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조던황제님이 언급한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거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래 핑커톤님도 쓰셨지만 일반적인 여자분들의 심리도 잘 모르기 때문에 제 생각엔 꼭 조던황제님 말이 맞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조던황제님 말처럼 단순히 분위기 문제가 아니라 정말 우리가 모르는 여자분
뭐 여하튼간 전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제가 직접 여자가 되어 보지 않은 이상은요.. 뭐 누군가한테 아무런 정보도 받기 전에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는 거고.. 그건 직접 여자가 돼서 그 광고를 보지 않는 이상은 모르는 일일테죠.. ^^
실제 가족끼리 살다보면 아버지가 딸네미 등을 가볍게 터칭할 수도 있겠죠. 아버지가 상습적으로 그렇다면 모르겠지만 어쩌다 한번이라면 여자분들 중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시는 분도 있겠고, 좀 불쾌한 분도 있을지 모르지요. 하지만 지금 일어나는 현상만큼 그 순간을 깊게 생각하시는 분 있을까 의문이네요.
cf다시 보니 연출상 상당히 강조하긴 하는군요. 카메라 포커스가 뒤를 보여주면서 그 상황을 강조하네요. 아마 실제론 그냥 조금 기분 나빴을지라도 넘어갔을 부분인데 카메라가 브라자를 부각시키면서 여자분들이 실상황보다 굉장히 민감해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걸 보니 연출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겠네요.
물론 한국에서는 뭐 딸과 아버지가 신체접촉을 통해서 정감을 느낄수도 있고 그렇지만 구지 아버지가 딸이 다 컸다는걸 그런식으로 알아야 하는 설정이었어야했나 의문도 들고. 안그래도 저번에 아버지가 딸 목욕하는거보고 강간시도했다는 글을 봤는데 요즘 시대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만큼 그렇게 훈훈한 시대가 아닙니다
즉 가족관계인데 불순하게 어떻게 그런걸 생각할수있냐 그러는데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고 가족끼리도 지킬건 지켜야 합니다 원래. 특히 어머니-아들 관계보다 아버지-딸 관계는 더더욱 조심해야하죠.특히 딸이 저정도 나이때라면 뭐든지 민감하게 받아드릴 시기인데 비슷한 나이또래의 여자들이 봤을때 그중 몇명은 불쾌
할수도 있고 뭐 그런거죠. 제가 남자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는것이 비교적 자유로워서 그런지 몰라도 하튼 뭐 이런 반응들도 이해 갑니다. 어쩃든 이것에 관련된 웃긴 리플중 "그럼 2탄은 어머니가 아들 ddr치고 처리한 휴지 발견하면서 가족끼리 훈훈한 감동을 느끼는 스토리로 만들어라"였는데 풋
첫댓글 그 광고 보면 어렸을때 여자짝궁 부라자끈 잡았다 팅기던 장난 치던게 생각나요. 숱한 여자들 울렸었는데 지금 나이 먹고 그런장난 하면 경찰서 가죠. ㅋㅋ
생각의 차이죠.. 차이는 서로 인정해야죠.. 그러고 보니 요즘 비스게의 꼬리말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상대의 의견을 너무 무시하는거 같아서 씁쓸해요
인터넷은 참 묘한 곳입니다. 개똥녀 사건을 보아도 한번 분위기가 터지기 시작하면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보단 남들도 저러니 나도 그런것 같다란 경우가 강하죠. 제가 여자를 이해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CF에서 보여진 것 보단 분위기를 타는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cf를 보아하니 그냥 어리기만 생각했던 딸이 이젠 성인이 되었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넣은 듯 싶은데 누군가 확대 해석하면서 여러가지 댓글을 보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되는 듯 싶군요.
제 경험상 어떤 상황에 대한 것이 떴을 때 밑에 댓글 보면서...분위기가 잡히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걸 보면(대표적인 예가 개똥녀겠죠) 이번 건 역시 그러한 것 같네요..
글쎄요.. 조던황제님이 언급한 부분은 제가 잘 모르는 거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래 핑커톤님도 쓰셨지만 일반적인 여자분들의 심리도 잘 모르기 때문에 제 생각엔 꼭 조던황제님 말이 맞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조던황제님 말처럼 단순히 분위기 문제가 아니라 정말 우리가 모르는 여자분
들의 심리 때문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인터넷 특성상 실 상황보다 분위기 타다보면 확대해석 및 오버하기 쉽다는 말이었습니다. 개똥녀 사건을 든 건 실제 개똥녀가 죽을 죄를 진 것도 아닌데 거의 매장분위기였고 단면만 보기 쉬운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드린 겁니다.
아마도 누군가 저건 성추행적인 의미가 있는 CF라고 말했을테고 여기저기서 그러한 것에 동조했을테죠. 로리타란 말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그러한 경로를 밟았다고 봅니다.
