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뜰에 장미를 키우거나, 밭에 고추를 재배하는 분들에게 가장 골치 아픈 벌레는 진딧물이란 해충이다. 이 해충은 식물의 잎에서 양분을 빨아먹어 잎파리들이 고사하게 만든다. 그래서 어느모로 보나 인간에겐 매우 해롭지만, 개미들에겐 아주 소중한 존재들이다. 왜냐하면, 진딧물 똥은 달콤하고 , 개미들의 최고급 식량이 되기 때문이다.
식물의 잎에서 진액을 다 빨아먹고나면 진딧물은 다른 잎파리로 옮겨가야하는데----- 다리가 약해 멀리 이동하기 힘들다. 이때에 개미들이 진딧물을 이동시켜준다. 달콤한 똥을 선사하는 진딧물에 대한 개미들의 봉사 이겠다. 개미들은 더 나아가 , 진딧물을 해충으로 여기는 인간으로부터 죽임을 당하지 못하게 경호하기도 한다.
경호에 사용하는 무기는 그들의 억센 입이요, 그 입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이다. 진딧물이 달라붙어 있는 식물 가까이 인간이 다가서면 ? 개미들은 인간 몸에 달라붙어 옷속으로 파고들어가 몸통 이곳 저곳을 마구 물어대는데---- 개미에 물린 사람 피부는 험악하게 손상되고 , 입에서 나온 독성 때문에 가려움증으로 심한 고통을 받게된다.
나는 현재 대통령과 국힘당 의원들 관계를, 바로 해충 진딧물과 해충 개미 관계로 바라본다. 진딧물 역을 맡은 대통령이 개미들에게 주는 달콤한 똥이란? 대통령이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공공 기관의 고위직 자리( 아마 1,000 자리 이상)와 여러 종류 이권이겠다! 그 똥이 오죽 달콤하면, 21대 국회에서 의결했지만 , 윤두령 정부가 거부해서 돌아온 채상병 순직 사건에 대한 특검안을 국회에서 재의결할 때, 국힘당에서 단 한명도 찬성표를 던지지 안했을까? 심지어 찬성을 공개적으로 여러 번 언급한 의원도 그 똥의 단 맛에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투표를 한 모양이다!
이 사회의 영양분을 마구 빨아먹고 똥을 싸는 진딧물 ( 대통령과 그의 부인에 비유)---- , 그 똥을 받아먹느라 진딧물 경호를 하는 개미들( 국힘당 의원들에 비유) ----, 이 벌레들이 인간들( 국민에 비유)에겐 찬 혐오 스럽다! 진딧물 똥에 미쳐버린 개미들에게 진딧물 보호를 하지말고,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을 돌보는 의원 역을 하라고 권유하는 것은 ? 거의 쓸모가 없어 보인다!
특히, 국힌당이란 개미집단 구성원들이란 , 진딧물 경호에 걸림들이 되는 국회라는 입법기관 존재 자체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모든 잔재주를 부리고 있고, 그런 뉴스를 보면 , 이 사회 붕괴가 우려되면서 부화가 치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