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옥천 지진 어머어마했네요.

[암흑물질]

15분 정도 전에 난건데..

진원지 찾아보니 집에서 5km 떨어진 곳이네요 -.ㅡ;

2층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음.. ㄷㄷ

[허수아비(익산)]

큰피해가 없어서 다행입니다.

[암흑물질]

감사합니다. 집 밖에 나가 있어야 하나 했네요..

[코난.카페장(경기)]

뉴스에서 좀전 3.5정도라고 속보로 자막 떠서 알았는데 현장에서는 크게 진도로 됬군요 많이 놀라셨을듯 ㅎ

[암흑물질]

쿵쿵 2층에서 해머를 내려찍는 소리가 나더군요.. 완전 식겁했습니다 -.-;

[감로명(분당)]

많이 놀라셨겠어요. ~~

[암흑물질]

3점대가 이 정도인데 그 이상은 어후 생각하기도 끔찍합니다..

[시즈(경산)]

시청에서 나눠준 책자에는 진도3은 이렇게 나와요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으며 큰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이 있다 -

쓴김에 진도4를 적어보면
-도로 위에 멈춰 서 있는 자동차가 흔들린다-

진도3부터는 서서히 공포를 느낄거 같아요

[암흑물질]

워낙 진원지와 가까워서 그랬는지 큰 트럭은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진동이었네요.

[빛의일꾼]

지반약한곳이나 오래된건물 기둥 한번 보세요
금갔을수도 있습니다.

[암흑물질]

작년에 지은 건물이지만 한번 살펴보겠다. 조언 감사합니다.

[암흑물질]

[BladeRunner(경북)]

그러니 5.8경주 지진과 5.4포항 지진을 모두 격은 저로서는 수년간 트라우마를 격을수 밖에 없었죠.ㅠ

[암흑물질]

트라우마까지 겪으셨군요. 저도 30여년 전에 옥상에 올라갔다가 벼락이 1m 옆에 장독대를 치는 걸 겪고 혼비백산하고는 심장이 한 10분 정도 진정이 안되고 미친 듯이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연의 재해는 정말 무서운 것 같습니다..

[데이라이트/(구미)]

저희는 느끼지못했지만 문자경보왔었네요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