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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남미 국제기업(Translatinas)의 비즈니스 동향 | ||
자료분류 | 기업,경영 | 국가명 | 중남미 전체 |
산업분류명 | 산업일반 | ||
언어 | 일어 | 원문자료량 | 53 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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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 | 자료등록일 | 2012.12.21 |
작성자 | 해외산업312 | 읽음 | 19 |
자료출처 | 일본무역진흥기구 | ||
□ 개요 - 중남미의 주요국에서는 최근 안정된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음. 이 중남미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대외투자를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는 움직임에 주목하여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ECLAC)의 보고서에서는 이들 기업을 ‘Translatinas’라고 표현하였음. 본 보고서에서는 이들 Translatinas(국제기업)의 비즈니스 동향에 대해 소개함.
□ 총론 - 유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경제위원회(ECLAC)의 보고에 따르면 2011년에 중남미 국가들의 대외투자액은 219억 1,100만 달러에 달하였다고 함. 대형 투자안건의 유무 등에서 각 년의 투자액은 크게 증감하지만 2000~2005년의 연평균이 약 100억 달러였음을 감안하면 급증하였다고 할 수 있음. 또 본 보고서는 해외 전개를 하는 ‘Translatinas’로 일컬어지는 유력 지역기업이 대외투자를 견인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음. Translatinas는 일본기업에게도 유망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존재라고 보고 있음.
□ 국가별 Translatinas ○ 브라질 ㅇ Gerdau :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지속 - 브라질 최대의 철강업체인 Gerdau의 2012년 2분기의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를 기록하며 2012년 상반기에 10% 증가를 기록하였음. 유럽 채무위기의 영향으로 수출이 상승하지 못했지만 국내용과 중남미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하였음. 동 사는 2012~2016년에 103억 레알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유지하여 멕시코, 인도에서도 합작회사를 통한 제조 투자를 지속할 방침임.
ㅇ Braskem : 북미사업을 강화 - 대형 석유화학 업체인 Braskem은 미국 석유화학 업체인 수노코케미컬과 다우케미컬의 폴리플로필렌 사업을 인수하여 미국 최대의 폴리플로필렌 제조기업이 되었는데 2012년 7월 2일에 새로이 수노코의 제조설비 취득을 발표하였음. Braskem은 현재 멕시코에서도 30억 달러를 투자하여 석유화학품 제조거점의 개시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국제 전개에 주력하고 있음.
ㅇ Embraer : 세계로 제조거점을 전개하는 엠브라에르 - 세계에서 손꼽히는 항공기회사인 엠브라에르는 1994년에 민영화되면서 중형·소형 여객기를 중심으로 해외로의 적극적인 판매를 지속하고 있음. 또, 2002년에 중국에 현지기업과의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2011년에는 미국공장, 2012년에는 포르투갈공장을 건설하는 등, 해외의 생산거점을 확충하고 있음.
ㅇ WEG : 해외 비즈니스 호조로 매상 증가 - 대형 전동기 업체인 WEG는 2012년 상반기의 해외 매상이 43% 증가로 호조를 보였음. 경기 침체의 국내시장의 매상은 4% 증가에 그치고 있음. WEG는 2011년에 인도공장을 가동하는 등 해외 전개에 주력하고 있으며 2 020년까지 총 매출액을 2011년의 4배로 증가시킬 목표를 세우고 있음.
ㅇ Metalfrio : 업무용 냉동·냉장설비의 국제기업으로 성장 - Metalfrio Solutions는 국내 및 중남미 시장에서 업무용 냉동·냉장설비의 선도기업으로 알려짐. 한때는 외자기업의 출자를 받아들였으나 그 후 독립된 지역 자본회사가 되어 2006년 이후 유럽 및 미주에서의 기업 인수 등을 통해 국제기업으로 성장하였음.
ㅇ Petrobras : 향후 5년에 2,365억 달러를 투자 -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가 2012년 6월에 발표한 ‘2012~2016년 사업계획’은 전년에 발표한 5개년 사업계획보다 5.3% 증가한 투자액을 예상하고 있음. 한편, 지금까지의 투자 프로젝트에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여 원유 생산계획은 하방수정되었음. 2012년 2월에 취임한 포스테르 새 총재는 투자 프로젝트의 심사체제를 강화하는 등 조직개혁에 착수하고 있음.
○ 멕시코 ㅇ Mexichem : 네덜란드의 대형 PVC 튜브업체를 인수 - 대형 화학품 제조업체인 Mexichem은 2012년 5월 24일, 네덜란드의 염화비닐(PVC)튜브업체 와빈의 인수를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음. 와빈의 인수를 통해 Mexichem은 유럽 25개국에 거점을 보유하게 되어 유럽의 PVC 튜브시장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게 됨.
ㅇ Metalsa : 세계 각국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Metalsa - 대규모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Metalsa는 세계의 주요 자동차 업체와의 거래가 있으며 미주 역내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에서도 사업을 전개함. 일본계 자동차 업체에 대한 영업 강화를 위해 일본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인도에서 제조거점을 가동시켰으며 태국에도 신규 공장을 건설 중임. 2010년에는 미국기업 데이너를 인수하며 사업범위를 영국과 남미, 호주 등 세계로 확대시키고 있음.
