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요
해발고도 1,707.9m이다. 태백산맥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예전에는 청봉(靑峰)봉정(鳳頂)이라 했는데,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
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화채릉·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
점이 되며, 천불동계곡·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이 있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고, 6, 7월이면 진달래·철쭉·벚꽃으로 뒤덮이며, '요산요수'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와 대청봉 표지석
이 있다. 정상까지 오색 방면, 백담사 방면, 설악동 방면, 한계령 방면의 코스가 있는데, 오색에서
설악폭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6㎞(약 4시간 소요)가 최단거리 코스이다.
대청봉과 중청사이에 대피소를 지나중청오른쪽 사면길을따라 소청까지 가면 희운각 대피소까지는
가파른 경사길이다.소청에서 바라보는 외설악과 내설악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외설악을 대표하는 천불동계곡이 기괴한 암봉과 절벽을 지니고 있어 화려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골짜기라 표현한다면, 내설악의 백담~수렴동~구곡담 계곡은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한국산의 멋을
내는 골짜기라 말할 수 있다.
백담계곡,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은 모두 맥을 같이 하지만 구간을 나누어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용대리 북천 합수점에서 백담사 앞까지는 백담계곡, 백담사 앞에서 수렴동대피소 부근의 가야동계곡
합수점까지 수렴동계곡,수렴동대피소 앞 합수지점에서 사태골 부근의 청봉골까지는 구곡담계곡이라
일컫는다.
설악가
1. 굽이져 흰띠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어이 잊으리요 즐겁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2. 저멀리 능선위에 철쭉꽃 필적에 그녀의 손을 잡고 걷던 계곡길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3. 저높은 봉우리에 백설이 필적에 나는야 생각난다 친구의 모습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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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서방외5명신청이요.
2명신청
신청 합니다.
초이스님 2명 신청
신청 추가1명함께합니다 연수동에서승차
새해 첫날산에서 해 봐야쥐....
김정임 신청하라네요.
신청합니다!!
데릴라님 2명 신청
윤 교장선생님 신청
2 명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송내역승차.
극동 외1명 신청합니다 송내역 승차
신청합니다.
두부님신청
이창구님외 3명 신청(만수동승차)
신청합니다.
친구시간이 어찌 될지 몰라 확실치 못하지만, 미적~지근~ 하게 2명 신청합니다
쨤이 안나나 봅니다, 담에 뵙겠습니다,산우님들 새해도 건강하십시요 ..즐산안산하십시요 ^^
진, +1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