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의 노형(黑鉛減速沸騰輕水壓力管型原子爐, Reaktor Bolshoy Moshchnosti Kanalniy - RBMK) vs 후쿠시마 비등수형 원자로(沸騰水型原子爐, Boiling Water Reactor – BWR) vs 우리나라 가압수형 원자로 (加壓水型原子爐, Pressurized Water Reactor - PWR) 안전성과 방호시설 규격에 있어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체르노빌은 원래부터 차폐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건물인데다 운전원도 막장, 게다가 제반 안전장치를 다 꺼버린 폭주기관차로 만들어 놓고 무식한 실험을 벌이다 발생한 사고고, 일본 후쿠시마 원자로의 방호벽은 단지 160mm vs 고리는 1,200mm 등등 아예 비교불가입니다. 동형이지만 우리보다 방호벽이 얇았던 TMI도 내부폭발은 있었지만 시설은 온건히 남아서 방사능 유출도 거의 미미했습니다. (피폭총량이 X-ray 2~3번 찍는 정도 노출량) 또한 우리나라의 원자로 설계개념은 맨 처음부터 북한의 폭격을 염두에 두고 만든 시설이라 여타 국가들과 방호개념이 완전히 다릅니다.
참고로 각 원자로 사고처리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1년 환율기준)
체르노빌의 사고처리 비용은 대략 265조원
후쿠시마의 사고처리 비용은 대략 86조원 (9.1조엔 @940원)
미국 TMI 사고처리 비용은 대략 2조원 (우리나라 원자로와 동형)
[자료: 2015년 9월 에너지경제연구소]
>> 탈원전론자들의 주장은 마치 티코가 가드레일 받으면 탑승자 모두 죽으니까 차량운행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것,
>> 실제는 우리는 20톤 트럭를 타고 있음에도... ^^;;
첫댓글 다음 원전사고는 프랑스 아니면 한국이라던데 중국에서 나도 우리가 피해보겠지만 콩만한 나라에 너무 많아요 원전이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입니까? ㅋ 콩만한 나라라서 천연자원도 없고, 태양열패널 설치할 땅도 없고, 풍력 설치할 장소도 없죠~ ^^
@크크섬 귀농한 사람입니다.
유해동몰 때문에 경작은 엄두도 못내고 방치해버린 땅 널려있습니다.
마을과 조금만 떨어져있으면 생각도 못합니다. 그래서 태양광발전 시설아라도 할려고하면, 여러가지 규제에 묶여서 할 수가 없습니다. 주로 전에 땅이 부족해서 산을 개간해서 경작했던 땅입니다. 다시 산이 되어버렸습니다.그러니
안타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