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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레딩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또 한번 우승을 향한 질주를 시작할 디펜딩 챔피언 맨유는 연승행진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퍼거슨 감독은 올해 맨유의 목표는 트레블 달성이며 도전자들과 언제라도 맞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는 위험 천만한 곳이고 팀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세번 연속 트로피를 차지했을 때 우리는 경쟁팀들과의 싸움에서 정말 힘들게 이겨왔다. 하지만 우리를 멈추려는 의지보다 팀의 승리를 향한 의지가 더욱 강했다."라고 말해 선수들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프리미어 리그는 더욱 격렬해지고 국제적인 리그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말은 맨유, 아스날, 첼시가 그동안 누려왔던 명성을 유지하기 힘들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라며 가혹한 경쟁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이번 이적 시장에서 5천만 파운드(약 9천억 원)를 쏟아 부은 맨유는 테베스, 나니, 안데르손, 하그리브스등의 선수 영입으로 팀을 한층 견고하게 만들었다.
퍼거슨 감독은 "관중들은 리그를 우승으로 마친 후에도 선수들이 일관적이고 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우리는 팀의 안정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에 루니나 호나우도 같은 젊은 선수들이 더욱 약진하길 바란다. 안데르손과 나니도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대런 플레쳐, 비디치, 에브라는 자신감을 키울 필요가 있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게다가 우리는 리그에서 가장 효과적인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폴 스콜스, 게리 네빌, 긱스, 리오 퍼디난드, 반 데 사르 등이 그들이다. 지난해 상위 4팀은 올해도 여지없이 강할 것이다. 게다가 토튼햄, 에버튼, 뉴캐슬, 포츠머스가 경쟁에 가세할 것이다. 시즌 초반의 성적이 매우 중요하다. 승점 90점 이상을 얻으려면 느긋해질 여유 따위는 없다."라며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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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
첫댓글 이번 시즌도 우승하자 !
9천억원 ㅡ.ㅡ
구천억은 아닐텐데 구백억이겠죠
9천억원이면 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자 급하게 쓰셨나..9천억이면 딩요,카카,에투 지르고도 남겠네..ㅋㅋ
강팀중 리버풀을 빼놓는 센스...
상위4팀이라고 있지 않소..
이분말씀은 첫번째 말에서 리버풀을 빼놓았다는 ㅋㅋ
9천억원이면 팀 몇개 사겠다
9천억이면 팀을 하나 꾸린다 -ㅁ-
하나?;; 2-3개는 꾸림 최정상으로그것도;;
내가 예상하는데 저정도 가격에 안데르손산거 후회할거다
예상은 마음껏 하셈... ㅋㅋ..
글쎄요.안데르손이 갠히 저 나이에 브라질 국대에 뽑힌게 아니죠.
9백억이지 -_-
차범근감독 " 리그우승은 수원의 몫이다."
승점 90점 이상을 얻으려면 느긋해질 여유 따위는 없다.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