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요. 예단이랑 예물은 완전 별개인데... 시엄니께서 예물을 생략하자고 하신 건 남자랑 여자랑 서로 예물 교환하잖아요 그걸 생략하자는 말씀이신거구요.. 예단은 시댁친인척들께 인사들릴 돈을 주면 거기서 봉채비를 돌려주신다는 거잖아요..님께서는 시어머니께서 여자가 주는 돈은 받고 남자가 해줄 건 안해주겠다는 뜻으로 이해하신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예물 생략하자고 하셨으면 님도 신랑 예물 안해주시면 되는거예요.. 시댁에서 집구하는데 도움을 주신다면 님께서 별로 억울한거 같진 않은데요..
익명
작성자09.02.24 17:40
저 시댁에 들어가 사는데요. 어머님이 김치냉장고 해달라고하셔셔 그거 해드리고 식탁이랑 쇼파 거실tv도 바꾸자하셔셔 바꿔드리고
익명
작성자09.02.24 17:41
추가로 우리 예랑이 빚 5천만원 있는거 어머님이 모른척하시네요. 천만원이라도 보조받았으면 하는데 아에 모르는 일처럼 그러셔셔
익명
09.02.24 17:23
님도 신랑 예물 안해주면 되는거예요.. 님의 글을 보아선 신랑될 분은 별로 섭섭해 하는거 같지 않은데 님은 굉장히 서운해 하시는 듯....
익명
작성자09.02.24 17:40
네.. 신랑... 세이코시계랑 정장이랑 구두 골라놨고요~
익명
09.02.24 18:04
우와~ 대단하신 예비 시어머님과 예비 신랑이네요.. 거기에 또 들어가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말 없습니다..ㅠㅠ
익명
09.02.24 18:32
요즘 참 개념없는 시어머니 많네요. 예물 생략하면서 예단비는 끝까지 받겠다??? 참나.. 여자어머니는 그런집에 시집보내니 눈물나시겠네요.. 전 절대 싫어요.. 저 예물생략에 예단생략인데. 예단 하라고 하면 저 결혼하기 싫을것 같아요. 굳이 그렇게까지해서 결혼하기... -_-;
참 자기돈만 아까워하는 시댁이란.. 대략 난감이네요.. 저희도 시댁 도움 하나 못받구 시작해서 예단은 우선 생략하는걸루 하고 집구하는데 천너었네요... 삼총사는 저희 엄마가 그래두 딸보낸다고 다해주시고... 솔직히 아깝다 생각도 들어요.. ㅡㅡ;; 예랑이랑 얘기 잘하세요.. 서로 없는데 왜 받을것만 챙길려고 하냐고.. 저흰 예물 그냥 저희가 모은돈으로 간단히 마련했어요...
익명
09.02.25 10:26
허이고 저런 돌팔이도 의사라고...병을 더 도지게 만드네...
익명
작성자09.02.25 12:31
22222222222222222222 ㅜㅜ 의사까지 저래놨으니 더더욱 서운하다 말 못해요
익명
09.02.25 10:58
그냥 님도 신랑 예물 안해주면 되는 문제고~ 예단 주고 봉채비 받으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님 꾸밈비 안주시면 님도 신랑 양복등.. 안 사주시면 되구요... 예단과 예물은 어차피 별개잖아요..
익명
09.02.25 11:13
컥....문제는 심각한데, 저기 신경정신과 의사쌤이랑 상담한 내용은 무슨 시트콤 같네요...상황이 넘 웃김...ㅡㅡ;;
익명
09.02.25 11:14
하튼..시어머님 뭐삼? 아니 그럼 예물을 생략하고 예단만 받을 만큼 대단한 집을 해주는것도 아니고....글고 김치 냉장고도 사드렸고, 뭐 식탁 쇼파 티비 등등도 바꿔드렸다면서요?? 예단 벌써 다 하셨네요...더이상 하지 마세요~ 글고 남친 쫌 그렇네요..왜 중간에서 중재를 못해주는지.....
