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눈물이 날려구하네요?
막 산고의 고통속에서 해방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동안 순이가 혼자서 뛰는것 같아서 너무 애처러웠는데, 이제 많은 우리 회원들이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며, 지내는것같아서..
그리고 저도 한시름 놔도 되는 지역이 되어 버린것 같군요. 광주.전라지역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수고했다. 빛고을 낭자야!
나그네.
: 호빵먹고 싶은 빛낭입니다..
: 어제..저희 전라회원들 정모였는데..
: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아까워서..
: 자랑할렵니다..마구 팍팍..
: 장작..13일~14이라는(?)새벽을..맞이하며..좋은모임을 가졌답니다..
: 난생첨으로..정모를 가졌는데..어찌그리 전라도 회원님들이 친근감 있게 느껴지느지..
: 첨만남이었지만..서로에 대해서..스스럼없이..마치 오래전부터 알아왔던 사람처럼..정겨웠답니다..
: 디디알을 여왕 불타는 감자 은진님..여자틈에 끼어 쑥스러워하셨던 준이님..(준이님..닉네임이 정해졌슴다..쇼파에서 일어나시다가 그만..전등갓에 머리를 헤딩하는바람에.."오 마이 갓"이 되었습니다..축하드립니다..헤헤)
: 가을여인을 상상케했던..하얀코드가 너무나 잘 어울렸던..
: 볼탱이가 빨간..딸기꽃 정미님..우리의 호프..순이언니..전주에서 이번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오셨답니다..짝짝..
: 나중에 합석하셨던..곡성5일장같은 정답고 푸근한 분위기가 (절대 시골아찌가 아님..) 묻어나오는 용덕님..글구..우리의 막내..눈빛으로 이야기하는 순민이( 맥주도 눈으로 마시더군여..)..
: 놀부보쌈집에서..서로에 대해..전라도의 앞날에 대해..잔을 기울이며..도란도란..좋은이야기를 마니 나누었답니다..
: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그만 순이언니님께서 막차를 놓치셨답니다..실은 저희가 술수를 써서..언닐 붙잡아 놓았죠..
: 순이언니가 어떻게 전주를 가셨는지는..며느리도 모르는 일이죠..아~~마..??
:
: 좋은만남..좋은자리여서 ..헤어지기가 너무너무 힘들었지만..다음 만남을 기약하며..아쉬운 이별을 했답니다..
:
: 좀 더 많은 회원님들이 모임에 참석하였으면 좋겠구여..
: 저희 지역을 위해..고생하는 순이언니님께..격려의 멜보내기 운동을 합시다..언니 수고 마니하셨어여..집엔 잘 들어가셨죠..
: 다른 회원님들도 무사귀환을 믿습니다..
: 항상 행복하시구여..저희 전라지역회원들의 활발한 활동 기대해주세용..
: 아..글구..착한현태님께 죄송합니다..꾸벅..
: 밤늦게..전화드려서...달콤한 잠을(?) 방해하지는 않았는지..철이 없어서..흐흑..담에 꿈속에서 절 만나시거든(그럴리는 없겠지만)마구마구 혼내주세영..엉엉엉..
:
: --항상 행복하세여..기떠문 가족 여러분---
카페 게시글
기떠문의 열린광장
Re:전라도 정모..이후..
수원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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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11.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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