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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회복 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태국', 한국은 2위, GCI 발표
▲ [사진출처/NBTworld News]
말레이시아 퍼만두(PEMANDU)가 발표한 ‘글로벌 코로나19 인덱스(The Global COVID-19 Index, GCI)'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회복 지수가 가장 높은 국가로 태국이 1위를 차지했다.
7월 28일 발표에서는 태국은 100점 만점에서 82.06점으로 최고였다. 태국에서 65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회복 지수 세계 상위 5개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국 82.06
2. 한국 81.09
3. 라트비아 80.81
4. 말레이시아 79.37
5. 대만 78.94
GCI는 이번 계산의 70%를 빅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으며, 184개국이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대처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매일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 The Global COVID-19 Index (GCI) https://covid19.pemandu.org/
이집트에 머물고 있는 태국인 유학생이 코로나-19로 사망
▲ [사진출처/Thairath News]
7월 28일 이집트 주카이로 태국 대사관은 이집트에 유학 중인 태국인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밝렸다.
사망한 사람은 알아즈하르 대학(Al-Azhar University) 3년에 재학 중인 26세 남학생으로 7월 24일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7월 28일에 사망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이집트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태국인은 총 127명이었으며, 그 중 26명은 회복되었고 100명은 치료 중이다.
7월 29일 현재 이집트에서는 총 92,94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4,691명이 사망했다.
태국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로 여론이 반발, 정권 간부가 압력?
▲ [사진출처/Thairath News]
위험 운전 치사로 국제 수배 중이던 태국인 남성 워라웃(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용의자에게 6월에 불기소 처분이 내려져 국제 수배가 취하된 것이 알려지면서 태국에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워라웃 씨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드링크제 '레드불(Red Bull)'의 창업자이자 테국 굴지의 백만장자 손자이다. 그는 2012년 9월 3일 새벽 방콕 도내 쑤쿰빗 거리에서 페라리 고급 스포츠카로 시속 백 킬로로 주행하다가 남성 경찰관이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추돌해 경찰을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를 일으켰고, 5년이 지난 2017년에 체포 영장이 발령되었다. 워라웃 씨는 체포 영장이 발령되기 며칠 전에 출국한 이후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있다.
검찰은 이번 불기소에 대해 새롭게 2명으로부터 "스포츠카는 제한 속도 내에서 주행하고 있었다" "오토바이가 사고 직전에 갑자기 차선을 바꿨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고 후 8년 만에 새로운 증인이 나왔다는 부자연스러운 주장에 대해, 국립 탐마싿 대학 법학부 교수 등 변호사 32명이 검찰과 경찰에게 불기소에 이른 자세한 경위를 밝히도록 요구하는 것 외에 레드불 제품 불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시민 단체에서 나오고 있다.
이러면서 최근 이 사건의 마무리를 위해 정권 간부가 압력을 넣고 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은 7월 27일 총리부 대변인을 통해 불기소하도록 압력을 가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하고, 29일 불기소 경위와 시비를 조사하는 위원회 설치를 명령했다.
쁘라윧 총리의 육군 시절 상관으로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당수인 쁘라윗 웡싸완(Prawit Wongsuwan) 부총리(전 육군사령관)는 29일 유위타야(Yoovidhaya) 집안과 관계가 있는 동생인 씨타왓 웡싸완(พล.ร.อ.ศิษฐวัชร วงษ์สุวรรณ) 상원 의원 요청으로 워라웃 씨의 불기소를 검찰이나 경찰에 압박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고 "나는 개인적으로 유위타야 집안과 아는 사람은 없다(ตนเองไม่ได้รู้จักเป็นการส่วนตัวกับครอบครัวอยู่วิทยา)"고 반박했다.
워라웃 씨의 사고를 둘러싸고는 사건 당시부터 경찰 등의 변칙적인 대응이 비판을 받았다. 사고를 낸 페라리 차량은 사고 후 현장 근처 유위타야 저택으로 도주했지만 바로 조사가 실시되지 않았고, 몇 시간 후에 유위타야 저택 자동차 정비 담당 남성이 출두해 "자신이 페라리를 운전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경찰은 허위라고 판단하고 남성을 대리로 만드는 공작에 관여했을 의혹이 있다며 관할 경찰서 간부에 대해 이동 처분이 내려졌다. 이후 워라웃 씨는 대리 공작 실패 후 경찰 조사에 응했고,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음주 조사에서 알코올이 검출되었지만 사실상 불문에 부쳐졌다.
당시 방콕 수도 경찰 지휘관은 사고 직후 유위타야 저택을 방문해 "상대가 어떤 거물이라도 상관없다. 진범을 잡을 수 없을 경우 사임하겠다“고 말해, 주변에 있던 경찰로부터 갈채를 받는 일도 있었지만, 조사는 속도를 내지 않고 잠잠해졌다. 하지만 2016년이 되어 다른 권력자의 자녀가 교통사고를 일으킨 사건 계기로 워라웃 씨의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았으나 수사는 거의 진행하지 않았고 기소도 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CCTV 카메라 모니터에 Wi-Fi 모바일 충전기, 방콕 버스 정류장이 다시 태어나
▲ [사진출처/Daily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방콕 시내에서 7월 30일 최신 시스템을 갖춘 버스 정류장이 탄생한다고 한다.
