望月(망월)-송익필(宋翼弼, 1534-1599)
달을 우러르며
未圓常恨就圓遲(미원상한취원지)
圓後如何易就虧(원후여하이취휴)
三十夜中圓一夜(삼비야중원일야)
百年心事摠如斯(백년심사총여사)
안 둥글 땐 더디 둥금 늘 안타깝더니
둥근 뒤엔 어이해 저리 쉬 이우는가.
서른 밤 가운데 둥근 것은 하룻밤뿐
백년 인생 마음 일도 모두 이와 같구나.
就圓遲(취원지) : 보름달로 향해 감이 더디다.
易(이) : 쉽게.
如斯(여사) : 이와 같다.
카페 게시글
오늘의 漢詩
望月(망월)-송익필(宋翼弼, 1534-1599)
巨村
추천 0
조회 51
25.11.08 20:39
댓글 18
다음검색
첫댓글 둥근 달을 보면서 인생사를 비유한 漢詩 입니다.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오늘은 宋翼弼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한 달 내내 기다린 끝에
하루 밤뿐인 보름달 보듯이
백년 인생에서도 좋은 날이
이와 같다고 표현한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시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림과 이루어짐이 이런 것인가 합니다.
그 잠깐을 위해서, , , , , ,
모두가 그렇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상 잘하고 배웁니다.고맙습니다.
三十夜中圓一夜百年心事摠如斯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