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도 마침 일이 일찍 끝나서 가진돈은 없고..11월 1일 KTX 새로운 구간은 타봐야 쓰겄고..
해서 수원-대전간 KTX 605/606열차 왕복을 했습니다.
(평일운임+비카30%+역방향+자동발매기 할인 해서 편도 7,700원이었습니다.
수원-대전 평일 무궁화 정상운임은 7,400원)
대전역 도착하니까 안내방송이 바뀌었네요. 근데 한번 들으니까 알겠더군요..^^
중간정차역 안내방송에 나오는 배경음악의 정체는
Steve barakatt(스티브 바라캇) - Califonia Vibes입니다.
제가 검색능력이 뛰어난게 아니고 평소 스티브 바라캇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스티브 바라캇 음악을 즐겨듣고 하는데
저 음악이 쓰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스티브 바라캇은 여러분들이 매우 잘 아시는 Dreamers를 작곡하고 연주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합니다.
무슨 곡인지 모르겠는 사람은 멜론, 도시락 등 아니면 네이버 검색하셔서 직접 들어보기 바랍니다.
곡 전체 중에서 안내방송에 쓰인 구간은 맨 처음이므로 45초 미리듣기로도 충분히 들을 수 있습니다.
606열차 타고 수원들어올때 종착역 안내방송 음악은 국악이긴 한데..당최 모르겠네요..
LG 유플러스 CF에 나오는 Yo~yo~yo~ 음악 같기도 하고..ㅋ
605, 606열차 수원역 승하차 인원 최소 200명 이상은 되어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이용객수가 많더라구요..
수원시내 버스정류소 전광판은 물론이고 용인시 수지구내 전광판에도 홍보가 될 정도이니..
홍보가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며칠 더 두고봐야겠지만..^^
첫댓글 예전에 드리머 들으면서, 이 곡도 괜찮을건데 라고 생각했는데, 바뀌었군요 오호~ 더욱더 타보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