뭐 여하튼간 전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제가 직접 여자가 되어 보지 않은 이상은요.. 뭐 누군가한테 아무런 정보도 받기 전에 그런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는 거고.. 그건 직접 여자가 돼서 그 광고를 보지 않는 이상은 모르는 일일테죠.. ^^
뭔가 자꾸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말한 건 단정이란 것과 거리가 멉니다. 일어난 현상에 비해 파장이 더 크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지금 건 전형적인 인터넷 파장현상입니다.
실제 가족끼리 살다보면 아버지가 딸네미 등을 가볍게 터칭할 수도 있겠죠. 아버지가 상습적으로 그렇다면 모르겠지만 어쩌다 한번이라면 여자분들 중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시는 분도 있겠고, 좀 불쾌한 분도 있을지 모르지요. 하지만 지금 일어나는 현상만큼 그 순간을 깊게 생각하시는 분 있을까 의문이네요.
cf다시 보니 연출상 상당히 강조하긴 하는군요. 카메라 포커스가 뒤를 보여주면서 그 상황을 강조하네요. 아마 실제론 그냥 조금 기분 나빴을지라도 넘어갔을 부분인데 카메라가 브라자를 부각시키면서 여자분들이 실상황보다 굉장히 민감해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걸 보니 연출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겠네요.
저는 그 광고보고 여자들한테 물어봤습니다. 다들 저런적이 있었지하면서 이쁘게 보던데요. 저 광고 보면서 이상한쪽으로 생각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서 로리타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온자체가 미친짓입니다.. 뭐 제가 욕을 먹어도 상관없으나 부녀관계에서 아버지가 성적인 느낌 혹은 불경스런 마음으로 딸의 등에 있는 속옷을 만졌다? 이런 생각자체를 할 필요도 없고 그런생각을 부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감. 부녀지간에 로리타가 왠말? -_-;
아이티님 뭐해욤대화방으로 ㅎㅎ
전 남자지만 뭐 여쟈들이 좀 애매모호하게 받아드릴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뭐 딸 등짝 만지는 정도야 괜찮지만 CF설정은 딸 등짝을 만지면서 브라끈을 아버지가 실수로 만진건데 이런 설정이라면 외국사람들은 분명히 이상하게 생각할껍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뭐 딸과 아버지가 신체접촉을 통해서 정감을 느낄수도 있고 그렇지만 구지 아버지가 딸이 다 컸다는걸 그런식으로 알아야 하는 설정이었어야했나 의문도 들고. 안그래도 저번에 아버지가 딸 목욕하는거보고 강간시도했다는 글을 봤는데 요즘 시대가 사람들이 생각하는것만큼 그렇게 훈훈한 시대가 아닙니다
아버지와 딸의 관계인데 어떻게 그런걸 생각하냐? 그러시는데 심리학 공부해보면 알지만 아기때 인성발달 단계에서는 아기들이 부모님한테 성적으로 끌린답니다. 납득이 안가도 그것이 사실이고 나중에 사춘기때도 뭐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나 그런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죠
즉 가족관계인데 불순하게 어떻게 그런걸 생각할수있냐 그러는데 그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고 가족끼리도 지킬건 지켜야 합니다 원래. 특히 어머니-아들 관계보다 아버지-딸 관계는 더더욱 조심해야하죠.특히 딸이 저정도 나이때라면 뭐든지 민감하게 받아드릴 시기인데 비슷한 나이또래의 여자들이 봤을때 그중 몇명은 불쾌
할수도 있고 뭐 그런거죠. 제가 남자 여자 입장에서 생각하는것이 비교적 자유로워서 그런지 몰라도 하튼 뭐 이런 반응들도 이해 갑니다. 어쩃든 이것에 관련된 웃긴 리플중 "그럼 2탄은 어머니가 아들 ddr치고 처리한 휴지 발견하면서 가족끼리 훈훈한 감동을 느끼는 스토리로 만들어라"였는데 풋
pgr에서 재미있었던 리플... "요즘 문근영양이 상반신 나체의 남성에게 찬물을 끼얹고, 추워서 움찔거리는 남성의 등짝을 짝 갈기고는 '가만히 있어!'라고 명령하는 내용의 cf가 방영되더군요. 아무리 요즘 개인취향이 존중받는 추세라고는 하지만 저렇게 노골적으로
변태적 성행위(sm플레이)를 연상시키는 행동과 대사를 여과없이 방송하는지 아주 불쾌합니다. 당장 방송금지 시켜야겠네요"
군대 비유에 동감합니다.
솔직히 이해는 안가지만 '걍 그런가보다'하고 있음 ...
삼성생명 CF를 문제삼는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다면.. 그쪽입장에서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보기에 기분이 나쁘지 않은 사람 쪽 입장에서 '그게 왜 기분 나쁘냐?' 고 하는것보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