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여의도에서 하는 코믹에 갔었어여~
아시는분이 계시려나?
아마츄어 작가들이 캐릭터 상품이나 동인지를 만들어서 파는...
그리구 코스플레이 대회두 하는...
일종의 축제져~ ^^
그곳에 시간이 맞는날은 가곤했는데...
이번주에 가서 이것저것 샀는데...
그중에 가장~~~ 맘에 드는건
까~만색 고양이 귀가 양쪽에 이쁘게 천으로 만들어져서 달린...
머리띠예여~ ^^
이게 상당~히 이쁘거든여~
그래서 머..
어끄제랑 어제 하루종일 하구 다녔어여~
물론 장사할때두 말이져~
머...늘상 1센치 피어씽 때매 사람들의 눈길에는
이미 익숙한 상태이구...
내가 조음 조은거지 머~ 라는 사람인지라...
즐겁게 일했고...
또 손님들도 다 이쁘다구 하시구
즐거웠어여~
근데...사건이 일어난건 오후 5시경...
저는 차안에서 열심히 신상품 귀걸이 조립에 여념이 없었구...
언니는 밖에서 장사하는 중이었어여~
하두 더워서 차창문을 반쯤 열어놓구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따라부르며...
조립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아저씨!" 하구 누가 소리를 치더라구여~
그래서 머지? 하구 쳐다보는데..
차문 바루 옆에서 공익아저씨 두명이
누군가를 보구있었구..
그쪽으로 눈을 돌렸을때...
저는 놀랠수..밖..에...하핫
글쎄~ 어느 30대 후반에서 40대 정도되는 아저씨가!!!
제 얼굴앞에 디카를 드리밀구 있는게 아니겠어여~!!!
하.하.하
다행히 찍으려 할때
그 공익아저씨들이 "아저씨!" 해서..
움찔~ 했을때
저랑 또 눈이 마주쳤구..
뻘쭘~히 도망을 가더군요...--;;;
그 고양이 귀가 보구싶으세여?
어쩌면...웃긴대학이라든가 바부코리아라든가...
디씨인사이드라든가....
찾아보세여...
제가 있을지도...--;;
무슨 제목일런지...하핫
암튼...참으로 황당한 경험을 한 어제였습니다
참! 몇일간 못들어왔었어여...
압쥐가 컴터를 압수..해가셔서...ㅠㅅㅠ
다행히 탈환했지만!
암튼 다시 매일 들어올께여~
그럼 이만 출근을 해야하므로...
퇴근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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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색 고양이 귀~ 하핫 도촬...--;;;
Vio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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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13 10:1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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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ㅈ ㅣ ㄴ ㅐ구 있는겨??..~0~;;...한번보구~~쭈~~~~욱....몬밨넹..ㅠ0ㅠ;;
역시 대단한 공익입니다 ^^; 저두 공익 ㅋㅋ
스크림~ ㅋ
호오;; 제 친구도 코믹 갔다와서 고양이 귀를 샀다고 저한테 씌ㅡ우는걸 피해 도망 다녔죠 ㅠ_ㅠ 왠지 장난감 취급을 해서요;;;쩝;;전 돈이 없어 못갔답니다 ㅡㅡ;담달엔 학여울에서 한다니;;;꼭 가야쥐~
오늘도 꿋꿋하게 고양이 귀를 달고 거리를 활보한 Violet ^^ 이번달 말일에 코믹있어여~ 여의도라던데...아카가 학여울인가? 암튼...그때 가게되면 가치가여~ ^^ 글구 공익여러분~! 화이팅! 글구 데이스타언냐~ 보고파~~~요~ 신사동 들리세여~ ^ㅡ^ 근데...파투웨다님...스크림은 어찌하야 찾으시는지? ^^;
언니 봤는데..ㅎㅎ 귀여브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