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에 중고차를 한대 뽑았습니다. 13년식이고 25,000km정도 달린거라 거의 새차나 다름 없는것 같으면서도
중고차에 대한 불안감은 조금 남아있습니다. 뭐 별 탈 없이 잘 타고 있는데도 말이죠. ㅎㅎ
다 괜찮은데 맘에 안 드는게 딱 두가지, 연비하고 순발력입니다. 7인승 SUV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그래도 직접 겪으니 좀 걸리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차에 보약(?)을 주면 어떨까 싶은데요.
사실 한국에서 10년넘게 운전하면서 불스원샷 같은거 효과도 반신반의했고 한번도 넣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 프로그램중에 벙커3를 꼭 챙겨보는데 PPL이겠지만 불스원샷을 꼭 넣더군요.
뭐 넣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넣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차가 더 잘나간다면서...
캐나다에도 분명 불스원샷같은 연료첨가제가 있을거라 믿고 캐내디언 타이어를 뒤졌는데 결국 못찾았습니다.
혹시 괜찮은 연료첨가제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진짜 효과가 있는지 개인적인 의견도 감사합니다.^^
첫댓글 자동차 정비와 관련없는 사람입니다만... 사람들도 비타민은 챙겨먹죠. 그러나, 타임머신타고 비타민을 먹은 10년후와 먹지 않은 10년후를 비교할 수 없는 현실이라서 먹었다고 무조건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기엔 어렵다고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비타민은 꾸준히 먹은 사람과 먹지 않은 사람과 잔병치레 횟수를 보면 복용한 사람이 횟수적으로 좀 더 적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아마 제 짧은 지식이지만, 자동차도 그러한 불스원샷 같은 액체를 넣어준다면 넣지 않은 차량보다는 좀 더 상태가 좋지 않을까 합니다.
Better than nothing 이란 말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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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쉽에서 테크니션한테 들었는데 고속도로 주행(출퇴근) 많이한차가 엔진상태가 더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말이 맞는듯...
나도 위분 말에 동이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카더라 정보는 80-90년대 초반 자동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현대 기술 발달로 인해 사실 많이 변했죠... 그래도 엔진 첨가제 넣어주면 한 몇시간 정도ㅠㅠ 좋은 느낌 나는데 그닥... 차라리 오탄수치 높은 기름 넣어주는게 운전할때 전 더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차라리... 인젝터 클린너를 한 병 넣으세요...
이글 보고 궁금한게 생겼는데 모두들 시동키고 엔진 데우세요들??
특히 겨울에는 데우는게 맞는건가요?? 데우라는 사람도 있고 요즘차는 안데워도 된다고도 하고요 주변에 의견이 반반입니다.
전 시동걸고 적정 rpm 으로 내려가면 출발합니다.. 그냥 기분이죠 뭐 ^^;;
근데 겨울에 차 안데우고 출발하면 차도 잘 안나가고 RPM은 엄청 올라가고 소음도 더 들리고...
여러모로 차에 안좋지 않을까요?
윗분들 말에 극히 동감가네요 자동차는 연료 첨가제 등등 여러가지를 넣는것보단 주기적으로 엔진오일을 자주 갈아주는게 자동차 수명엔 더 좋타고들 하네요. 저도 하이 퀄리티 synthetic 엔진오일도 넣어 보고 좋은 기름도 넣어보고 첨가제도 넣어보고 해봤는데 별로 차이점을 느끼기는 힘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