익명
09.02.25 12:17
예단 가전으로 하셨네요.근데 뭘 또 하세요?빚까지 있는판에 남친이 더 이상해요.다 해주니까 해주는건 쉬운 줄 아나봐요.더 이상 해주게 되면 습관돼요.저는 님 남친이 중재를 못하니 그게 더 문제로 보이네요.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것 같은데 결혼해서도 그냥 쭉 해줘야 할것 같은데요.미안하지만 님도 이해가 안가요.가전 가구 다 바꿔주고 예물은 못받으면서 남자 예물은 골라놓고 남친이 내 맘 몰라줘서 그냥 서운한정도?로만 생각하니...
익명
작성자09.02.25 12:31
혼수이불 여쭤봤더니 예단비 보낼때 포함해서 돈으로 보내라세요...
익명
09.02.25 12:51
왜 시어머니들은 자기 입장만 생각할까.. 솔직히 예단도 남한테 보이기 위해서 많이 받음 받을수록 좋은거구.. 예물도 마찬가진데. 나중에 그거 가지고 친구들끼리 비교도 하고 그런다면서요 ㅡㅡ 그리구 집얻어주시는것도 아니고 들어가서 사는건데... 우리 시어머니두.. 그러면.. 난 절대 결혼 안할꺼당........ 근데 그럴 기미가 보인다...
익명
작성자09.02.25 14:26
ㅋㅋ 이럴줄 몰랐으니까 결혼결정했어요~ 아마 알았다면 헤어졌었겠죠. ^^
익명
09.02.25 21:42
시어머니 정말 이기적이세요. 상식적으로 남친도 이해가 안됩니다. 님에게 예단비 받아서 아들빚값아 주는건지도 모르니깐 우선 남친한테 어머님께 슬쩍 떠보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예물 맞교환이라고 하지만 예물은 여자가 받는 유일한 거잖아요. 남자가 받는거랑 비교가 안되죠. 예물을 안한다는자체가 여자쪽에 합의 하지않고 단독으로 나올 발언이 아니죠. 남친이랑 대화가 안된다면 솔직하게 친정어머님께 얘기하셔야겠어요. 그리고 친정에서 나서서 남친 불러서 상황정리해야합니다. 예물안하겠다는 일방적 통보가 통한다면 예단안하겠다는 통보도 할 수 있는거죠. 시어머니가 받는 것도 아니고 줄 입장인데 양해도 아니고 통보라니..
익명
09.02.25 21:44
그런데 감정이 어그러진 상태에서 님이 시댁에 들어가 살아야한다니 더 걱정스럽습니다. 시어머님 정말 좋아했던 친구도 막상 시댁살이하니 못버티고 1년만에 나왔거든요. 정말 친정부모님과 잘 생각해보셔야겠어요. 님이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익명
09.02.26 04:21
본문을 자꾸 바꾸시니까 짜증납ㄴ미다
익명
작성자09.02.26 10:14
그러세요? 이정도로 짜증나면 세상 어찌사실라고... 이 글에 그동안 속끓인걸 어떻게 다 표현합니까?
첫댓글 싸움의 요지는 - 어머님께 서운하다.. 했더니.. 예랑이하는말이 "마음 곱게 써라. 우리 엄마 미워하지 마" 이런다는거. 예물 못받는 마당에 서운함도 못갖냐?
그 예랑이 앞으로도 님 속 꽤 썩겠네요~ 아 얄미워
님께서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거 같은데요. 예단이랑 예물은 완전 별개인데... 시엄니께서 예물을 생략하자고 하신 건 남자랑 여자랑 서로 예물 교환하잖아요 그걸 생략하자는 말씀이신거구요.. 예단은 시댁친인척들께 인사들릴 돈을 주면 거기서 봉채비를 돌려주신다는 거잖아요..님께서는 시어머니께서 여자가 주는 돈은 받고 남자가 해줄 건 안해주겠다는 뜻으로 이해하신 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예물 생략하자고 하셨으면 님도 신랑 예물 안해주시면 되는거예요.. 시댁에서 집구하는데 도움을 주신다면 님께서 별로 억울한거 같진 않은데요..
