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후기추천] [호러메이즈] 호러메이즈 후긴뎅, 스포가 있는데 소찌키 알고가도 무섭...ㅋ.ㅋ.ㅋ....

[까망코]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까망코

안냥, 언니들?

나는 오늘(화욜 ㅋ) 휴가를 나온 동생과 함께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떠났음.

그 유명한 호러메이즈를 정 ㅋ 벅 ㅋ

아직까지 공황상태라 매우 의식의 흐름대로 쓸 것이기떄무녜

글이 병맛이어도 이해바람..ㅋㅋ..ㅋ.....

제목에서 말한거처럼 스포도 있음.

흠.. 그런데 알고가도 무서운 거는 똑같다고 장담함..  

나는 가기전에 호러메이즈 후기를 진짜 완전 다 공략하였기때무녜,

그리고 우리는 3시에 들어갔기때무녜,

바깥세상은 너무나 밝았기때무녜

기싱따위 무섭지 않았음.

마방진을 찍어서 T익스프레스를 한큐에 타자는 원대한 꿈을 꾸었음.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한.. 한시간정도 기다린 거 같음.

대기줄쪽에 출구가 있어서 막 끝난 사람들 나오는 거 보고,

안에서 들리는 비명소리에 호들갑 떨면서

동생이랑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대기탐.

드디어 우리차례가 왔음. 난 한 팀당 3~4명 정원으로 알고 있었기때문에

다른 커플이랑 같이 들어갈 줄 알았음

그런데 이게 왠걸?

뒤에 있던 남초딩 3명과 같은조가 됨 ^^...ㅋ..?

삼초딩은 마치 자기들끼리 말하는 거 같지만 우리에게 들리도록 말했음

"우리는 아이들이니깐 뒤에서야해. 어른은 앞에 서는거야"

...!?!?

사실, 나는 뒷쪽이 더 무섭다는 후기를 봤기때문에

기꺼이 뒷자리를 삼초딩에게 내줬음... ^^..ㅋ..ㅋ.ㅋ..

맨 앞에 동생, 그 담에 나 . 내 뒤는 3초딩.

드디어 건물로 입성했음. 

진짜 바깥에 있을때는 하나도 안무서웠는데 건물 들어가자마자

빛 하나도 없고 엄청 어둡고 스크린에서 왠 여자가, 딸로 추정되는 여자가

두리번거림서 사람들을 쳐다보고있었음.

나 이때부터 미침요. 정말 정말 너무 무서워 찌밤 ㅠㅠㅠㅠ

참고로 나는 공포영화 굳이 안찾아봄.

보게 되더라도 잔인하거나 무서우면 눈 감고 귀막는 여자임.

심지어 우리조는 일빠였음 ㅎ.. 야호!

동생따라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또 스크린.

동생말에 의하면 거기에 사람 죽는영상? 그런 게 떴다고 함. 난 이때부터 바닥보고감.

 코너를 돌았는데 첫번째 방이 나왔음.

방이라기보다는 쫌 넓은 현관? 같은 느낌

왼쪽에 사람이 셋 앉아있었음. 딱 봐도 하나는 사람임.. 움직일꺼같음 ㅠ

그런데 지나가도 안움직이는 거임.

안심한순간 뙇!! 맨 뒤에 선 초딩 두명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함.

시부럴, 나는 올 것이 왔구나 예감했음.

돌아봤는데 귀신이 일어나서 애들이 지나갈라하면 움직이고 지나갈라하면 움직이고.

초딩 두명은 비명을 지르며 공황상태에 빠짐

두 초딩은 우리에게 중도포기해두 되냐고 허락을 구하기 시작함.

동생은 중도포기만은 안된다며

용기를 복돋아줌..

나는 바로 뒤에 있는 초딩의 팔을 꼬옥 잡으며 이 아이만은 내가 지키리라 다짐함.

그리고 다음 방부터는 기억이 없음... 읭?

너무 뒤죽박죽임...ㅋ...

방이 생각보다 많았음.

욕조가 있는 방도 있었고 침대가 있는 방도 있었고 응접실? 같은방도 있었음.

동생말에 의하면 침대가 세개 있는 방이 있는데, 왠 여자가 커튼을 슥 치면서 뙇!!

