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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리나라의 극우청년단체 수준을 보면 답이 안나오는군요(...)
하인리히 하이네 추천 0 조회 935 11.12.15 10:00 댓글 10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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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5 12:44

    논쟁은 애초에 상대를 깨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수행되는 논쟁에 있어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니까 그것은 민주주의의 원칙에 어긋난다... 라고 말씀을 하신다면 그건 "민주주의"와 "예의"를 구분 못하는거죠.



  • 11.12.15 12:42

    저 분들 누군지는 모르지만

    "국가가 잘 되야 민주주의가 잘 되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는 때론 인권이나 민주주의적 가치는 희생될 수 있다."
    식으로 얘기하는데 'SS, 히틀러유겐트'라고 얘기하지, 뭐라고 얘기해야함? 쩝.

  • 11.12.15 12:48

    게다가 말이죠, 일단 저는 어때요?

    전 기본적으로 사상적인 측면에서 여지없이 사회주의자요, 맑스가 옳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고, 레닌의 혁명론이 굉장히 실천적이라고 생각하며, 자본주의를 당장 때려부수는 혁명은 불가능하지만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북한을 찬양하지는 않고, 그 독재자 일가의 행동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이상과는 정 반대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장기적인 인류 역사의 미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의 도래에 있다고 생각하죠.

    또, 사안에 따라 북한에 대한 남한의 행동이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다고도 생각하고, 때로는 그에 대한 얘기도 하지요.

  • 11.12.15 13:06

    자기의 생각은 인간의 기본권 중의 기본권입니다. 그럼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이 사회의 경제체제가 발전하면 보다 함께 갈 수 있는 방향으로의 자본주의의 발전이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정착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애초에 이 세상에 상류층이 하루 아침에 벼락부자된 졸부들만 있는것도 아니고 짧게는 몇

  • 11.12.15 13:09

    십년에서 길게는 백 년이 넘는 시간에 거걸쳐 개인의 노력에 의해 이룩한 부를 전부 무시한 채 강제적으로 모두 "똑같은" 환경에서 살아가게하겠다는 이론이 말이나 되는지 의문이 드는게 제 생각이네여

  • 11.12.15 13:10

    대한민국 상류층은 하루아침에 벼락부자된 졸부들이 많아요^^

  • 11.12.15 13:11

    그리고 개인의 노력에의해 이룩한 부라니 개인이 백년이넘는 시간에 걸쳐 부를 어떻게;;; 개인의 노력만으로 부자가된 "개인"이 몇이나 된다고 보십니까?

  • 11.12.15 13:11

    공산주의야 사유재산이 없는게 맞긴하지만. 사회주의는 그렇지않다는점을 이해해두세요.

  • 11.12.15 13:15

    글룸님 일부러 말장난 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졸렬해보입니다 ㅋㅋㅋ. 그리고 난 졸부의 많고 적음을 말하는게 아닌뎁쇼. 그리고 내가 말한 "개인의 능력" 이라는 말을 어떻게 "한 사람"으로 해석하는지 ㅎㅎ 어그로 끌려고 하시는거면 사양합니다

  • 11.12.15 13:16

    보한재님도 안겸손하신듯 ㅋㅋㅋ

  • 11.12.15 13:26

    어그로 실패!우와아앙 그럼 애초에 그렇게 설명해주시지 제가 테클거니까 설명해주시다닝..부끄럽다능

  • 11.12.15 15:33

    저도 조상+후손이 어떻게 개인이 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1.12.15 15:46

    글룸님// 다른건 모르겠는데 한국 상류층에서 갑자기 졸부가 된 분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사실 졸부는 상류층이라고 하긴 좀...) http://www.plusblog.co.kr/851 처럼 자수성가한 부자가 top 25명중에 8명이고 당대에 부를 쌓은 사람도 있죠, 유명한 부자사전(http://blog.naver.com/bhj805?Redirect=Log&logNo=150116890207)에도 나오지만 자수성가형 부자가 꽤 됩니다.(물론 아웃라이너등의 책에서 처럼 개인의 노력에 운도 따라줘야 할것이지만)

  • 11.12.15 15:45

    그리고 제가 보기엔 '개인'이라는 단어의 말꼬리를 잡으시는 것은 좀 대인배스럽지 못하시군요. 보한재님 말씀하시는 것이 '국가나 단체에 대비되는 일반인, 독자적이고 딱히 어떤 집단의 힘이 아닌 개인적인 노력을 하는 '개인'이라는 것은 대충 다 아실거같은데... 일부러 저러시니 왠지 한사람만 집단 다굴치시는거 같아서 보기 않좋습니다.

  • 11.12.15 16:02

    개인을 무슨 의미로 쓴 것인지는 알겠지만, 결국 조상+후손이라는건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수성가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꼬투리를 잡았습니다.

