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민주주의는 시민이 주인이 되고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경찰 민주주의도 하위직이 주인이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일터는 권력과 돈으로만 만족을 느낄 수 없다.
무엇보다 보람으로 느껴지는 일터가 되어야 한다.
보람으로 느껴지는 일터는 구성원의 존재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하여야 하고 최소한 소통이 강물처럼은 아니더라도 도랑길처럼은 흘러야 한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직업은 소중하며
더구나
공무원 직종은 특종으로 생각되어 질 만큼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경찰조직은 부러움의 대상만큼
보람 느끼는 일터가 되지
못한다.
하위직 경찰은 어느 시기보다 보신주의로 완전히
정착하고 있다는 분위기에 안타까움 마저 든다.
완전히 고개숙인 노예와 머슴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하에서 경찰민주를 외치다
처참하게 목이 잘린 많은 동지들이 남긴
교훈은 "그냥 조용히 살다 가자"는 것이다.
싹이 트기전에
완전히 목을 자른자들은 따뜻한 아랫목에서 상응하는
영웅대접을 받고 있다.
동지들의 죽음뒤에 죽음의 수습은 정의와 진실을
왜곡한자들에 대한 탕평책으로 달래고 있다.
한국경찰 60년사에 단순히 민주를 외치다
이렇게 피를 많이 흘린적은 없었다.
박윤근이로 부터 시작한 피의 숙청은
저들이 원하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그러나 국가에 엄청난 누를 끼쳤다는 것이다.
양민에서 머슴으로 전락한 모습들에서
직업에 대한 보람과 가치를 잃게 만들었다.
나도 내가 살기 위한 현명한 방법은 많이 있었다.
그러나 무모한 방법으로 도전하였던것은 거대한
숙청의 강물을 온몸으로 막아보자는 의지 였다.
막지는 못했지만, 보이지 않는 교훈은 경찰조직에
작은 강물이 되어 지금도 흘러가고 있을것이다.
평생 머슴으로 살것인가, 아니면 주인으로 살것인가에 물음에 대한
답과 선택은 하위직 여러분에게 있다.
앞으로 수사권 독립되고 장관 격상되고 표면상 경찰조직이 엎그레이드
되겠지만, 자본주의에서 권력과 자본이 거대할수로 격차도 그만큼
커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격차가 커질수록 하위직 권익은 상대적으로 더욱 상실되어 진다.
격차를 해소시키고 진정하게 민중의 지팡이로서 보람있는 일터를 만들기
현장근무자이자 주인인 9만 하위직 경찰이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경찰 하위직은 격무에 시달리는 노동자중에 노동자이다.
현재 하위직 여러분에게 더욱 중요한것은 직장협의외 아니면 노동조합이다.
우선 9만 경찰이 단체교섭권과 단결권이라도 주어진다면 절대 계급을 제어하여
진정한 국민의 경찰이 될 수 있는 길을 만들 수 있다.
경찰수장들이 국회 입문한다고 박수 치지 마라, 그 사람들이 국회입문하면
하위직 권익에 도움될까, 천만에 말이다. 진정한 경찰발전을 위해서는 하위직을
대변 할 사람이 국회 입문하여야 한다. 그러나 안탑깝게도 그런 사람이 없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만들어 한다.
하위직이 조금만 뭉치면, 다음 정권때는 10만 권익을 대변할 막강한 단체가 태어난다.
정의로운 용기가 있다면 다음정권은 반드시 최소한 직장협의정도는 허락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접근한다면 단체가 합법적으로 구성되어 하위직이 1인당 한달에 1만원씩만
낸다면 한달에 10억 1년에 100억
1년에 100억 예산을 운영한다면 하위직이 주인되는 국민의 경찰로 태어 날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에게 있다. 한번 선택한 인생과 직업에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것인가, 아니면
돈에 노예가 되어 머슴이 되어 한평생 마감 할 것인가, 인생은 두려움을 극복할때가 주인이 된다.
이글은 나의 음침한 탐욕이 아니다. 진실 이고 나의 운명에서 하는 말이다.
양 동 열 올림
첫댓글 이론은 좋으나 경대생들의 자기보신을 위한 얄팍한 수에도 다수의 젊은 하위직 직원들이 놀아나 선배들에게 막말을 하는 이런 현실에서 그게 과연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경대출신들 계급통합 포기않합니다....계급통합해야된다면 경감.경정.총경에대한 순경출신들의 T/O을 확실히 보장받고 해야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월급 감축이 있을지 모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경감.경정.총경 자리만 늘려 계급정년에 전전긍긍하는 경대출신들만 좋은일 시키는 재주넘는 곰으로 전락할수있으니까요.
양동지의 변함없는 결의와 정의로움에 경의를 표함다.
전적으로 공감함다.
구조적 문제부터 시작하여 단계적 방법론 까지 포괄적이고도 개방적으로 모두 오픈하고 철저히 접근해야 할 것임다.
애초 이런 아사리판이 되는데 본질적 원인을 제공한것이 수사권이 박탈되어 우리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데서 기인하는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임다. 권리에 수반하여 책임을 지는것이 행정의 기본원칙임다.
그런데 우리 경찰은 참으로 희한하게도 권리는 모조리 박탈하고 책임만 지라는 불구자의 형태를 하고 있슴니다.
참으로 굴욕적 모욕이 아닐 수 없고 개탄할 현실임다.
양동지의 충심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이루는 그날까지 ...
참 좋은 글입니다 적극 찬성하며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