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바이칼호수가 적어도 고대에는 북해와 한반도 서해를 잇는 거대한 물길의 중간지점이었으리라 봅니다. 그 동부쪽으로는 아마존 밀림에 버금가는 숲이었을 겁니다.
그에 무협지에나 등장하는 얼음의 나라가 고조선 혹은 그 이전 미지의 고대국가였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이름만 남은 '치우'가 고조선과 연관된 것이 아니고 그 얼음나라의 통치자였고 우리가 아는 고조선이 사실은 그 고대 얼음나라의 동북아담당자치구가 아니었을까요?
인간이 만든 모든것은 최소 3천년이면 거의 95%이상이 다 사라집니다. 건축물 일부만이 남겠죠. 또한 그 보다 더 긴 세월이면 켜켜이 쌓이는 흙으로 인해 적어도 50m이상은 덮여집니다. 그렇게 본다면 남아 있는 게 없는 고대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그 넓고 광대한 시베리아 지대를 다 아우르는 고대의 대제국이 없었다고 말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인간 개인은 100년을 사는 게 불가능합니다. 구전 되는 이야기는 천년이면 변질됩니다. 기록은 2천년을 넘기기가 불가능에 가깝죠. 건축물도 땅 위에 선 것은 5천년이 한계죠. 풍화를 겪기 때문이죠. 물 밑에 잠긴 건축물은 5천년을 넘깁니다. 물에 의한 침식이 오래 걸립니다. 땅 밑에 묻힌 건축물은 1만년을 버팁니다. 가끔 발견됩니다. 적어도 100m이하 땅 속 흔적은 아직 발견을 못 할겁니다.
단군조선도 1만년 정도를 추론하고 그 흔적을 찾으려는 것일겝니다. 하물며 그 보다 더 오래 된 문명이 없다고 장담은 못 하실겁니다. 있었다 하더라도 1만년 보다 긴 세월이면 하나도 남지 않고 사라지는 세월이죠.
몇 만에서 몇백만년 전 인간 유골. 몇억년전 화석은 정말 특별한 주변 상황적 여건에 의해 그리 된 것입니다.
단군조선 이전 치우가 다스리던 얼음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치우는 그렇게 얼음가득한 북해접경이던 나라를 좀 더 따뜻한 나라로 바꾸기 위해 지금의 두만강으로 남은 그 강을 이용한 것으로 추론합니다.
북해의 차가운 물이 아닌 한반도 동해의 다소 따뜻한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거대치수사업에 너무 많은 국력을 쏟은 탓에 자멸하여 들고 일어난 나라가 고조선이라는 추론도 해봅니다.
이런 추론은 바이칼호수에 이종 철갑상어가 있다는 거 때문에 해 본 추측입니다.
역사를 연구하시는 대부분의 학자분들께서는 무협물이 단순한 소설적 상상일 뿐이라고들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나오는 북해의 빙궁 혹은 빙국을 상상의 나라 유토피아와 동급으로 치부합니다.
그에 유사한 얘기로 영화 "국제시장"을 본 10대 학생의 댓글 소개로 대신합니다. 그 아이의 댓글 요약이 이겁니다. -국제시장을 만든 감독의 상상이 장난이 아니다. '흥남부두'라는 상상의 장소까지 만들고 그 세밀한 묘사는 대단하다-
전 흥남부두를 상상의 장소란 그 아이의 댓글에 아연하고 말았습니다. -역사로가 아닌 실제장소를 상상의 장소라니? 그리고 실제 흥남부두에서 피난오신 분들이 생존해 계시거늘....-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가는 아실겁니다.
기록으로 남은 역사를 찾고 그 증명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록으로가 아닌 이야기처럼 내려오는 역사에도 우리가 잠시 시각이 잠시 머물렀으면 합니다.
2020년을 앞 둔 이 시점. 고조선 이전 고대의 거대한 나라가 있었다? 그런 화두를 던져봅니다.
어쩌면 단군의 무덤이 바이칼 호수 밑바닥에 있지 않을까요? 이유는 이겁니다. 세계곳곳에서 발견되는 유적 중 일부에서는 현대건축기술로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것이 많다. 그에 거대나라를 접수허던 와중에 단군과 엇비슷하거나 조금 우위에 선 자들에게 극심한 위험을 당한 곳이 바이칼 호수 인근이라 여겨져서입니다.
춥고 척박한 얼음의 고대의 나라의 치우천황의 치수가 실패하며 나라가 지리멸렬하던차에 단군에 의해 정리되메 단군에 대항하던 일부세력은 지금의 유럽으로 그 힘을 돌리니 그에 의해 유수의 민족들 대이동이 시작된다.
몽골에 터를 잡고 살던 '두르족'이 우랄산맥넘어로 쫓겨가며 그곳에 '아리아족'이 자리를 대신한다. 쫓겨나 두르족과 주변부족 연합은 셋으로 갈라진다. 유럽북부로는 에겔족. 유럽중부로는 두르족. 유럽남부로는 지센족. 에겔은 앵글로 족이 되며 유러북부 토착 샛스와 합쳐 앙그로 색슨이 되어 영국으로 건너가며 원주민인 아일렌족과 부딪힌다. 두르족은 그대로 가서 바다를 건너 새로운 땅에 정착하니 사바인 곧 마야의 조상이 된다. 지센족은 캘트, 집시언, 요다족이 된다. 캘트는 후에 게르만으로 집시언은 집시였다가 유대족으로 요다족은 스파르타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