ㅇ Nemak : 아시아 진출에 주력하는 대규모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업체 Ne mak - 멕시코의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Nemak은 급속도로 아시아 전개를 추진하고 있음. 5월에 중국의 충칭(重慶)에 공장 건설을 개시하였음. 또한 충칭에서는 6월에 미국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기업인 JL프렌치를 인수하고 중국 자본과의 합작기업을 산하에 두었음. 6월에는 인도의 첸나이에서도 조업을 개시하였음.
ㅇ Bimbo : 배송망과 브랜드전략을 통해 성장하는 제빵기업 Bimbo - 중남미를 대표하는 대규모 제빵기업 Bimbo그룹은 효율적인 배송망, 캐릭터를 사용한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로, 중남미 각국과 구미 선진국으로도 전개하고 있음. 아시아 전략도 개시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지만 잇따른 확대투자에 수익성의 우려도 나오고 있음.
ㅇ MABE : 제휴전략을 통해 국제 전개를 확대하는 대형 백색 가전업체 MABE - 중남미를 대표하는 백색 가전업체인 MABE는 제휴선인 글로벌 브랜드와 지역 브랜드를 조합시켜 각국에서 생산, 판매를 실시하며 점유율을 확대시켜 왔음. 최근 러시아에서의 거점도 설립하고 아시아 진출도 노리고 있음.
ㅇ America Movil : 전화서비스 이외에도 영향력을 강화하는 대형 통신업체 America Movil - 포브스誌의 세계기업 랭킹에서 3년 연속 1위에 랭크되고 있는 멕시코 최대의 부호 카를로스 슬림이 소유한 America Movil은 미주 최대의 휴대전화사업자임. 최근은 유료TV와 인터넷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 전개를 하고 있음. 2012년 들어 유럽기업의 인수에도 착수하며 사업의 영역이 미주에서 세계로 확대되고 있음.
○ 아르헨티나 ㅇ IMPSA : 브라질과 말레이시아에 발전기 등의 제조거점 - IMPSA는 수력발전기와 풍력발전기를 주력 비즈니스로 하여 최근 국제 전개를 하여 왔음. 풍력발전에서는 브라질 시장의 확대에 대응하여 판매를 증가시키고 수력발전 및 갠트리 크레인의 비즈니스를 말레이시아의 거점을 축으로 전개하고 있음.
○ 칠레 ㅇ Hortifrut : 세계로 베리(berry)를 수출하는 Hortifrut - 칠레의 기업은 규모가 작은 국내시장이 아닌 수출을 전제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많은데 Hortifrut도 이러한 글로벌 식품기업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음.
○ 페루 ㅇ Ajegroup : 저가격 콜라 음료를 판매하는 Ajegroup - 콜라 음료 제조에서 세계 전개를 꾀하는 Ajegroup은 1988년의 창업 이래 일관되게 중저소득층을 고객 타깃으로 한 전략을 취하며 아시아지역으로도 진출하고 있음. 테러가 빈번한 시대에 태어난 기업으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의 신흥시장의 확대와 함께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ㅇ Chinawok, Thaya925 :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 -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서비스산업이 해외 진출에 주력하고 있음. 페루 특유의 요리, 문화 등을 전면에 내세운 차별화 전략이 해외의 소비자의 지지를 모으고 있음.
○ 콜롬비아 ㅇ 대형 금융·보험회사 Grupo Sura : M&A를 통해 중남미 8개국으로 진출 - 콜롬비아의 유력 금융·보험회사 그룹인 Grupo Sura는 산하에 금융·보험·사업부문의 유력기업을 두며 2011년에 네덜란드계 대형 금융·보험업 ING의 중남미 거점을 취득하는 등 M&A를 통해 중남미 8개국으로 진출하고 있음.
○ 베네수엘라 ㅇ Empresa Polar : 성장전략을 해외에서 찾아 내는 식품대형기업 Empresa Polar - Empresa Polar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베네수엘라 최대 식품업체임. 국내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는데 최근 외국으로의 사업 전개를 가속화시키고 있음.
<목차> 제1장 총론
제2장 국가별 Translatinas 브라질 ①Gerdau : 적극적인 해외투자를 지속 ②Braskem : 북미사업을 강화 ③Embraer : 세계로 제조거점을 전개하는 엠브라에르 ④WEG : 해외 비즈니스 호조로 매상 증가 ⑤Metalfrio Solution : 업무용 냉동·냉장설비의 국제기업으로 성장 ⑥Petrobras : 향후 5년에 2,365억 달러를 투자
멕시코 ①Mexichem : 네덜란드 최대의 PVC 튜브업체를 인수 ②Metalsa : 세계 각국에서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Metalsa ③Nemak : 아시아 진출에 주력하는 대형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업체 Nemak ④Bimbo : 배송망과 브랜드 전략을 통해 성장하는 제빵기업 Bimbo ⑤MABE : 제휴전략을 통해 국제 전개를 확대하는 대규모 백색 가전업체 MABE ⑥America Movil : 전화서비스 이외에서도 영향력을 강화하는 대형 통신업체 America Movil
기타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IMPSA : 브라질과 말레이시아에 발전기 등의 제조거점
칠레 Hortifrut : 세계로 베리(berry)를 수출하는 Hortifrut
페루 ①Ajegroup : 저가격 콜라 음료를 판매하는 Ajegroup ②Chinawork, Thaya925 : 서비스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
콜롬비아 대형 금융·보험회사 Grupo Sura : M&A를 통해 중남미 8개국으로 진출
베네수엘라 Empresa Polar : 성장전략을 해외에서 찾아 내는 식품대형기업 Empresa Pol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