선을 넘어가
사 사사람들을 죽이고
오 오오락실에 들어가
육 육육이오를 일으켜
칠 칠칠칠맞게 싸우다
팔 팔팔다리가 부러져
구 구구급차에 실려가
십 십십초만에 죽었다
Re:이거뜨 이짜나여~오란씨노래.. [설싸소녀 ]
하늘에서 별을따다~하늘에서 달을따다~
팬티를 떨어뜨렸네~
밑에있던 도사님이~이팬티가 니팬티냐~
팬티점 빨아입어라~~♪
...........이런거뜨 있었궁,,
니자지 햄자지~-_-;;;;;머 이런것두
아참 황금박쥐 노래두 있었눈데..
어디~어디~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바~~악 쥐~
빛나는 해골에 빤쓰(망토)하나 걸치고 그래도 잘났다고 낄낄거리네~
어디~어디~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바~~악 쥐~
오늘도 악당들을 물리쳤느냐~
아니~아니~매만맞고 돌아왔다 황금바~~악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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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이의 잡담:
글 읽다 보니 어렸을때 부르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서여..^^;;
님들은 개사해서 노래바꺼 부른적 있으심까? ㅎㅎㅎㅎ
카페 게시글
웃긴 이야기
세상에 찌든 동요...ㅋㅋㅋ[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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