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 관계는 어떠신지요?
- 아버지, 어머니, 두 살 위의 언니와 저, 그리고 막내딸 시월이^^;; (강아지)
2. 까망에 들어서 이럴 때 후회스럽다!
- 어제와 같은..매진 생각 안하고 무작정 영화를 보러가는 무계획적인 행위들^^;;
그러나 까망에 동화되서 대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3. 오늘 하고 싶었는데 못한 일에는 어떤 게 있습니까?
- 우리 집 강아지 산책 시켜주기..
근데 지금이 낮이라..^^;; 이제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이 더 많군요 아하핫
4. 이번 주에 꼭 하고 싶은 것은?
- 엠티가기..사진찍기(아아 너무 아부성 발언인가요..;;)
그리고 영화를 보고 싶어요 ㅠㅠ
까망~ 영화를 보여줘~ (--;죄송…)
5. 5월에 하고 싶은 것은?
- 공부 열심히 하기--; , 어버이날 부모님께 잘 해드리기..etc.
6. 봄이 가기 전에 하고 싶은 것은요?
- 동물원 구경가기;; 동물원 가본지 오래 됬는데…출사가요!!^^
봄..봄이라………봄에는 뭘 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ㅜㅡ
7. 올해 하고 싶은 일에는 뭐가 있나요?
- 1년을 무사히 보내기^^ 우후
8. 요즘 고민거리는 뭐예요?
- 어른이 되기..
9. 자주 가는 웹사이트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 www.marineblues.net
(자주…는 아니고 가끔 가서 성게군의 만화일기를 보며 즐거워하곤 합니다..흐흐)
10. 자기 방을 소개해주세요..
- 매우 매우 저, 진화다운 방이라고나 할까요^^;; (너저분하답니다--;)
고장난 프린터기, 철 지난 선풍기, 이것 저것 쓸모없는 것들이 마치 제대로 된 유용한 물건인냥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11. 학년이 바뀌고 달라진 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내면상으로는 그냥 조금…아주 조금의;; 부담감과 위기감과 그리고 조금의 성숙이..
그리고..외형상으로는…별로 느끼고 싶지는 않지만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나..하고 생각합니다--;;
12.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자신만의 비결이 있습니까?
- 주로 잠을 자요.. 크크
스트레스를 받으면 집에 올 때 슈퍼에 들러 온갖 군것질거리를 사다가 폭식하기도 하고,
가끔 매우 매우 디프레스드 할 땐 혼자 울어보기도 하고,
요즘 듣는 수업 중에 포크댄스도 스트레스 해소에 꽤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13. 까망 모임에서 꼭 한번 해 보고 싶은 것은요?
- 롤링 페이퍼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흐흐흐
14. 가장 끔찍한 건 뭘까요?
- 내가 나를 포기할 때--;
15. 처음 만난 사람에게 흔히 듣는 말이 있나요?
- 처음 만난 사람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성격은 못 되는지라..
조금 더 만나고 친해진 후에는 너 처음에 무서웠다는 말을 듣기도 하죠;;
말투가..말투가 어리버리하다는 얘기도 자주 듣는 거 같네요.
16. 암실 청소는 언제 하지요?
- (앗………..;;) 곧 본격적으로 대청소 한 번 합니다^^;;
17. 잘 고치지 못하는 버릇은요?
- 콧소리. (모교수님께 지적받은 후로 말할 때 굉장히 신경쓰이는데 정말 고치기 힘드네요)
가끔 생각 없이 멍하니 앉아있기.
걸어갈 때 앞에만 보고 걷기.
18. 본명인가요?
-네..洪辰和..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이예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할아버지께서 장남인 우리 아버지의 첫 아기가 여자 아이여서 아들에게 지어주려고 간직하고 계시다가, 둘째 아이 역시 딸.. (바로 접니다) 그래서 그냥 저에게 진화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하지요. 그렇게 좋은 이름이라고…하더군요..쿨럭;;
19. 요즘 발견한 재미있는 말이라던가 표현이 있다면 뭐를 들 수 있나요?
- 가끔씩 듣는 예나의 탄성들…(우어우어.라던지..^^;;)
얼마 전에 어느 글에서 봤는데, 공대생들이 하는 말 세가지가..
“숙제 했냐?”
“밥 먹었냐?”
“저 여자 예쁘지 않냐?”
….라더군요..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마시길^^)
20. 두려워 하는 사람이 있다면?
- 아직까지는 없는 듯 싶어요.
21. 조바심 날 땐 어떻게 대처하지요?
- 제가 성격이 급해서..당황하거나 조바심 나면 정말 안절부절 못하고 그러지요;;
어떻게 하면 좀더 침착할 수 있나요?? --; 알려주세요
22. 북한의 핵무기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어야 할까요?
- 아아 핵…..--; 없애버립시다//
23. 지인들로부터 어떤 평을 많이 받나요?
- 아주 친한 지인들로부터 언어장애..청각장애..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만….;;
24. 여용이 형의 첫인상은 어땠는지요?
- 처음엔 무서웠지만…그 당시가 자체가 엄한 분위기였다고 하시더군요 흐흐
오빠는 단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할 것 같기도 하고, 웬만해서는 잘 꺾이지 않을 것 같은 굳은 이미지..
