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과 조원진이 박근혜 팔아 狐假虎威하였다고?
대구 모 지역의 국민의힘 총선 후보의 지지자가 ‘조원진이 박근혜를 팔아 잘 살지 않았느냐’는 말을 하였다. 이 말이 사실일까.
조원진 대표와 대부분의 우리공화당 당원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박근혜 탄핵 광풍이 불 때 탄핵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를 파괴하는 불법이므로 탄핵은 무효이고 탄핵은 기각되어야 한다고 외치며 집회에 참석하였다. 조원진 대표는 탄핵에 찬성한 불의의 정당에서 탈당하였다.
박근혜는 대통령직에서 쫓겨났고 2017. 3. 31.에 구속까지 되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조원진, 조원진과 같은 뜻을 가진 보수 국민은 박근혜 무죄 석방 투쟁을 시작하였고 박근혜는 구속된 지 4년 9개월이 되어서야 문재인에 의해 사면되어 석방되었다.
이후 조원진과 우리공화당은 박근혜의 명예 회복 투쟁을 이어갔으나 박근혜가 자신의 사진을 내려달라는 요구에 박근혜 사진을 내렸고 박근혜의 명예 회복 투쟁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러는 사이 박근혜는 자신을 엮어서 구속한 윤석열을 만났고 대선에 나선 윤석열을 지지했다. 투쟁하는 과정에 죽어간 사람들, 정신적 고통 등으로 질병을 얻어 병석에 있는 사람들을 박근혜는 외면했고, 조원진과 우리공화당 당원들을 외면했다.
어떤 좌파는 ‘박근혜만큼 독한 여자는 없을 것이다. 자신을 위해 투쟁하다 죽어간 사람들에게 고마움도 표시할 줄 모르는 그런 사람이 박근혜다. 그래서 새누리당 의원 62명이 탄핵에 찬성한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좌파의 말이 틀린 것이 없다.
이러한 박근혜를 우리공화당과 조원진이 팔아 狐假虎威하였다고 말하는 사람은 인간의 본성을 가진 사람인지가 의심스럽다.
우리공화당과 조원진은 박근혜의 탄핵 무효, 탄핵 기각을 위해, 무죄 석방을 위해 좌파독재정권과 투쟁하면서 얻은 것은 죽음이고. 탄핵 세력과 어리석은 국민의 비난이고, 육체와 정신적인 고통밖에는 없었다.
이러할진대 태극기 국민을 배신한 박근혜가 어떤 도움을 주었고 우리공화당과 조원진이 뭘 호가호위하였다는 것인가.
대구 달서구(병) 총선에 출마한 조원진은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한 것 때문에 많은 것을 잃은 사람이다. 특히 적에게는 비겁하고 그들에게 굴종한 박근혜로부터 배신을 당한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대구 대구 달서구(병)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법치를 지키려고 죽음을 불사하고 투쟁해온 조원진과 탄핵에 찬성하고 이재명의 선처를 탄원한 권영진의 싸움이다. 조원진이 옳다고 생각하면 조원진에게, 권영진이 옳다고 생각하면 권영진에게 표를 주면 된다.
첫댓글 대구 성서경찰서에 권영진을 고발조치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