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j7ox8VSoGuk
원룸으로 독립 후 이것저것 사고 적응하는 영상인데
뭔가 10년 전 첫 자취시절도 생각나고 현실적이라 가지고 와봄
원룸으로 이사옴
살림살이 구매 리스트를 뽑는데 너무 많음
그래서 본가가서 훔쳐(?)오기로함
본가가서 안쓰는 국자,마늘,대파,쌀,건강즙 등등 눈에 보이는 물건은 다 훔침(?)
자취방에 훔친(?) 애들 냅두고 본격적인 쇼핑을 감
아 근데 저렴이 사는건 난 비추야
자취 초반에 돈 아낀다고 가성비 제품 그런거 많이 구매하는데 진짜 1-2년 쓰면 다 바꿔야함
근데 보통 1-2년 뒤엔 이사를 가거든? 그래서 다 버리고 또 사는거지 버리기 귀찮아서 원룸에 두고오면 집주인들이 그거 옵션인양 냅둠ㅋㅋㅋㅋㅋㅋㅋ
기왕이면 돈 좀 투자해서 제대로 된 물건들로 사서 오래쓰길 바람
특히 전자제품! 싼게 비지떡이다
가성비 생각한다고 10만원 이하로 제습기 사서 1년도 못쓰고 또 바꾸지말고 17만원짜리 뽀송을 사서 오래 쓰는게 더 좋아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아직 절반도 못산거임ㅋㅋ
먹을 것도 사려옴
부침가루,라면,계란,김,된장,고추장,국물용 멸치,휴지,과자 등등 살게 많음
자취 막 시작하면 이정도 영수증 길이는 자주봄...
아직도 끝이 아님
못 산 물건들을 사려 또다시 ㄱㄱ
나머지 물건들도 구매 후 정리함
저걸 보니 얼마전 콧멍 굴소스 보관법이 생각나는군
뒷면 잘 확인해서 올바른 보관을 해야지 안그럼 상하고 오래 못씀..
<개봉 후 기준>
냉동 - 고춧가루,다진마늘(냉장도 가능)
냉장 - 고추장,된장,쌈장,각종 간장(상온도 가능하나 냉장을 추천),들기름,라드유,굴소스,미림(맛술),케첩.메이플시럽.스리라차 소스,오리엔탈 드레싱,연두,각종 액젓(액),사골가루(농축액),미초(식초는 상온),다진마늘(냉동도 가능)
상온(직사광선이 없고 건조한 곳) - 설탕,매실액,올리고당,꿀,소금.후추,식초(미초는 냉장),참기름,올리브오일,각종 식용유,다시다,마요네즈(여름에만 냉장)
물건 정리 후 쓰레기 버리고
밥을 짓기위해 설거지도 하고
전기밥솥 없어서 냄비밥을 했음
찌개도 만들어서 같이 먹음
그렇게 이사 끝
영상은 이틀동안 일어난 일을 담았는데 내가 하루로 묶어서 가지고옴
당일에 거의 저래
첫댓글 난 한동안 뭐 만들어먹을 생각도 못한듯 기구만 사놓고 간편조리식만 먹음 진짜 부지런한듯ㅋㅋㅋ
와 이사하고 밥지어서 된찌까지
와 난 진짜 나중에 밥 지어먹었는데 ㅋㅋㅋㅋ 첨엔 즉석밥 계속 먹고…대단
다이소에서 십만원 넘게 살 수 있더라고..
점점..햇반으로....
이사 첫날 음식을 만들어먹다니 ㅋㅋㅋㅋ
와 첫날인데 밥해먹는다닠ㅋㅋㅋ대단햌ㅋㅋ
첫날이라 해먹는겨.. 좀만 지나면 사먹는게 싸게먹히는걸 알게될겨..
짜장면 시켜먹고 뻗었는데 ㅋㅋ
원룸 이사준비 하는데, 1-2년 살거면 싸구려로 사십셔..짐 챙겨서 옮기는것도 스트레스야 아주 싸그리 버리고 싶어ㅠㅠㅜㅠ
찌개를 해먹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