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K.O.T.H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라이오라의 도쿄여행기(8) - 도쿄 디즈니씨 : 3부
라이오라~™ 추천 0 조회 99 14.03.29 08:5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배도 채웠고 다리도 좀 쉬었겠다 또 다른 여정을 위해 출발합니다.


디즈니씨에 와서 꼭 타봐야할 것 중 하나라는 "인디아나 존스 어드벤쳐 : 크리스탈 해골의 마궁" 을 타려했으나

그 앞에 늘어선 줄을 보고 좌절했습니다.


오전의 "타워 오브 테러" 때보다 두배는 더 길어보이는 줄에 직원 말로는 지금 줄을 서면 두시간 반을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po포기wer!!




남은 시간 그냥 하나라도 더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사진찍으며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로또 1등 되게 해달라고 기원도 했습니다.

결과는....OTL




또 한편으론 이런 가식적인(!) 웃음도 보이고....




오~~조금씩 다음 목적지인 알라딘의 궁전에 가까워 지는듯한 느낌이에요!!





그 시절 시장거리를 재현해놓은 모습입니다.




낙타도 타보고...


그리고 옆에 있는 스토어에 들어갔더니 이곳은 또 다른 스토어와는 다른 고귀한 것들을 팔고 있더군요.








하나 갖고 싶지만 희미하게 보이듯 가격에서 좌절;;

이전까지 거쳐왔던 스토어에서 파는 물건과는 애초에 자릿수부터가 다릅니다;;

제일 위의 항아리는 무려 150만원;;;




저한테는 역시 이런 분위기가 어울리죠~~



오~~드디어 "아라비안 코스트" 구역의 메인 광장에 들어왔습니다!!

저기 보이는 저 궁전은 "캐러밴 캐러셀" 이라는 어트랙션으로 2층으로된 회전목마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상을 다 가진듯한 포즈~




마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는 "매직램프 시어터" 의 입구입니다.





그 앞 분수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중...




이렇게 분수대안에 동전 던져놓고 행운을 기원하는 문화는 어느나라든 있는것 같아요~


그렇게 저의 집과 비슷하게 생긴(!) 알라딘의 궁전을 둘러본 후 슬슬 이동하는데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벚꽂이 피었더라구요!!

저희가 디즈니씨에 방문했던게 3월 9일이었는데 벌써 벚꽃이라니;;;

일본 현지분들도 보면서 벌써 피었다고 신기해하더군요.




이건 마치 삼국지 도원결의 장면에서 장비가 복숭아꽃의 향기를 맡아보는 모습??



서리해가려다 딱 걸린 라이오라 입니다.



그러다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디즈니씨에요...

그만큼 저희의 아쉬움은 커져만 가고...

그 아쉬움을 털기위해 스토어를 털러갑니다..(라임 죽이다!)




딱 봐도 저보다 돈 많아 보이는 오리할배...




디즈니씨내에 수많은 스토어를 돌면서 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겨울왕국 관련 상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월 개봉하여 엄청난 신드롬을 일으켰던 것에 비해 일본에서는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

막 개봉찰나였기에 아직 겨울왕국에 대한 분위기가 없었고 디즈니랜드 내에서도 

겨울왕국 관련된 테마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슬슬 디즈니씨에서의 하루도 마감되고 있습니다.




어느새 해는 저물었고 디즈니씨의 야경이 빛을 발하고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타워 오브 테러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이번 도쿄여행의 메인이벤트였던 만큼 내심 기대도 많이 하고 간 디즈니씨였는데,

저의 기대 이상으로 멋지고 환상적인것들을 보고 온지라 2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아쉬움이 남아있네요.


미키와 미니의 위엄을 다시금 느끼며 그들을 구시대 캐릭터로 여겼던 지난 몇년을 돌이켜보며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왔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갔던 잊지못할 하루 였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 14.03.30 19:08

    첫댓글 저 과도한 설정샷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