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매수/TP: 130,000원): 다소 과민반응. 주가 약세는 오히려 비중 확대 기회
▶️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 SPC 지분투자익이 과징금과 배드뱅크 관련 비용을 상쇄
-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000원을 유지
- 4분기 순익은 YoY 10.9% 증가한 5,69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거의 부합. 비은행 실적이 다소 부진했고, 상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금액도 예상 수준에 그치기는 했지만 일회성 비용 요인 발생에도 표면 순익이 양호했던데다 우려와는 달리 CET 1 비율이 추가 상승했음에도 실적발표 당일 주가가 3% 이상 하락. 이는 다소 과민반응으로 보여지며 오히려 비중확대 기회라고 판단
- 1) 4분기 은행 원화대출은 거의 늘지 않았지만 은행 NIM은 2bp(그룹 NIM은 4bp) 상승해 그룹 순이자이익이 비교적 큰폭 증가했으며, 2) 금리 상승에 따른 은행 매매평가익 감소와 더불어 증권·캐피탈에서 해외 CRE 감액손 발생으로 비이자이익은 다소 부진했던 편
- 3) 새도약기금과 홍콩ELS·LTV 담합 의혹 관련 과징금 충당부채로 총 1,670억원의 일회성 영업외비용 요인이 발생했지만 SPC 지분투자익도 약 1,250억원 발생하면서(증권 630억원, 은행 310억원 추정) 이를 상당부분 상쇄. 4) 그룹 대손비용은 4,000억원으로 다소 늘었는데 신탁과 캐피탈에서 추가 충당금 540억원이 발생한 점도 한 몫
- 캐피탈과 자산신탁, 저축은행이 4분기 중 적자를 시현했고, 증권도 영업적자를 기록해 비은행계열사들이 모두 저조했던 점이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 CET 1 비율 추가 상승 고무적. 2026년 자사주 매입 규모 총 9,000억원 이상 예상
- 상당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그룹 CET 1 비율이 4분기 중 13.37%를 기록해 QoQ 4bp 상승한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 순익 증가 영향(+20bp)이 4분기 주주환원(배당과 자사주) 규모 4,710억원(-16bp)을 상회했고, 환율 상승 요인 등에도 불구하고 RWA 증가 폭이 0.1%에 그쳤기 때문
- 한편 동사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고배당기업이 되기 위해 4분기 DPS를 1,366원으로 상향했으며, 따라서 2025년 연간 총 DPS는 4,105원, 배당성향은 27.6%, 총주주환원율은 46.8%를 기록
- 자사주 매입은 일단 2,000억원을 공시했지만 이는 1분기만의 규모로 상반기에 총 4,000억원 매입 계획. 2025년 4분기 매입 예정분 1,500억원 중 490억원이 올해 1월로 이월된데다 하반기 추가 규모는 최소 4,500억원 이상으로 추정. 2026년 자사주 예상 규모는 총 9,000억원 이상으로 2025년 자사주 규모인 7,540억원 대비 약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2026년 중 총주주환원율은 50%를 상향 돌파할 것으로 기대
▶️ 견고한 CET 1 비율, 가격 매력 부각, 환율 우려 약화 등을 감안시 긍정적 접근 권고
- 2026년 추정 순익은 약 4.16조원으로 교육세와 법인세율 인상, 해외 CRE 감액손 추가 인식 등에도 불구하고 약 4% 내외 증익 전망(비은행 CRE 감액손은 2025년 대비 줄어들고 2026년 중 마무리 예상)
- 현 주가는 PBR 0.6배로 경쟁 대형은행지주사들과의 multiple gap이 다시 벌어진 상태. CET 1 비율이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고, 가격 매력이 부각될 수 밖에 없는 주가 수준이며 최근 환율 상승 우려도 크게 약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접근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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