25.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연석까지의 거리가 한걸음에 가기엔 좀 멀고, 그렇다고 차도에 내려갔다가 가기엔 좀 가까운 듯하기도 할 때, 어떻게 하십니까?
- 한 걸음에 가다가 자칫 잘못해서 넘어지면 안되기 때문에;; 주위를 잘 살핀 후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없는지 확인 후, 차도에 내려갔다가 가죠..
(제가 하도 잘 넘어져서 그러한 위험성이 있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이 엄청나답니다--;)
26. 수업이 지나치게 재미없을 때는 어떻게 하시나요?
- 앞에 앉아있을 경우엔 교수님 관찰하기,
뒤에 앉아있으면 수업 듣는 사람들 관찰하기..;;
딴 생각들도 좀 해보고…..그러다가 지치면…….잠도 자기…………;;;;
27. 엑설런트 아이스크림 파란색과 금색 중 어떤 걸 더 선호하시는지요?
- 아..두 가지의 맛의 차이는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요..다른가요?
그냥 파란색과 금색 중에 금색이 더 좋으니까 금색을…;;
28. 기억에 남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어릴 때 가제트 형사가 참 재미있었는데, 얼마 전에 티비에서 하는 걸 엄마와 함께 봤더니…..참 지루하고 유치하더군요;; 너무 많이 자랐나 봅니다^^;
29. 정장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 어흠..고수하는 정도는 아닌데..매우 초췌하게 하고 온 모습을 못 보셨군요 아하하
30. 가출해 본 적이 있나요?
- 없어요..(해볼껄..)
31. 어떤 거짓말을 가장 잘하지요?
- 귀찮아..라는 말;;
알고 있었으면서 가끔씩 예의상 모른 척 하는 경우..크크
32. 오늘은 무엇을 버리셨습니까?
- 책상 위의 휴지들..비누 포장지..여러 가지 비닐들,
그리고 잡다한 생각들, 하고 싶지 않은 스케줄들….etc.
33. 힘들 때 생각나는 교수님이 있나요?
- 설계 숙제하다가 힘들면 민선주 교수님의 얼굴과 말투가 어른어른 하곤 하지요^^
34. 좋았던 여행지를 추천해 주세요.
-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동강…..
여행은 어딜가나 언제나 즐거워요 ^_^
35. 집에 돌아가는 길 지하철에 앉아 있는데, 몸은 피곤하지만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어떻게 하시나요?
- 억지로 잠을 청하는 편인데, 그러면 주로 내릴 역을 얼마 안 남기고 막판에 깊게 잠들어서 지나치게 되더라구요-_-
그래서 요즘엔 아예 잠들지 않게 눈을 부릅뜨고 여러 가지 잡다한 생각들을 하곤 합니다.
36. 자신이 바람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네.--;
37. 긴 머리를 유지하는 데에 남다른 이유가 있나요? 빨간색이나 파란색으로 염색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데 그럴 의향은 없으신지요?
- 헉--;; 파란색은 좀 아닌 거 같아요-_- (외계인같을 거 같은데;;)
긴머리를 유지하는 이유는…그나마 가장 관리하기 쉬우니까요 ^^
그리고 어떻게 바꿀까 고민하기 싫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38. 좋아하거나 외우는 시가 있습니까?
- 외우고 다니는 시는 없습니다만^^;
39. 이번 학기 회비는 잘 걷히나요?
- 아..대체로 잘 걷히고 있습니다만………
(이것을 보고 약간..아주 약간 찔리시는 분들은 저에게 회비를 주시어요..)
40. 근래 언제 배꼽이 빠지도록 웃어본 적이 있습니까?
- 하루에도 몇 번씩 미친 듯이;; 웃을만한 일이 생기곤 하는데..
배꼽이 빠지도록 웃어본 일을 찾으라면..이런 난감한..
나이를 먹을수록 전 어째 사소한 일에 더 많이 웃는 거 같아요. 왜 그럴까..
41. 요즘 듣는 음악 중에, 자켓이 마음에 드는 게 있나요?
- 델리스파이스 요번 앨범이랑,
즐겨듣지는 않지만^^;; 브리즈(Breeze)꺼요..
42. 재미있게 읽은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들..
43. 얼마 전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 잘만 해준다면..누가 되든 상관없겠지요..어허..
44. 최근에 겪었던 실망스러웠던 일에는 뭐가 있나요?
- 최근에 중간고사를 봤더랬죠…..--;
45. 지난 촬영 여행부터 점점 망가지고 있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엔 어떠신지요?
-어..오…이런….제가 망가지고 있었나요?? --;
그런 줄은 전혀 몰랐는데요 ㅠㅠ 바로 이미지 관리 들어가도록 하지요^^
46. 평소 좋아하는 장소가 있나요?
- 공대 옥상^^
47.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요?
-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영화로는 <메멘토>와 <큐브>~!!
그리고 얼마 전에 교양 수업시간에 <인생은 아름다워>의 일부분을 봤는데 다 아는 거면서도 또 눈물이 나더군요…
48. 즐겨 듣는 음악을 링크해놓는다면, 들으면서 읽을 수도 있을 텐데....
- 아..링크하는 법을 몰라서^^;; 알아내는 대로 노래도 같이 올리도록 합죠^^
49. 50문 50답을 하니 어떤 생각이 듭니까?
- 자꾸만 준호 오빠의 얼굴이 떠오르더군요..아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