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틸/상사/전력기기/조선 유재선]
LX인터내셔널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양호한 실적
□ 목표주가 46,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LX인터내셔널 목표주가 46,000원으로 기존대비 15%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2026년 예상 EPS에 목표 PER 9배를 적용했다.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다수 일회성 비용들이 반영된 부분을 감안하면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이다. ICI4 가격이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으며 물류 부문 CL 매출 성장도 기대되고 있어 이익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간주된다. 올해 1분기 확인될 중국 석탄 관련 배당금 수입에 따라 2026년 사업연도 DPS의 변화 여지가 존재하지만 판토스 지분 상승과 상사 본업 회복 등을 감안하면 현재 2,000원 수준이 유지될 수 있을 전망이다. 2026년 기준 PER 7.5배, PBR 0.5배다.
□ 4Q25 영업이익 555억원(YoY -41.1%)으로 컨센서스 하회
4분기 매출액은 4.3조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해상운임 하락 영향으로 물류 부문의 외형 감소가 나타났지만 LCD패널 및 자원 트레이딩 판매량 증가로 만회했다.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전년대비 41.1% 감소했다. 모든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했다. 자원 부문에서는 니켈과 팜 생산량 증가에 더해 마진도 양호했으나 중장비 정비 비용이 일회성 요소로 반영되었다. 유가 상승은 GAM 광산의 OPEX 부담 요소지만 인도네시아 저열량탄 가격이 3분기 저점을 기록한 뒤 우상향 추세에 있어 향후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트레이딩/신성장은 트레이딩은 견조했으나 자회사 LX글라스 손익 둔화와 포승그린파워 REC 공급계약 변경에 따른 일시적 매출 차감으로 전년대비 감익을 기록했다. LX글라스는 유무형자산 손상 인식으로 올해부터 감가상각비가 일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며 포승그린파워도 과거 수준의 실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류는 외부 고객사 및 전략고객 중심의 물량 확대 추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나 외형과 마진은 해상운임 하락으로 감소했다. 지분법은 중국 석탄 이익 감소에도 인프라 수익 증가로 전년대비 개선되었다. 세전이익은 LX글라스 및 포승그린파워 자산 상각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 주요 석탄 생산국 정책 변화 가능성. 유연탄 가격 회복 여부가 중요
금속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국면이다. 니켈도 인도네시아 공급 조절 우려와 제련소 증가 대비 내수 수급 불균형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중국 석탄 수요 감소에 대비한 물량 조절 가능성이 존재하며 중국의 내수 석탄 생산 통제도 올해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아직 인도네시아 저열량탄(ICI4) 가격은 40달러 후반이지만 50달러 이상으로 회복될 경우 실적 눈높이가 빠르게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