  • 11.12.15 16:05

    카파님// ㅇㅇ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 11.12.15 16:49

    ㅇ음.. 카파님 그렇다면 윗 사람의 치적을 바탕으로 더 큰 부를 쌓는것도 결국 개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굳이 개인이라는 표현을 쓴거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 조상의 혜택이라는걸 톡톡히 누리고 살기 때문에 별로 그런 현상을 부정하고 싶지 않네요.

  • 11.12.15 17:17

    그 조상의 혜택이라는걸 톡톡히 누리고 살면서 중산층이나 지식인 서민들 개무시하는 태도가 짜증나는 사람들이 몇몇있더라구요.

  • 11.12.15 18:26

    모바일로하다보니배터리가없어글이끊겼 는데그ㅓ?다고해서제가존나재벌? 이렇 게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물질적으로전 혀빈곤한것없이크게해주신조상님들과부 모님들께감사한마음을가지고삽니다(자랑 하는것같아적지않으려했는데 일 예로 고등학교때는 한 달 용돈이 50만원은 넘었던것같네요. 지금은 말할것도 없구요)

  • 11.12.15 19:51

    지 부모가 잘났고, 지 조상이 잘난 걸 지가 잘난 걸로 착각하는 인간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지요.

  • 11.12.15 21:10

    코쟁이님 글쎄요?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난 봉사활동도 하고 소액이지만 다달이 20만원 정도 가출청소년 쉼터나 미혼모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도 하는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말할 사회적 위치도 나이도 아니지만 옳바르게 살아가려고 한다 생각하는데 님 생각은 어떠신지?

  • 11.12.15 23:35

    보한재님// 헐, 대학생이 20만원씩이나 기부에 동참하시다니.. 설마 용돈에서 지출하시는 것은 아닐테고 아르바이트로 마련하시나요? 후덜덜, 이것 저것 다하시려면 돈이 꽤 많이 들어가겠습니다. 호오. 20만원이라, 절대 소액이 아닙니다. 후덜덜. 하물며 직장인들도 1퍼센트 기부한다고 꽤 나가는 것일텐데..

  • 11.12.16 00:00

    대부 님// 아뇨 아르바이트는 안합니다. 재수 좋게 좋은 부모님 밑에 태어나 재정적인 면은 일체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네요. 원래 학생때부터 효율적 합리적 돈관리에 대해 배웠고 돈을 흥청망청이 아닌 옳바르게 써야한다고 배워서 일종의 가내관습과 몸에 배인 습관이지요.

  • 11.12.15 12:51

    우와 ㅅㅂ, 나 이런 생각 품고, 여기에 대해 얘기하거나 하는 정도인데 지금 "전쟁" 중에 있는 우리 나라를 위태롭게 만드는 이적행위를 벌이고 있나보군요. 혓바닥 잘못 놀리는걸로 국가가 위기에 빠진다니, 이거 내가 무슨 소진이나 장의도 아니고,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이런 제 표현의 자유도 정지되어야 하나봐요? 국가를 위기에 빠뜨리는 역적이라서? 필요에 따라 민주주의가 정지될 수도 있으니, 국가가 내 혓바닥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면 모든 기본권을 정지시키고 어딘가 수용소에 쳐박아도 그건 잘못된 행동이 아니겠네요?

    <필요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니까 말이죠.

  • 11.12.15 12:56

    ㅠㅠ 저와 비슷한생각을..

  • 11.12.15 12:57

    1920년대, 희대의 맑시스트 사상가 안토니오 그람시에 대해 "우리는 20년 동안 저 두뇌를 봉인해야 한다"면서 유배형을 선고하여 결국 옥중에서의 건강악화로 죽게 만든 행위를 한 나라가 어디일까요.

    무솔리니 치하 이탈리아입니다. "필요에 따라 국민의 권리를 정지시킬 수 있다"는 따위를 신봉하는 파시스트들이 권좌에 올랐던 나라라구요. "필요"에 따른다고 하는데, 그 "필요"를 결정하는 자는 곧 국가와 정부 - 이것은 사실상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이거덩요.

    이런 논리와 "민주주의"는 양립 불가능하답니다.

  • 11.12.15 13:15

    저 색히님하는 윌슨의 정치행정 이원론부터 다시 배워야 될듯요;

  • 작성자 11.12.15 13:32

    그냥 중고교 사회교과서부터 봐야될듯합니다(...) 롤스에대한 해석을 저렇게 내리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2.15 13:33

    맞음. 원래 한대포 활동하는거 보면 기득권층의 관변단체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있습니다 'ㅅ'... 애시당초 단체라면서 뭔가 구린게 좀 많걸랑요 'ㅅ';;

  • 11.12.15 13:37

    그러고보니 이런놈들 육이오때 죽창이랑 아리사카들고 양민 빨갱이라고 학살하던 애들이랑 정신구조가 다른게 없어보이네요.

  • 11.12.15 14:00

    빌어쳐먹을 수구쓰레기 버러지들에게 뭘 더 기대하고 바라고 자시고를 하겠습니까 ㅉㅉㅉㅉㅉㅉ 저런 것들에게는 쌀 한톨도 아까운 놈들이죠.