저 시댁에 들어가 사는데요. 어머님이 김치냉장고 해달라고하셔셔 그거 해드리고 식탁이랑 쇼파 거실tv도 바꾸자하셔셔 바꿔드리고
추가로 우리 예랑이 빚 5천만원 있는거 어머님이 모른척하시네요. 천만원이라도 보조받았으면 하는데 아에 모르는 일처럼 그러셔셔
님도 신랑 예물 안해주면 되는거예요.. 님의 글을 보아선 신랑될 분은 별로 섭섭해 하는거 같지 않은데 님은 굉장히 서운해 하시는 듯....
네.. 신랑... 세이코시계랑 정장이랑 구두 골라놨고요~
우와~ 대단하신 예비 시어머님과 예비 신랑이네요.. 거기에 또 들어가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말 없습니다..ㅠㅠ
요즘 참 개념없는 시어머니 많네요. 예물 생략하면서 예단비는 끝까지 받겠다??? 참나.. 여자어머니는 그런집에 시집보내니 눈물나시겠네요.. 전 절대 싫어요.. 저 예물생략에 예단생략인데. 예단 하라고 하면 저 결혼하기 싫을것 같아요. 굳이 그렇게까지해서 결혼하기... -_-;
추가내용보니 .. 좀 놀랐네요 처음글 내용만봐서는 댓글 두번째분 말씀이 대략 맞으신데 추가로 글쓴이 분께서 쓰신내용보니.. 저도사정이있어 시댁들어가는데 저는 예단 삼총사 예물 (서로주고받기) 꾸밈비받고 다했습니다. 저는 저희방에물건만 새로하고 다른건 하나도안했는데 님은 시댁가전까지 바꿔주고 거기다 신랑 빚도있고... 전 저렇게해가도 당장 집없이 시댁사니 손해보는느낌이 드는데 님은 가전까지 바꿔주고 예단에 신랑 빚까지... 시댁이 좀 너무하는거 같네요 우선 신랑하고 얘기해보시고 시댁 가전까지 바꿔주는데 예단까지할필요가 있나 싶네요 (제가 님 같으면 신랑 빚 5천이나 있는데 예단은 못드리고 삼총사 정도면 하겠
헐~~~ 님 예복은 해주신답니까? 님도 걍 시계 해주지 마세요~ 시댁에 가전제품 등등 바꿔주신거는 걍 혼수해가는거라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할듯 싶어요.. 에휴~ 예단 보내면 꾸밈은 해주실런지... 참 대책없는 시모시네요~힘내세요!!!
예복은.. 무슨... 한복도 빌려입으라했는데요... 우리셋(신랑 신부 친정엄마)은 빌려입고 시어머니는 바느질잘하는데서 맞추겠다고 하신걸 예랑이가 말렸다는...
아무리 가족이 될 사이래도 오는게 있어야 가는것도기분좋게 가는건데..--;; 시어머니께서 안해주시면 남자친구분이래도 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
예랑이 돈 없거든요. 빚이 5천...
하여간 시댁은 시댁맘대로만~~ㅡㅡ;;;
신랑 시계 정장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
친정엄마.. 벨도 없으시고... 친정엄마는 예물 생략하라고 하신거 아직 모르세요... 슬쩍 안해주실지모른다고했더니 어디 팔려가는것도아닌데 아무것도 안해주시기야하겠냐. 약소하게 해주실려나보지. 이러셨는데...
글쓴이) 그리고 시부모님이 이혼하셔셔 친가쪽하고 아에 연락을 끊고살아요. 그래서 폐백도안하는데 이바지 하라고 하시고... 이런일이 무한 반복되니까... 서운하다고 한거였거든요. 꼭 예물을 못받아서 서운하다는게 아니였는데 예랑이는 제 맘을 몰라주네요.
그리고... 4월 예식인데 진작에 김치냉장고 사드렸어요. 김장김치 넣어두시라고. 고맙다 한마디 없으시네요.
참 자기돈만 아까워하는 시댁이란.. 대략 난감이네요.. 저희도 시댁 도움 하나 못받구 시작해서 예단은 우선 생략하는걸루 하고 집구하는데 천너었네요... 삼총사는 저희 엄마가 그래두 딸보낸다고 다해주시고... 솔직히 아깝다 생각도 들어요.. ㅡㅡ;; 예랑이랑 얘기 잘하세요.. 서로 없는데 왜 받을것만 챙길려고 하냐고.. 저흰 예물 그냥 저희가 모은돈으로 간단히 마련했어요...
