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LY KORAIL★인천 입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열차시각표 엑셀 파일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오늘 일부
수정된 것을 발견하여 알리고자 합니다.
당초 12월 14일까지 매일 운행할 것으로 알려졌던 #4427~#4432 열차가 11월 30일까지
운행하는 것으로 앞당겨졌습니다.
그리고 광명역에 KTX가 상,하행 명목상으로 각 6회씩 12월 14일까지 임시로 추가 정차하게 되었습니다.
하행 열차로 #113, #353, #275, #279, #157, #361이, 상행 열차로 #106, #354, #356, #276, #158, #278가
추가 정차합니다. 그러나 내일 이후 첫 토요일인 6일에 조회해보니 여전히 #271~#280 열차가 조회가
안됩니다. 광명역 임시 추가 정차는 실질적으로 4회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11월 30일 이후의 #4427~#4432 열차의 거취(?)가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추가투입하게 된 무궁화, 누리로 임시 열차 운행회수(5회)와 점검 등으로 인해 투입이 잠정 보류된
서울~동대구, 용산~목포 KTX 산천(총 7회)와 공교롭게도 일치합니다. KTX 산천 일부 열차의 투입이 지연됨에
따라 선로 용량에 계획보다는 여유가 생겼고(그래도 과포화상태이겠지만요.) 그래서 임시 무궁화, 누리로를 투입
시킬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봅니다.
#4427~#4432를 11월 30일까지 운행하겠다는 것을 보면 12월 1일과 15일부터 운행이 잠정 보류된 KTX 산천을 순차적으로 투입시킬 가능성이 있고 따라서 12월 1일과 15일에 #4427~#4432, #4309~#4312가 치워지게 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과거 2006년 11월 다이아 개정 때 청량리~안동 새마을호 전부를 치우려했으나, 청량리에서 16시 출발
일반열차가 없어지게 되어 항의가 일자 12월 말까지 새마을호 1편성만 남겨두었다가, 2007년 1월부터 새마을호를 없애고 그
자리에 임시 무궁화호였던 #4611, #4612을 투입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임시 무궁화호는 처음에 2월 말까지 임시 운행을
하려 하였으나 3월이 된 후에도 계속 운행, 같은 해 6월 다이아 개정 때 정규화된 바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4309~#4312, #4427~#4432가 #4611, #4612처럼 정규화될지, 아니면 KTX 산천 일부 열차의 정식 투입으로 사라질지 앞으로 촉각이(???)이
세워질 것 같습니다.
첫댓글 4309와 4311은 무슨 열차인가요?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
서울~동대구 토,일 임시 누리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