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7일의 방문기록입니다.
작년 가을 시내에서 왓더버거를 맛있게 먹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인터넷 지도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시내에 있는 매장말고 포남동에 또 한 곳이 더 검색이 되는겁니다.
자주 지나다니는 길이라 본적이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새로 오픈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점심으로 버거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새로 오픈한 왓더버거 강릉포남점은 일송아파트 길건너 맞은편에 있습니다.
시내 매장이 반응이 좋았는지 반년 좀 지난시점에 또다른 지점이 오픈했네요.
강렬한 빨간색 간판이라 눈에 띄었을텐데 지나다니면서도 인식하지 못했네요.ㅋㅋㅋ
매장 앞에는 오픈이벤트 안내배너가 서있습니다.
그리고 입구 바로앞에는 메뉴판이 서있습니다.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과 결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메리칸 치즈버거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매장에서 먹고갈 수 있긴한데 이 공간이 전부라 만만치는 않습니다.
포장, 배달을 위주로 하는 매장입니다.
그래도 저는 오늘 꿋꿋하게 먹고 갑니다.ㅋㅋㅋ
좁은 공간을 알뜰하게 잘 활용해서 필요물품들도 모두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음식이 나옵니다.
버거는 왓더버거 특유의 실리콘 케이스에 담겨나와 먹기 편하구요.
오늘따라 피클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입니다.
그런데 이 피클의 맛이 너무 좋아 버거의 맛을 끌어올려줍니다.
감자튀김은 꽤나 두께감이 있는데 잘 튀겨져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감자의 포슬포슬함이 잘 느껴집니다.
왓더버거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특제소스입니다.
살짝 달콤한 소스인데 버거에 곁들이면 맛이 좋습니다.
버거를 먹다가 이렇게 특제소스를 뿌려서 먹어줍니다.
지난번에 먹었던 버거보다 패티가 더 두툼해서 좋더라구요.
소스와의 조화는 버거의 종류에 상관없이 잘 맞네요.
역시 마성의 소스답습니다.ㅋㅋㅋ
시내 매장에 비해서는 매장이 작아 먹고가기는 불편한데
이 주변에 사는 분들은 배달이나 포장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웬만한 음식들은 맛있게 잘 먹는 편입니다. ※
※ 저의 맛평가는 관대한 편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방문하셔서 경험해 보신 후 평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첫댓글 공사할때 봤어요 ^^
공사기간도 꽤 됐을텐데 전 왜 못봤을까요? ㅋㅋㅋ
@상현 옆 맘스터치 포남점 사장님 친한데, 서로가 윈윈 했으면 좋겠어요 ^^
오~~ 여기에 생겨났군요 .. 한번 먹어볼께요
전 괜찮은 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