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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이 쯤이면...
정희꺼야 추천 0 조회 73 03.04.22 18:4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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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3.04.22 14:05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겨우 20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시골 생활을 했던 터라 공감 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는 메뚜기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도랑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먹던가, 아니면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먹던가 하곤 했었습니다.

  • 작성자 03.04.22 18:42

    그렇군요, 튀겨먹음 정말 맛있죠. 메뚜기는 요즘은 보기힘든 곤충이죠, 아마 꽤 비쌀걸요...

  • 03.04.23 04:48

    저 또한 산과 들과 강과 바다가 있던 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터라, 지금까지도 피부끝에서 촉촉히 감도는 기운을 잊을 수가 없네요. 교육은 그런 것 같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실력갖춘 엘리트를 위한 교육이 아니라 땅에서 자란 사람냄새가 가득한 인성교육이 만발해야 할 교육..

  • 03.04.23 04:49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메뚜기가 비싸다는 표현에, 어쩌면 님 또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 속으로 그리던 고향에 대한 향수만 가득할 뿐 세상 물정에 젖어버린 것만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 메뚜기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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