버스 정류장에는 CCTV 카메라, 무료 Wi-Fi, 모바일 충전기, 버스 도착 시간과 노선을 알리는 모니터 등이 설치된다고 방콕도 퐁싸꼰(พงศกร ขวัญเมือง) 대변인이 밝혔다.
새로운 버스 정류장이 탄생하는곳은 라차다피쎅 거리 포춘타운 앞 버스 정류장이며, 그 90일 후에 라차다피쎅 거리의 10곳이 새로운 버스 정류장으로 바뀐다.
이어 향후 1년 동안 방콕 도내 350개소에 새로운 버스 정류장을 설치하며, 또한 250개소에 모니터와 Wi-Fi를 제외한 동일 시설이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다. 그 다음에는 방콕 도내의 나머지 2650개 버스 정류장에도 설치될 계획이다.
파타야 대낮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 살인 사건, 용의자 2명을 체포
▲ [사진출처/Rgrstgrgeg Facebook]
대낮에 파타야 거리에서 2인조 남성이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를 사살한 사건으로 용의자 2명이 체포되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7월 28일 정오로 파타야 발리하이 부두에서 손님을 태우고 파타야 스쿨 8 뒤쪽으로 이동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47)가 손님을 내린 후 이동하다사 머리를 총에 맞아 사망했다. 용의자 2명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다음날인 7월 29일이 되어 CCTV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 오토바이를 파타야 인근 주차장에서 발견하고, 이 아파트에 있는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의 방을 조사한 결과 사건 당일 복장이나 무기 등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때 용의자를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경찰은 촌부리도 방쎈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현재 파타야 경찰서에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팬들이 스테이지 앞에 쇄도, 콘서트 주최자에게 법적 조치 강구
▲ [사진출처/Posttoday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7월 29일 태국 경찰 대변인은 7월 24일과 25일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오 끄라비도에서 개최된 콘서트 주최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지 않은 것으로 긴급 규정과 감염 법규에 의거하여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은 주최자들을 불러 사정 청취를 실시했다.
해당 콘서트에서는 무대 앞에 관객들이 몰려들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다고 한다.
태국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60일 이상 확인되지 않는 등으로 규제가 많이 해제되었다. 하지만 많은 관객이 모이는 콘서트에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이 조건으로 되어있다.
콘서트 주최자들은 콘서트 종료시 무료입장을 허용했는데, 그때 무대 앞에 관객들이 몰려들었다고, 관객들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노래를 부른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7월 30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6명이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04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6명은 전원 해외에서 입국한 태국인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그 내역은 4명은 이집트에서 귀국한 남학생(21, 23, 25, 25), 2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한 50세 여성과 25세 남성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04명 중 3,111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35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66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태국 중앙은행 차기 총재로 쎄싸풋 금융 정책위원회 의원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정부는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태국 중앙은행 차기 총재로 쎄싸풋(เศรษฐพุฒิ สุทธิวาทนฤพุฒิ, 55) 씨로 하는 것을 결정했다. 10월 1일자로 취임한다. 임기는 5년이며, 현직 위라타이(วิรไท สันติประภพ) 총재는 9월 말로 임기가 만료된다.
쎄싸풋 씨는 미국 예일대 경제학 박사. 현재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 위원, 태국 국영 석유 가스 개발 회사 PTT 익스플로레이션 앤 프로덕션(PTT) 이사, 태국 음료 회가 오소토사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코로나로 발이 묶인 외국인 관광객이 투신 자살
▲ [사진출처/Matichon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7월 30일 남부 쑤랏타니도에서 10년 이상 전에 폐업하여 폐허된 17층 호텔 옥상에서 사람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사망한 사람은 36세 우크라이나인 남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성이 사망하기 전까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옥상에는 배낭, 재킷, 체류하는 동안 머물렀던 호텔 방 열쇠, 오토바이 열쇠, 조미료, 그리고 맥주 2병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남성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귀국할 수 없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아 폐허된 집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고 투신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국내에는 현재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행기가 운항하지 않는 등으로 자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외국인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들 중에는 귀국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자살을 선택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아유타야 불법 카지노에서 122명 체포
▲ [사진출처/Thairath News]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7월 29일 아유타야 방파인에서 경찰 등 단속반 60명이 대형 불법 카지노를 급습 해 28명의 딜러와 94명의 플레이어를 합해 122명(여성 73명, 남성 49명) 를 체포했다고 한다. 플레이어 대부분은 인근 공장 노동자였다.
또한 불법 카지노장 내에서는 크고 작은 드래곤타이거 게임 등의 테이블과 슬롯머신이 설치되어있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까지는 합법적으로 부담없이 카지노에서 놀고 싶은 태국인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 있는 아란야프라텟 국경 카지노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국경이 폐쇄되어 캄보디아 카지노에 가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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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국에서 65일 연속 국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되지 않고............g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