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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ノ자유게시판 그동안 내가 먹은 동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하 추천 0 조회 250 09.03.25 11:1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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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25 11:34

    첫댓글 ^^*^^*공감 가는 글 입니다.....저도 이참에 저 살기 위해 먹어버린 동물들에게 기도 드려야 겠습니다 ... 성하님!근데 이렇게 순박하고 가식없는 글을 술술 참 잘쓰시는것 부럽습니다.. 저는 구린네가 많아서 그런지 감출게 많아서 그런지 껍질벗겨낸 글을 쓸 수가 없다니까요? 넘 재미있어 강가에서 놀던~~동심의 세계에 빠졌다가 정신 차려 봅니다..늘 평온한 행복듬뿍하시길요?

  • 작성자 09.03.25 13:41

    이 지구에서 54년 속세의 풍진이 묻은 놈인데 전들 구린데가 왜 없겠습니까ㅋ 순진한 척하는 거지요.글이란게 어느 정도의 자기자랑과 사기성뻥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지라..평온함과는 거리가 먼 막벌이꾼의 생활이지만 따스한 님들이 계시는 여기 들릴 때만큼은 행복합니다..

  • 09.03.25 11:53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맛갈 스레 요리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시는것을 뵈며 순수 그 자태가 아니신가 싶네요 어릴적 시골이라는 순박한 곳이지만, 지금은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마음의 양식의터가 일구워 가는것을 보면 보배를 찾는듯 합니다. 회색빛 콘크리트 보다 푸르름이 가득한 녹색대지위에 파란꿈은 지금도 버불 이랍니다 고운글 즐감하고 공감하며 잠시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옛날을 회상하며..... 감사해요 기쁜 오늘 되세요 ^^

  • 작성자 09.03.25 13:36

    사람들이 사는 모든 곳이 다 아름다울 순 없겠지만 그래도 팍팍한 삶을 껴안고 가기 위해선 마음의 양식이나 자기만의 보배가 하나쯤은 있어야할 듯합니다, 제겐 청송오두막이 그것이지요..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있음은 큰 무기이리라 생각합니다.

  • 09.03.25 12:27

    순수한 글솜씨에 박수를 보냅니다~자연은 그자리에 있을때 맛갈스러운 빛을 바라는것이지요,,,좋은시간 되세요^^

  • 작성자 09.03.25 13:40

    여기 글 잘 쓰시는 우리님들이 밤하늘의 별같이 많으신데 저를 칭찬하시니 귀밑이 붉어집니다.나이를 먹어가면서 옛날 이야기들을 가끔 풀어놓는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고맙습니다

  • 09.03.25 20:10

    존재하는 우주의 모든것들은 '필요성'이라 생각되네요. 우리는 자연에게 자연은 우리에게 서로가 공존공생 하는것은 아닐런지요? 이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듯이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도 나름대로 다 의미가 잇다고 봅니다. 전 일년에 한두번은 3천원 짜리 그물 사들고 냇가에서 피라미 잡아서 맛잇게 요리 해 먹습니다.그것두 고기라구 음식에 들어 가면 맛잇더라구요. 우리 사회구조와 마찬가지로 자연도 비슷한 순리와 법칙이 존재함을 깨닫기도 합니다.좋은글..잘 읽고 갑니다~!^_______^*

  • 작성자 09.03.26 08:51

    인간을 포함한 동물도 자연의 일부인지라 적자생존과 자연도태 강자독식과 먹이사슬의 그 법칙에서 예외일수는 없겠지요..하지만 피라미에 비해선 절대강자인 제 딸애가 봐준다면 약자인 피라미의 생명은 좀 더 덜 처절하지 않을까하는 유치원 애기같은 망상을 합니다ㅎ 오늘도 긴 댓글을 하사하심에 귀를 씻고 옷깃을 여미며 받듭니다

  • 09.03.26 12:21

    뭐든 제자리에 있을때 빛이나는 법이지요 ??그걸 가끔은 욕심많은 사람들이 훼손을 해서 그 빛을 잃게 하는걸 많이 봐왓네요 ~글을 참 맛깔스럽게 잘 쓰시네요 ~이러다 저 열렬한 팬 될것같아요

  • 작성자 09.03.26 08:57

    출근길에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17번 3악장을 빌헬름 박하우스의 80세때 연주로 들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노대가의 경륜과 한창 피고있는 벛꽃과 백목련이 묘한 감흥을 불러냅니다. 2%가 부족한 인간들이 모여사는 지구에서의 삶이 더러 민망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지구에서 오래 붙어 살아야겠다는 다부진 결심을 했습니다ㅋ

  • 09.03.26 12:23

    그렇게 저렇게 어울려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 아닐지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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