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씨가 직장 여름 휴업, 코로나로 인해 8월은 출근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 9월 첫 출근했다.
"연준아 오랜만이야~"
"어서 와요."
김연준 씨 반갑게 맞아줬다.
대표님과, 실장님께서 연준 씨 건강 살펴주셨다.
"코로나 걸렸다고 연락 했었잖아. 괜찮아?"
"네."
"다행이다. 이제 9월은 출근 잘하자."
"네."
"연준아 이거 먹어."
"이것도 먹어."
연준 씨에게 직장 동료 및 실장님께서 간식 주셨다.
과자와, 음료 김연준 씨가 감사하게 받았다.
실장님, 직장 동료 덕에 오랜만에 출근 했는데, 김연준 씨 표정이 밝다.
김연준 씨에게 제안 드렸다.
"자주 간식 주며 응원해 주는 직장 동료가 있는데, 연준 씨도 보답하면 어떨까요?"
"어떻게요?"
"간식 많이 받았으니까 연준 씨도 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뭐요?"
"뭐를 준비하면 좋을까요?"
"..................."
한참을 말없이 일했다.
일 마치고 인사드리고 나왔다.
"안녕히 계세요."
"잘가 연준아. 다음 주에 보자."
"네."
그렇게 집에 가는 길 김연준 씨가 말했다.
"김밥?"
"김밥이요?"
"김밥 주면 어떨까요?"
"김밥 좋죠. 식사로도 좋고 일하다 중간에 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네."
"그럼 김밥 가게 알아보고 준비해 볼까요?"
"네."
항상 응원해 주는 직장 대표님, 실장님, 동료에게 김연준 씨가 간식 준비하기로 했다.
김연준 씨가 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해서 감사한 마음 전달할 수 있으면 한다.
그렇게 감사한 마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
2024년 9월 6일 금요일, 문승훈
김연준 씨가 생각해보고 이야기하기까지의 틈을 이해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