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imes / 폴 허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여름 해리 케인 영입 고려|작성자 carras16
Paul Hirst
January 20 2023, The Time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토트넘 핫스퍼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여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29세의 케인은 유나이티드가 잠재적인 영입생으로 노리고 있는 최종 후보자 명단에 위치해 있다.
구단은 에릭 텐 하흐가 지금까지 만들어오고 있는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 탑클래스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만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스퍼스는 케인이 계약기간을 연장할 의향이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면 이번 여름 판매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선수의 계약기간은 다음 시즌 말에 만료된다. 바이에른 뮌헨도 케인의 열렬한 팬이다.
케인은 2021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았지만, 스퍼스는 그들의 스타 플레이어를 판매하는 것을 거부했다. 케인은 지미 그리브스가 세운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 266골까지 한 골 남아 있다.
유나이티드의 최종 후보자 명단에 위치한 또 다른 두 명의 선수는 빅토르 오시멘과 베냐민 셰슈코다. 19세의 셰슈코는 이번 여름 £20m의 이적료로 자매 구단인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는 것에 동의했다. 하지만 유나이티드 - 혹은 영입을 원하는 다른 구단 - 는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함으로써 두 구단의 합의 철회 설득을 시도할 수도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는 이번 달 스콧 맥토미니와 해리 매과이어에 대한 어떠한 제의도 거절할 것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맥토미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다수 구단들 중 하나이다. 맥토미니는 지난 여름 카세미루 합류 이후 선발 라인업에서 입지를 잃었다.
뉴캐슬은 맥토미니로부터 긍정적 신호를 받거나 유나이티드가 선수 판매에 열려 있다면 영입을 시도했을 것이다. 하지만 텐 하흐가 맥토미니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유나이티드가 선수를 떠나보내지 않을 것으로 파악된다.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의 임대 관심을 받고 있는 매과이어도 마찬가지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합류 이후 유나이티드의 주장 매과이어는 더 이상 꾸준한 1군 팀 선수가 아니다. 하지만 텐 하흐는 시즌 도중에 매과이어를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
텐 하흐는 적절한 기회가 올 경우 1월 이적시장에서 추가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하지만 Times가 파악하기를 추가 영입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유나이티드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200m 이상을 지출했기에 이번 달 추가 영입을 꺼려하고 있다.
지난 주 유나이티드는 바우트 베호르스트 임대 영입을 완료했으며 골키퍼 잭 버트랜드도 데려왔다.
텐 하흐는 에버튼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토니 엘랑가의 잔류 여부를 결정해야만 한다. 두 구단은 올 시즌 말까지 선수를 임대로 데려오고 싶어한다.
엘랑가가 떠난다면, 텐 하흐에게는 래시포드, 마시알, 베호르스트, 안토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그리고 제이든 산초만이 남게 된다.
원문 출처 :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