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쓰!! 오늘 운동 런닝머신 25분, 팔 다리로 ? 하는거 23분 했다.
어제 새벽에 결국 못참고 남은 no suger, less carb 초콜렛 다먹고 (아마 210 kcal 였을 꺼다.) 무지방 우유, 삶은 계란 1개 먹고 잤다. 몸무게는 0.2kg 줄었다........
오늘 아침- 도넛 1개 반, 커피 x-large 한잔 점심- 아침 먹고 얼마 안되서 저녁을 먹어서 무슨 브로콜리 치즈밥+ 동생이 해준 일본식 덮밥 소스. 닭고기랑 계란이 들어있었는데 짱 맛있었다.
저녁- 손님이 사준신 스타벅스 프라프치노 strawberry cream venti size 정말 알바 끝나고 나서 힘들고 더워서 다 마셔버렸다. ㅎㅎ 저녁 안 먹으려고 토마토 2개 먹었는데 '맛있는 녀석들' 물갈비 편!! 진짜 너무 부럽다 ㅠ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라면 국물이라도 먹자해서 현미콩밥 콩 위주랑 너구리 순한맛 면 2/3, 국물 열심히 다 마셨다.
어제 배고프고 생각이 많아서 잠이 안와서 새벽 2시 반에 자고 오늘 정말 피곤하고 아침에 할일도 못해서 알바끝나고 와서 너무 피곤한데 연습하고 운동갈라고 라면을 억지로 먹었던 것 같다. 힘내려고. 아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건데' 연습, 운동 한번쯤 재낄수 있는거고 저녁에 영어공부하기로 했던 원래 스케줄을 지켰어야 했었나. 정말 힘들었는데 결국 연습실가고 운동간 내가 자랑스러우면서도 앞으로 이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된다. 오히려 이게 내일 몸무게를 증가시키면 앞으로는 못지킨건 그냥 넘어가야지.
잡담.........아 오늘도 생각이 많았다. 내가 하고싶은데로, 살고 싶은데로 살기로 한 데신에 그에 따른 결과는 견뎌 줘야되. 내가 알바 하기로 한 기간 훨씬 못채우고 그만두게 된 대신에 사장님이 갑자기 나한테 냉정하게 구시고, 별에별거 다 트집잡으시고 하는거는 감수해야한다. 대신 나는 다음학기에 더 이상 그 지루한 곳에서 알바 안 할꺼고, 내가 들어가고 싶은 앙상블 팀하나 더 들어갈꺼니까. 또 살 빼놔서 주말에 한국 식당에 가서 알바하면서 새로운 친구들 많이 사귀고 추억도 많이 쌓을 거니까 ㅎㅎ 날 지켜줄 남자친구도 생겼으면 좋겠고 ㅎㅎ
내가 한국에 있음: 연습? 연습실 빌리면 됨 운동? 스피닝 다녔겠지 영어공부? 영어공부했을 확률 30% 가족? 맨날 볼수 있어 행복해 친구? 친구가 없다...........ㅋㅋㅋ 하지만 친척들을 많이 만났을 테지. 또다른 risk는 또 ex 생각나서 혼자 못 돌아 다녔을 수도. 또, 난 한국에서 매우 뚱뚱한 편이니까 맞는 반바지도 없을 테고 맨날 걸어다닐때도 바지가 껴서 불편했을 테고 다른 사람들 눈치를 봤을 꺼야.
내가 미국에 있음 지금: 연습? 기숙사에 연습실 있어서 맨날 가 운동? 기숙사에 헬스 있어서 아무때나가 영어공부? 오히려 동생이랑 맨날 봐서 한국어만 쓰는 것 같다. 하지만 spare 시간이 많으니까 혼자서 공부하고싶다. 내 책상과 의자가 정확히 있으니까. 오히려 한국에 있었으면 엄마 사무실 1층 가서 맨날 빠바랑 밥버거, 컵라면 사먹으면서 공부안하고 그냥 음악틀어놓고 컴퓨터 하고 놀았겠지 ㅎㅎ 가족? 보고싶어 죽겠지 ㅎㅎ 하 맨날 상상하지 엄마랑은 그래도 요즘 매일 통화하니까 괜찮다. 또 8월에 한국가면 볼 수 있으니까 친구? 동생, 친구들 많다. 스윗메. 그냥 나가 놀고 싶으면 나가 놀면 된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여기 있어서 외로운 거 빼고는 여러가지 환경적으로 여기가 좋은 건가? 오늘 밤, 내일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다. 바나나가 다 상해가~~ 내일 아침에 바나나 엄청 많이 먹어야지 판다 사오긴 했지만 ㅎㅎ
그리고 내일은 진짜 사장님때문에 쌓인 답답함 풀기위해 서든 꼭 하고 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죽일꺼야 ㅋㅋㅋ 빵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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