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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스크린 |
부일정밀 다트 전동 텐션 스크린 100인치(솜피 모터 채용) |
TV |
소니 KF-60BX100K |
프로젝터 |
샤프 XV-Z201 |
DVD 플레이어 |
데논 DV-2200 |
AV 리시버 |
데논 AVR-3803 |
LD 플레이어 |
소니 MDP-U50G |
셋톱박스 |
LG LSS-3300 |
스피커 |
JM랩 코발트 816S(프런트) / JM랩 코발트 CC800s(센터) / JM랩 코발트 SW800s(서브우퍼) / 틸 파워포인트(리어) |
AV 실렉터 |
디지털 존 HD-720 |
<침실> 홈시어터 패키지 |
나카미치 사운드 스페이스 21 |
TV |
소니 KV-XR29K90 |
셋톱박스 |
LG LSS-3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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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마니아로 LD 시절부터 내공을 쌓아 온 배우 조민기. 영화, 음악, 게임 등 AV와 관련된 취미를 모두 섭렵하고 있는 그가 마침내 대화면의 꿈을 이뤘다. 3대가 함께 사는 한강변의 전망 좋은 새집 거실에 마니아다운 예리함과 섬세함으로 만든 조민기의 홈시어터 꾸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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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마니아인, 아니 좀더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전기를 먹는’ 모든 제품들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조민기 씨는 새집으로 이사할 계획을 세우면서 그동안 구상해 온 홈시어터에 대한 욕심도 풀어놓기로 했다. 단, 성능 뛰어나고 알뜰하게 꾸민다는 전제하에….
시스템 선정에 대한 조언과 인스톨은 GLV의 김한규 사장에게 맡겨졌다. 오래전부터 AV 마니아로 LD는 물론 DVD, 종류별로 갖춘 게임기 등으로 AV를 즐겨오던 그에게 프로젝터와 대화면 스크린을 이용, 본격적인 안방극장의 재미를 만끽하는 것은 포기하기 힘든 유혹이었다.
이를 위해 그가 선택한 영상 시스템은 세계적인 전동 모터 브랜드인 프랑스 솜피(SOMFY)의 최신 모터를 채용, 구김 방지는 물론 정밀한 영상 표현을 위한 텐션 기능이 있는 부일정밀의 100인치 다트 전통 텐션 스크린과 유선형 디자인에 어두운 실버톤의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외관에 1,080i 대응 고화질 미디어 감상이 가능한 샤프의 LCD 프로젝터 XV-Z201, DVD 플레이어와 AV 리시버는 데논 DV-2200과 AVR-3803으로 선택했다.
여기에 비디오 데크는 물론 LD 플레이어,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게임기 등 갖고 있는 많은 소스 기기들을 고려해 여섯 개의 영상 소스를 스위칭할 수 있는 디지털존의 AV 실렉터를 선택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사운드 시스템은 프런트와 센터, 서브우퍼는 JM랩 코발트 시리즈로, 리어 스피커는 틸의 파워포인트로 꾸며졌다. JM랩의 하이엔드 모델인 유토피아와 일렉트라 시리즈를 조금씩 계승한 코발트 시리즈는 성능은 물론 체리목에 작은 구멍이 뚫린 메탈 그릴로 모던함까지 더해 막 인테리어를 마친 집안 분위기와도 제법 잘 어울린다. 틸의 파워포인트는 말이 필요 없는 고급 기종. |
기기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그가 거실에 홈시어터를 만들면서 시스템 선정 외에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배선. 이사하면서 각종 기기에서 빼내온 케이블과 전선들이 20ℓ 정도 되는 봉투에 정신없이 얽혀 있는 것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을 듯하다. 인테리어 단계부터 프로젝터와 리어 스피커를 위해 천장 속으로 케이블을 묻는 것은 물론 기기 랙 뒷면의 복잡한 선들도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꼼꼼히 정리했다.
리빙시어터를 만들면서 침실로 옮겨진 사운드 스페이스 21 역시 방바닥으로 케이블이 어지럽게 늘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몰딩 처리. 마지막으로 아래층에 진동음이 전달되지 않도록 오디오펜스를 까는 것도 잊지 않았다. |
“비디오 데크는 물론 LD 플레이어,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게임기 등 갖고 있는 많은 소스 기기들을 고려해 여섯 개의 영상 소스를 스위칭할 수 있는 디지털존의 AV 실렉터를 선택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
오랜 AV 생활로 터득한 남다른 센스
에너제틱한 기기 마니아로서의 조민기와 달리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의 그는 다정다감하고 따뜻하다. 딸 윤경이, 아들 경현이와 잘 놀아주는 것은 기본이고 예전에 살던 집이나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김선진 끌로에의 원장인 아내가 숍을 오픈할 때도 아내를 대신해 인테리어를 도맡는 등 아내를 배려할 줄 아는 부드러운 남자다. 덕분에 이번에도 실력을 발휘, 새집의 인테리어는 물론 홈시어터를 위해 AV 랙과 DVD 랙 등은 본인의 아이디어로 제작했다며 뿌듯해한다.
거실의 중국풍 흑단 가구에 맞춰 만들어진 AV 랙의 포인트는 망사로 된 패브릭 가리개. 물론 그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이 랙은 안에 수납된 기기들이 보이지 않는 게 포인트다. 침실의 수납장 겸 사운드 스페이스의 센터 스피커가 놓일 부분 역시 동일하게 제작했다.
“엘레베이션 시스템으로 프로젝터를 설치하지 못하면 어차피 천장에 매달려 노출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럼 브라켓이 달리는 부분을 가려 줄 수 있는 뭔가를 덧붙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그의 이야기에서 오랜 AV 생활로 자연스럽게 익힌 리빙시어터 만들기의 노하우가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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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대화면의 꿈을 이룬 그가 선택한 프로젝터는 샤프 XV-Z201. 어두운 실버톤의 프로젝터와 중국풍 흑단 가구가 멋진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2 하루 종일 따뜻한 볕이 들어오는 전망 좋은 거실에 자리 잡은 홈시어터. 빛과 홈시어터는 상극이지만 리빙시어터이기 때문에 ‘완벽한’ 암막 처리 대신 이중 커튼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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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빙시어터를 만들면서 침실로 옮겨 온 나카미치 ‘사운드 스페이스 21’. 일본 여행 중 우연히 들린 한 쇼룸에서 피아노 현을 튕기며 퍼져 나오는 소리에 매료되어 구입했다. 거실과 침실, 두 개의 공간에 꾸며진 홈시어터는 조민기 씨에겐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동무다.
2 침실의 화장대 위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스피커와 미니 사이즈의 진공관 앰프. 오디오 마니아인 처남의 작품이라고. 여기에 CD 플레이어를 연결해 가끔 감상하기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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