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장비 양승수]
안녕하세요 메리츠 전기전자/IT부품장비 담당하는 양승수 연구원입니다
작년 탐방노트에 이어서 삼영 업데이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삼영(003720)
세계관 확장 시동
- 1월 내 신규 설비에서 생산하는 2.3μm 전기차용 캐패시터 필름의 본격 공급을 예상
- 국내 완성차 업체 내 일본 Toray가 독점하던 시장을 이원화한 것으로 높은 단가(기존 캐패시터 필름의 3~4배)를 통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이뤄질 전망
- 국내 증착 업체를 통한 해외 완성차 업체향 퀄 테스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는 애플리케이션 증대와 고객사 확대 효과가 동시에 기대
- 신규라인은 점진적으로 전기차용 필름만 생산할 계획으로, 숏티지 업황의 지속, 고객사 확대, 장비 리드타임 등을 고려했을 때 전기차용 라인의 추가 증설도 예상
- 2024년 ① EV용 필름 침투, ② PVC 금지 확대의 수혜도 기대
- 동사의 캐패시터 필름은 국내 테이프 업체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용으로 퀄테스트가 진행 중
- 현재 배터리용 필름으로 사용되는 OPP필름 대비 높은 내구성과 내열성, PI필름 대비 낮은 단가(약 20% 수준)로 가파른 침투를 기대
- 미국 환경보호국(EPA)을 중심으로 유해물질인 PVC랩(독성물질인 염화비닐 사용)을 금지하고, PO랩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
- 국내에도 관련 개정안 입법이 거론되었던 만큼, PVC랩 금지가 실제로 실행될 경우 국내 유일 PO 랩 공급업체인 동사의 독점적 지위 구축이 예상
- 2024년 영업이익은 175억원(+401.3% YoY)로의 가파른 성장을 예상하며 P/Q/C 동반 개선을 통한 본격적인 이익 증가 사이클에 진입하는 시점임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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