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염소는 unconditional election
성도는 이 땅에서 성화가 성도의 목적이 되어서는 않된다
이 땅에서 주어진 역할에 너무 목숨 걸지 마시라
그건 상황극 속의 역할이 마음에 않든다고 상황극 자체를 거부하는 바보 환자와 같은거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역할 속에서 치유를, 교훈을 받게 되어있다
그걸 바꿔달라고 하지 마세요
그 희망이 점령당하는게 자기 부인이란 말이다
인본주의자들은 이걸 이해 못한다
역사라는 상황극 속에서 죄가 무엇인지 의가 무엇인지 심판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새하늘과 새땅으로 들어가야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런 것이라면 그들이 이 땅에서 착한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 적게 하느냐가 그들의 천국 입성에 대단한 영향을 미칠까요 못 미칠까요?
아무 관계없습니다
그들은 이 땅에서 착한 일을 많이 할 수도 있고 몇 개 못 내놓고 갈 수도 있다
그냥 그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깨닫고 하나님의 필연성만 배우면 된다
왜냐하면 상황극 속에 투입이 된 죄인인 환자는 그 상황극 속에서 무언가를 비교하는 존재가 아니라 교훈을 받고 치유를 받아야하는 존재이다
그러나 너무도 잘난 환자들이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잊고 치유를 받아야한다는 것을 잊고 그 연극의 기특한 기여를 하고 싶어하는거다
그러면 그 연극은 망하는거다
원래 목적을 상실한단 말이다
그게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었다니까요
그러한 것이 성도의 인생일진대
양과 염소의 비유를
구제를 열심히 하자 선행을 열심히 하자 그래야 양이 된다 그래야 양되어 천국간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게 옳습니까?
하나님께서 상황극에 투입이 된 죄인들에게
‘너희들 그 연극속에서 구제와 봉사와 종교행위에 힘쓰지 않으면 너희들은 염소가 되어 지옥에 갈꺼야’라고 협박을 하신단 말이에요?
그 상황극 자체가 목적을 갖고 있는거다
역사라는 상황극의 유일한 목적은
하나님 나라를 살게 될 성도들의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지식과 분별이란 말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자들은 어떻게 살 수 밖에 없으며 그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과 비교하여 얼마나 좋은 곳인지를 배우고 가는거다
이미 결정된 자들이 그들이 이 역사 속에서 착한 일과 선한 일을 몇 개씩하고 돌아왔는지는 하나님 관심밖의 일이다
세상적 세계관에 의한 착한 일을 아주 많이 하고도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지식 그리고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 은혜의 필연성을 전혀 알지 못하고 이 세상을 떠난 이들이 너무 많찮는가?
세상적 관점으로, 도덕적 윤리적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을 너무나 많이 하고도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고 떠난 사람이 너무 많단 말이다
그 사람들 천국 갈 수 있어요 없어요?
못 간단 말입니다
양과 염소의 비유는 바로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거다
그들은 이미 창세전에 갈려 있다
양과 염소들은 갈려진 상태에서 이 땅에 내려오는거다
양들은 상황극의 주인공으로 염소들은 상황극의 엑스트라로 내려오게 되는거다
주님은 그 현실을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말씀하신 적이있다
바로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이다
알곡과 가라지가 첨예하게 갈려 있는데 알곡이 불성실하여 가라지로 바뀌는 일이 없고 가라지가 열심히 노력하여 알곡이 될 수 없다
끝까지 그 상태로 간다
나중에 가라지만 뽑히는거다
알곡과 가라지의 노력과 불성실함에 의해 그들의 신분이 절대 안바뀐단 말이에요
그 둘은 끝까지 자신의 신분대로 살아요
그리고 결국에는 가라지는 자신들의 역할을 다 끝내고 거두어져서 어디로 들어갑니까?
유황불로 들어간다
그게 가라지들의 운명이다
그렇게 알곡과 가라지, 양과 염소는 창세 전부터 갈라져 있다
그걸 무조건적 선택 (unconditional election)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