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드디어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포스터가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이영애 지친모습이 와...이영화 뭐지....거기다 감독얘기 들어보니 입뽕작인데 무려 7년인간 8년을 준비했다고 유투브에서 봤습니다 이런건 봐야한다 한국영화지만 봐야한다 냉정하게 감독준비기간에 영화를 골랐습니다 일단 이영화는 호불호가 엄청 갈릴겁니다 영화 얘기하기 전에 이영애배우를 말하고 싶은데 저는 정말 연기를 못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명작이라 일컷는 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영화중 최악이라 생각하죠 대장금도 안봤습니다 그런류를 좋아하지않지만 수없이 틀어지는 케이블 재방송을 볼때마다 연기 참 못한다 그생각만들더군요 단 봄날은간다의 이영애는 역대급입니다 즉 이영애는 연기 스펙트럼이 한계가있지만(지극히 개인적생각입니다)로맨틱드라마같은데 나옴 정말 잘 어올릴거같습니다 나를 찾아줘의 이영애역시 저게 애 잃어버린 엄마인가 그런생각만듭니다 일단 발성에서 에러고 이쁘다는느낌은 전혀없습니다 오히려 극중아들이 13살인데 그애 엄마나이에 어올리게 더 늙어보입니다(실제로 늙은거 같습니다 ㅜㅜ) 그리고 감독.... 왜 영화가 오래 만들어지면 개판이 되는지 알거같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류의 스릴러물이 복학장르 짬뽕 스릴럴물입니다. 이영화는 처음부터 고구마류 스릴러를 가는듯했습니다. 아...막판 터지겠군 캬!했죠 근데 중간에 가더니 신안군 노예같은 부조리함을 얘기하더니 갑자기 이영애가 급빡침해서 머리쓸어올리고 묶더니 시고니위버가 됩니다 악역에게 삽으로맞아도 살아나고 얼굴 배에 수없이 주먹으로 맞아도 신음한번 안내고 이기고 시고니위버가 되어버리더군요 결말은 얘기 안하겠습니다 중간부터 예상이 갔고 마지막은 제발 이렇게만 끝내지말아라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혹평을 썻는데 망작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돈주고볼만하냐도 전 아니라고 봅니다 ocn에서 틀어주면 한번볼정도의 영화라 봅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정말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입니다 감독연출이 참....시나리오가 중간에 수없이 수정된게 느껴지더군요
첫댓글 창수급이라면..ㅠ
아..절대절대 창수급은 아닙니다
그딴 개망작따위와는 비교하기에는...
다만 포스터에 비해 내용이...
@KIDD JJANG 아ㅎ 스릴러 좋아해서 아무정보없이 보려고 본문글 스윽 봤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