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man on the edge

[박대선]

woman on the edge을 우연히 읽었다. 장 제목이 여자이름이어서 전에 읽은 책의 저자와 같은지 확인했는데 아니다. 일반적인 소설의 방법인 모양이다. 8 여주의 남편은 거액을 횡령하여 주식으로 날리고 자살했다. 그녀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했지만 그가 반대했는데 회사창업자인 여사장이 그녀의 아이를 넘겨주고 지하철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그래서 그녀는 두번이나 경찰서에 가야했다. 114 여사장은 고동학교시절 베이비시터틀 하던 아이가 급사증후군으로 죽었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엄마가 원인이 발혀진후에도 매년 그녀에게 저주하는 편지를 보내서 더욱 그러했다. 

우연히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여주와 소통한 그녀는 아이를 보고하기위해 더 좋은 엄마를 찾아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던 차에 그녀가 아이를 간절히 원한다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자기의 아이를 주고 자살했는데 이는 그녀의 트라우마를 악용한 사람들에 기인한다. 219 마무리는 절친이 여사장의 남편과 짜고 여사장을 파탄시킨 것이었다. 남편은 여주 남편의 펀드에 투자했다가 거액을 날려 돈이 필요했고 절친은 이사가 되지못했는데 그녀의 지분을 받으면 승진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절친은 남편은 물론 대부분의 관계자를 화재로 인한 사망으로 꾸미려는 허술한 짓으로 탄로나고 감옥에 가게된다. 글쎄, 절친이 단순히 이사가 되기위해 여러명의 살인을 공모했다는 것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게다가 마지막에는 여사장이 아기를 죽인 것은 아니지만 실수로 인한 사고사를 낸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니 자업자득인 셈이기는 하다. 254   
https://www.simonandschuster.ca/books/Woman-on-the-Edge/Samantha-M-Bailey/9781982126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