  • 11.12.15 14:01

    어용단체치고는 그냥 위에서 써먹기에 무난한 수준인뎅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12.15 14:45

    정사충의 오프라인화 라고 할까요 'ㅅ';;

    다만 얘네들이 정신승리스킬을 항시 켜두고 있어서 '말을해도 못알아듣는' 상황이 왕왕 발생합니다.

  • 11.12.15 14:56

    갑갑한 분일 세 저분..민주주의는 수단이라니...사회 계약론이라도 변형시킨건 가..

  • 11.12.15 15:05

    아 대굴아 -_-;;; 하필 끝토를 잠깐 본 것 떔시 음성 지원 기능까지 발동한 듯 하여 더 짱나군여 -_-;;;

  • 작성자 11.12.15 15:06

    ㅇㅇ 끝장토론에서 '조중동은 중립적 언론' 하면서 개드립쳤다가 정봉주한테 썰리고 비웃음 당한 그 양반임 ㅇㅇ

  • 11.12.15 15:10

    저도 그걸 봤습져 말하다 일단 정말 무례하단 느낌과 함께 -_-;; 저희 당이 드립에 쓰러졌심다. 저도 말 진짜 빠른 편인데 저보다 더 빠른 듯 거기에 인신공격 같긴 한데 제가 받은 인상은 내시톤의 목소리와 데스메탈급 스피드의 말투떔에 못 알아들은 부분도 있어서 제대로 좀 듣고 나름 헛점을 잡아보고 잡았는데 도저히 다시 듣고 싶진 않더군여 -_-;;; 웃긴 건 정봉주조차 말 너무 빨라 못알아 들었다는 말도 들었심다 -_-;;

  • 11.12.15 15:51

    아놔 이래서 저같은 사람은 이런 논쟁이 너무 좋다니깐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귀한 서적의 이름이 이렇게도 많이 나오다니
    당장 지금신을 소환하여 저 많은 책들을 닳고 닳도록 읽고 또 읽으리라....^^

  • 11.12.15 19:17

    스펙 놀이 수준도 안되는 사람들이었던가... 그나저나 좋은 책 추천 감사해요~

  • 11.12.15 19:23

    아뇨 'ㅅ'; 적절할 행동으로 보입니다.
    상대가 얕은 지식으로 대학생단체 의장이라고 이리저리 설치고 다니면서 자신의 되도않은 이론을 설파하고 다니는데, 이런 케이스는 '토론'의 대상이라기보단 '눌러줘야될' 필요성이 있죠 'ㅅ'

    무식한건 죄가 아니지만, 무식한걸 남에게 가르치려 드는건 분명 죕니다 'ㅅ'

    글쎄요. 아주 공감을 안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이 소위 <헛소리>를 해대고 그걸 퍼뜨리고 다닌다고 해서 인격적으로 깔아뭉개는 행위는 신사적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 11.12.15 19:32

    뭐 그거야 사적인 대화라면 말이 됩니다만, 저긴 공적 토론장입니다. 헛소리하면 까이는게 맞죠. 이건 보한재님이나 우리 카페의 사람들의 감상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논리에 해당하는 일입니다.

  • 11.12.16 09:07

    보한재님은 공적 토론에서 허용되는 수준의 논리 전개와 공박을, 지인들끼리 하는 대화와 혼동하고 계십니다. 주장에 대한 반박은 인격에 대한 "깔아뭉개기"가 아니며, 오히려 이런 식의 잘못된 개인적 기준에 의한 판단이야말로 "비신사적인 깔아뭉개기"입니다.

  • 11.12.16 09:09

    항시 나오는 대한민국의 비지성주의의 문제는, 주장을 주장하는 주체와 혼동한다는 것이며 사적 대화의 장에서나 나올 "예의"를, 그것도 자기만의 기준인 것을 함부로 공적 토론의 장에까지 적용해서 민주주의가 작용할 기본적인 틀을 망가뜨리는 데 있습니다. 심지어 그렇게도 예의를 중시했던 조선에서도 이런 식으로 대화의 틀을 망가뜨린 적은 없었습니다. 갈등 자체를 죄악시하는 한국 사회의 병폐라고 할까요. 답답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렇게 인격 투쟁하고 기분 나쁘지 않게 반박할 것만 요구하는 사회의 귀결은 저 휴전선 북쪽의 김씨 왕국 아니면 파시스트 나찌 독일 밖에는 없습니다.

  • 11.12.15 19:35

    '극'이라는 단어가 같이 붙어서 좋은게 있던가 -_-ㄱ

  • 11.12.15 20:14

    저도 못봤네요 ㅡ.ㅡ

  • 11.12.17 14:13

    극진가라데요..

  • 11.12.16 10:35

    뭐라고? 짖어대지 말고 다시 말해봐..

  • 11.12.16 23:12

    민주주의가 어딨나요? 꼴통 파시스트가 처절하게 깨지다 정신승리하는 것만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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