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욜 52구역 모임에 이어 오늘 또 옥상꽃밭에서 생일파티가 열렸다.
옥상에서 콜을 받고 사진만 찍어 주기로 하고 올라갔는데
간식을 함께 하자고 한다. (진짜 나는 눈치가 있는 뇨자입니다. 음식의 유혹 때문에 그곳에 간 것은 정말 NO! NO!! )
두 번 거절했지만 세 번은 진짜 차마 거절을 못하고
아무도 붙잡지는 않았지만 붙잡힌 척 그곳에 눌러앉아
그래서 또 함께 간식을 살짝...
아쥬 살짝 거들었다.
순장님 생일이라고
순원들이 깜짝파티를 열었단다.
순장님 감동받고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섬김의 모습이 아름답다.
준비하는 마음 참 행복했겠다.
받는 마음이 어떠한지 현장에서 본 순장님 행복한 표정에 모든 감격이 다 담겨있다.
섬기는 마음
베푸는 마음
그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친밀함이 살아있는 구역식구들의 모습이 감동이 된다.
하늘이 아쥬~~~ 아~~아~~
쨍한 햇빛 미세먼지 하나 없이 맑고 파란 예쁜 하늘아래 옥상 정원에서
프레임 속에 그녀들의 가장 예쁜 모습을 담았다.
나보다 예뻐도 오늘은 그녀들이 가장 빛났으면 하는 진심을 담아~
유쾌한 새가족 선경씨의 찐매력을 발견~~
서로 돌아보고 섬기며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바라봄이 기쁘다.
옥상에서 콜해도
눈치 있자!! 윤숙!! 제발!!!! 내 다리를 붙들어 주소서!!
파란하늘과 빨강꽃의 조화가 강렬~~
조은란집사, 조순화순장, 이선경성도, 이순자집사~ 오늘 김주희집사가 사정상 불참이네요.
순장님이 급해서 박수도 안치고 커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