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의 4대문과 4소문
한양도성의 4대문은 조선시대 한양(서울)을 방위하기 위해 동서남북에 설치된 주요 성문으로, 유교 사상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 문의 이름과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4대문
동대문(흥인지문) : 인(仁)을 일으키는 문으로, 1396년 건립되어 1869년 개축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철거 위기를 넘기고 현재까지 보존되었습니다.
서대문(돈의문) : 의(義)를 돈독히 하는 문으로, 1915년 일제 도시계획으로 철거되었습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 있으며, 2013년 복원 계획이 중단되었습니다.
남대문(숭례문) : 예(禮)를 숭상하는 문으로, 1398년 건립되어 2008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2013년 전통 방식으로 복원되었습니다. 국보 1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북대문(숙정문) : 지(智)를 의미하는 문으로, 산속에 위치해 실제 통로 역할을 하지 않았으나 일제강점기 철거를 면했습니다. 원래 이름은 숙청문이었으나 1523년 숙정문으로 개명되었습니다.
4소문
동소문(혜화문) : 동쪽 작은 문으로, 북대문 역할을 대신하며 강원도·함경도 지역과 연결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철거되었으나 1994년 복원되었습니다.
서소문(소의문) : 서남쪽 문으로,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습니다.
광희문 : 동남쪽 문으로, 시구문 역할을 했습니다.
창의문 : 북서쪽 문으로, 북대문 기능을 대신했습니다.
이 4대문과 4소문은 한양도성의 방어와 교통을 담당하며, 조선시대 신분과 권력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한양도성 [4대문&4소문]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