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5756489
"수확철 앞뒀는데 딸기가 다죽어…" 담양 농민들 '울상'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지금쯤이면 빨갛게 익은 딸기가 주렁주렁 열려야 하는데…." 30일 전남 담양 창평면 일산마을의 한 딸기 비닐하우스. 딸기 보식 작업을 하던 마을이장 정일석씨(6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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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다 추웠다 기후변화에 딸기 50% 이상 고사
'보식'은 시들어 죽은 딸기를 뽑아내고 빈자리에 새 모종을 보충해 심는 작업이다.정씨는 9월초쯤 정식(아주심기)을 한 후 10월부터 딸기가 죽기 시작하자 두 달 가까이 보식작업을 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또다른 딸기 하우스. 김석민씨(49)의 하우스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김씨의 하우스는 듬성듬성 절반 넘게 휑한 모습이었다. 딸기 하우스 5동 중 3개동에 해당하는 딸기가 잎이 마르고 시들시들하더니 고사했다.
'딸기 고사'는 정씨와 김씨뿐만 아니라 담양 전체 딸기 농가를 비롯해 전국적인 현상이다.담양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설딸기 재배 면적의 40% 이상이 피해를 봤다. 일부 농가는 90% 이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딸기가 고사하면서 '모종 대란'도 발생했다. 딸기를 다시 심기 위해 모종을 사려고 해도 구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농민들은 딸기 고사의 원인으로 올해 이상 기후를 지목했다.
올해 여름과 가을은 기온 변덕이 심했다. 추석 연휴를 지나 절기상 찬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11월8일)가 지나도록 광주전남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그러다 올해 첫서리가 관측된 게 11월17일이다. 과거 평년 서리가 관측된 11월5일보다 12일가량 늦었다.
전문 기사 출처로
담양 딸기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상 기후가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X file
첫댓글 계산해보니까 딸기가 한 알에 800-1000원 사이길래 와 비싸다 했는데.. ㅠㅠ
손바닥만한 팩에든게 12000원인가 하길래 1월인데도 왜 안떨어지나 했더니...
딸기가 왜 이렇게 비싸졌나 했는데.. 에휴 수확철 앞두고 농민분들 속상해서 어쩌면 좋아
어쩐지 비싸더라... 안그래도 방금 유튜브에서 붉은지구 다큐보고왔는데 여시들도 꼭 봐봐... 진짜 경각심 갖게해주는 좋은 다큐야
헝 어떡해 ㅠㅜㅜ자식같은 딸기들일텐데..
딸기 가격이 작년보다 두배나 비싸...
우리동네 다라이에 파는거 2만7천함 ㅜㅜ 일반 플라스틱 통에 파는건 만사천원이고.. 이유가있었네
아 딸기 왤케 비싼가 했더니 ㅜㅜㅜㅜㅜㅜㅜ 어떡해 나 딸기귀신인데 ㅜㅠㅠㅠㅠ
ㅠㅠㅠ 올해 딸기를 너무 못먹어서 아쉬워ㅠㅠㅠㅜ 어쩐지 너무 비싸더라ㅠㅠㅠㅠ
어카냐 진짜...ㅠ 안그래도 딸기 흉작이라는데 절반이 고사라니...ㅜㅠ
어떡해ㅠㅠㅠㅠㅠㅠ
딸기야 안돼 ㅜㅜ..
첫댓글 계산해보니까 딸기가 한 알에 800-1000원 사이길래 와 비싸다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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