이떄부터 믿음직했던 동생이 병신이 되기 시작했음.

비명지르면서 막 먼저 달려갈라구 함. ㅠㅠ 난 필사적으로 동생을 잡음 ㅠ

한손으로는 동생 팔 잡고 한손으로는 초딩 팔 잡고 실눈뜨고 비명 지르면서 걸음..

맨 뒤에 두 초딩의 비명을 끊이질 않음.

귀신들이 얘들만 공략하는 느낌.

두 초딩은 계속 중도포기를 외치면서도 잘 따라옴.

그러다가 철창이 있는 방에 도착함. 

철창안에 막 뭐가 누워있음. 반대쪽은 감히 돌아보지도 못하겠음

동생이 아으으~으어어어어어 이러면서 걔속 길안내를 함.

그러다가 갑자기 코아코앜야카와 소리 나면서 귀신이 철창을 종니 두드림

그 귀신도 맨 뒤에 두 초딩을 공략하고 있었음. 

두초딩 혼이 나가기 시작함. 

나도 내 정신 챙기느라 그 아이들을 챙길 여력이 없었음..

그래도 아이들은 잘 따라오고 있었음.

다음방에 들어감.

난 동생등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기때문에 머가 계속 머리에 부딪혀서 보니까

왠 고깃덩어리가 막 주렁주렁 달려있음. 그리고 무슨 물이 떨어짐..

여기에는 뭐가 나왔었는지 기억이 안남. 

아마 나왔어도 맨 뒤에 초딩만 건드린 거 같음.

이 방을 지나서 코너를 돌았는데

동생이 비명 지르면서 완전 뛰는거임 .ㅠ

나도 눈 뜨고 소리지르면서 같이 달림 완전 긴 복도가 뙇!

근데 저 앞에 종나 진짜.. ㅠㅠ 진짜 진짜 무사무랜울;ㅐ냐폼내;ㅗ무서워 찌밤 귀신냔아!!!!

진짜 이 귀신이 젤 무서웠음. 아오

복도 끝에 처녀귀신같애. 예상으로는 딸 귀신같은데.. 아오.아오아오리ㅏ올;ㅣㅇ

진짜 이냔이 제일 무서움 ㅠㅠㅠㅠ

한 3미터정도 거리를 두고 우리는 얼어붙음 ㅠㅠㅠ 앞으로 가지도 못하고 뒤로도 못가겠고!!!

다가오지도 않음. 걍 서있음. 한발 왔다가 물러서고 한발왔다가 물러서고.

뒤에도 귀신있음 ㅎ...ㅎ.ㅎ!!!!

뒤에 있는 귀신도 역시 두 초딩을 공략중이었음

우리조는 완전 공황상태에 빠짐. 득음하는 줄 알았음.

딸 귀신 지나쳐서 나가야되는데 얘가 막 내 어깨를 터치할 거같았음 ㅠㅠㅠ

그래도 동생이 정신 차리고 비명지르면서 앞으로 나아감.

비명지름서 코너를 도니까 출구였음.

사람들이 모두 우리를 쳐다봤음...

부끄러운 것도 모르겠고, 걍 살았다는 느낌과 중도포기 하지 않았다는 뿌듯함

내 이마엔 땀이 맺혀있었는데, 대기타면서 봤던 사람들중에 

나보다 상태가 더 메롱인 사람은 없었던 거 같음.. 흑... ㅠ

그 길로 초딩들과는 쿨하게 헤어짐.

굳바이 인사조차 못했는데 삼초딩은 이미 사라져있었음.

믿음직한 어른이 아니어서 미안했음.... 

여튼 이러케 호러메이즈를 정 ㅋ 벅 ㅋ 했음.

아, 정말. 진짜 이거 안 무섭다는 사람 너무 대단함.

어떻게 안무서울 수 있지??

그런데 너무 어두워서 잘 안보이기는 함.

그러나 ... 보일 건 보임.

예를들면 귀신이나 귀신. 아니면 귀신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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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는 따로 5000원을 지불하고 입장을 하구,

팀은 3~5명정도로 구성이 된당.

한 팀당 하나씩 렌턴을 줘. 이거는 맨 앞사람이 비추면서 가는거고.

짐은 밖에 있는 캐비넷에 넣고들어간당.