허이고 저런 돌팔이도 의사라고...병을 더 도지게 만드네...
22222222222222222222 ㅜㅜ 의사까지 저래놨으니 더더욱 서운하다 말 못해요
그냥 님도 신랑 예물 안해주면 되는 문제고~ 예단 주고 봉채비 받으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님 꾸밈비 안주시면 님도 신랑 양복등.. 안 사주시면 되구요... 예단과 예물은 어차피 별개잖아요..
컥....문제는 심각한데, 저기 신경정신과 의사쌤이랑 상담한 내용은 무슨 시트콤 같네요...상황이 넘 웃김...ㅡㅡ;;
하튼..시어머님 뭐삼? 아니 그럼 예물을 생략하고 예단만 받을 만큼 대단한 집을 해주는것도 아니고....글고 김치 냉장고도 사드렸고, 뭐 식탁 쇼파 티비 등등도 바꿔드렸다면서요?? 예단 벌써 다 하셨네요...더이상 하지 마세요~ 글고 남친 쫌 그렇네요..왜 중간에서 중재를 못해주는지.....
예단 가전으로 하셨네요.근데 뭘 또 하세요?빚까지 있는판에 남친이 더 이상해요.다 해주니까 해주는건 쉬운 줄 아나봐요.더 이상 해주게 되면 습관돼요.저는 님 남친이 중재를 못하니 그게 더 문제로 보이네요.해달라는 대로 해주는것 같은데 결혼해서도 그냥 쭉 해줘야 할것 같은데요.미안하지만 님도 이해가 안가요.가전 가구 다 바꿔주고 예물은 못받으면서 남자 예물은 골라놓고 남친이 내 맘 몰라줘서 그냥 서운한정도?로만 생각하니...
혼수이불 여쭤봤더니 예단비 보낼때 포함해서 돈으로 보내라세요...
왜 시어머니들은 자기 입장만 생각할까.. 솔직히 예단도 남한테 보이기 위해서 많이 받음 받을수록 좋은거구.. 예물도 마찬가진데. 나중에 그거 가지고 친구들끼리 비교도 하고 그런다면서요 ㅡㅡ 그리구 집얻어주시는것도 아니고 들어가서 사는건데... 우리 시어머니두.. 그러면.. 난 절대 결혼 안할꺼당........ 근데 그럴 기미가 보인다...
ㅋㅋ 이럴줄 몰랐으니까 결혼결정했어요~ 아마 알았다면 헤어졌었겠죠. ^^
시어머니 정말 이기적이세요. 상식적으로 남친도 이해가 안됩니다. 님에게 예단비 받아서 아들빚값아 주는건지도 모르니깐 우선 남친한테 어머님께 슬쩍 떠보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예물 맞교환이라고 하지만 예물은 여자가 받는 유일한 거잖아요. 남자가 받는거랑 비교가 안되죠. 예물을 안한다는자체가 여자쪽에 합의 하지않고 단독으로 나올 발언이 아니죠. 남친이랑 대화가 안된다면 솔직하게 친정어머님께 얘기하셔야겠어요. 그리고 친정에서 나서서 남친 불러서 상황정리해야합니다. 예물안하겠다는 일방적 통보가 통한다면 예단안하겠다는 통보도 할 수 있는거죠. 시어머니가 받는 것도 아니고 줄 입장인데 양해도 아니고 통보라니..
그런데 감정이 어그러진 상태에서 님이 시댁에 들어가 살아야한다니 더 걱정스럽습니다. 시어머님 정말 좋아했던 친구도 막상 시댁살이하니 못버티고 1년만에 나왔거든요. 정말 친정부모님과 잘 생각해보셔야겠어요. 님이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을 자꾸 바꾸시니까 짜증납ㄴ미다
그러세요? 이정도로 짜증나면 세상 어찌사실라고... 이 글에 그동안 속끓인걸 어떻게 다 표현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