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십대 중반부터 탈모가 있었고 원래 머리숱이 적은편이었습니다, 모자로 연명하다 이십대 후반부터 취업하면서 흑채생활했구요, 지금 나이서른넷에 가발쓴지 일년 됐습니다. 한 십년됐으니 정말 안써본거 없고 안해본게 없는거 같네요. 정수리부터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지구요, 이마라인은 괜찮습니다.
최근에 팟캐스트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그곳에서 처방받고 치료중인지 한 오개월째정도 됐는데, 정발 대박입니다, 조제약이랑 환약 주는데 한달에 16만원정도. 가격의 거의 대부분은 환약값이구요, 조제약은 (네알인가 되는데 그중하나는 프로스카 쪼겐걸로 보입니다) 방아쇠역활이고 환약이 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탈모인 십년정도 되니 환약은 반강매고 주는 조제약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그 카페 내에서도 이런저런 의견이 많구요, 그런데 일단 탈모인생 10년만에 처음보는 효과이네요.
다른치료도 같이 병행중이고 특히 병행중인 치료도 지금쯤 효과가 나온다고 한 타이밍이라 여라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
첫댓글 어디 병원인가요? 그냥 얘기하셔도 되요. 정보는 일단 공유하고 그 정보에 대해서 판단은 회원님들 각자의 판단이니까 그냥 공개해 주셔도 됩니다.
팟캐스트를 안해서 어떤 병원인지 전혀 감이 안 오는 군요.. 정보 좀 주세요
팟캐스트에 풍성교라고 광고 하는곳 입니다,
풍성교요?? 종교이름인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ㄴ알짜는 어차피 프카지요
저도 동의하지만 나머지 조제약중에 시너지를 만드는 약이 있지않나 싶어요, 제가 프로페시아를 수년째 먹었는데 이런 효과를 낸적은 없거든요 그냥 안먹으면 더빠지겠거니 하고 먹은거지
20대부터 시작해서 10년만에 효과를 보고 계시다니 보람되실 것 같네요.
말씀처럼 여러가지 함께 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보셨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관리 꾸준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효과보신다니 축하드립니다. 병원이 잘 맞으신다면 꾸준히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