중간에 중도포기를 할 수 있는데

이거는 앉아서 팔로 X자를 그리면 되

한사람이 중도포기 했다고 팀전체 중도포기가 아니라 포기하고싶은 사람만ㅇㅇ

마방진은 교수방에 있는 종이쪼가린데 요거 찾아와도 큐패스 안준대.. 단지 기념품인듯?

하긴.. 준대도 어차피 못 받았을거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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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수정해야 될 부분 있음 말해줘~!!

[류덕환김재원]

읭? 이거 14세부턴줄 알았는데 초딩도 들갈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십년이 지나도 못 들어갈듯...

[이진기온유]

남자친구가 가자고 했는데 절대 안가야지 ^^ 후기만 읽어도 무섭다 슈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디레리미파피솔실라리시도]

애기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뒤에가고 어른은 앞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이나 귀신, 귀신같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언니 진심 후기 완전 재밋게썼당ㅠㅠ 나 귀신의 집 개무서워하는데 언니꺼 보니까 자꾸 궁금해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

[교과우수상]

귀신이나귀신같은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냐...동생좀빌려줘..가고싶은데갈사람이없..다..ㅋ...울오빤휴가언제나오지......하...

[이꼴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기 재밌닼ㅋㅋㅋㅋ 나도 가보고싶닼

[Maroon5♡]

똥만 지리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밍킼]

앞사람등에 넘 얼굴을 파묻어서 귀신 제대로 못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달에 다시가야짘ㅋㅋ

[아무리생각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기가 재밌는만큼 무서울것같다ㅋㅋㅋㅋㅋ아오 근데 호러메이즈후기 다 웃곀ㅋㅋㅋㅋㅋㅋ

[히요릿~]

이거 언제까지야?

[산토끼]

아우 겁나무서울거같지만 해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이름은비만, 비빔만두죠]

ㅋㅋㅋ으악ㅋㅋㅋㅋ나 다음주에 가는뎈ㅋㅋㅋㅋㅋ언니 후기보니까 막 기대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이자식아고자나되라]

흐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만해도 똥꼬가 쫄깃해진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세니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롯데월드 2천원내고 들어가는 거에서도 웃으면서 나왓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존나 안무섭다고 하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증은있는데물증이없다]

이거 들어가기 전에 몸수색도 해?

[차린건 없지만 철좀 드세요]

아 존나가고싶다 ㅠㅠㅠㅠ 근데 같이갈 사람이 없어 ㅠㅠㅠ

[제후니바라기]

앜ㅋㅋㅋㅋㅋ언니후기겁나재밌닼ㅋㅋㅋㅋㅋㅋㅋ초딩들ㅋㅋㅋ어떠케ㅠㅠ나도가보고싶은데절때못갈듯ㅎㄷㄷ글만읽어도무서워보여ㅜ

[조지킬]

어으 난 진짜 들어갔다가 ....쿵!! 하고 기절할까봐 두려우뮤ㅠㅠㅠㅠㅠ 나 존나 슈퍼겁쟁인데ㅠㅠㅠㅠ

[박똘♥]

내일 가는데....시벌...ㅠ......나 서프라이즈도 잘 못보는데;;;중도 포기 할 긋 같넹;;;;;;

[얏힝꺄힝앗힝아힝하앙또르르]

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갔다온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tina]

주말에 갈거다ㅋㅋㅋㅋ

[최진혁여친]

나 갔는데..별 느낌없었어..ㅋㅋㅋㅋㅋㅋ나뭐지 ㅠㅠㅠㅠㅠㅠㅠ

[호텔모텔즐겨찾긔♪]

으어 자궁이움츠러든다...하..

[잉잉잉!!앙앙!아앙]

ㅋㅋㅋㅋ난 재밌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들어간 앞에커플 여자가 진짜 무서워하드라 울면서

[꾸리박명수]

ㅋㅋㅋㅋㅋㅋ나도 마방진이고 뭐고 나오느라 정신 없었어! 맨 뒤라 발목 잡ㅎㅣ고 ㅋㅋㅋㅋㅋㅋㅋ 무섭지만 재밌었음!

[오타쿠]

나..낼가느데 존나무섭다......핰ㅋㅋㅋㅋㅋㅋㅋ존나 소리지르고올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