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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자동 번역으로 태국 국왕을 모독, 잘못된 번역을 인정하고 사과
▲ [사진출처/Kapook News]
태국 경찰은 Thai PBS 방송국 페이스북에 국왕의 탄생일 행사 라이브 방송 중 영어에서 태국어로 자동번역된 문장이 오역된 것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자동번역된 문장이 잘못된 번역으로 국왕을 모독하는 내용으로 바뀐 것이며, Thai PBS는 페이스북에 사이버 범죄로 고발되었다.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기술적인 실수로 인한 잘못된 번역을 인정하고 태국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것 외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영어에서 태국어로 자동 번역을 일시 중지했다.
태국 경찰은 국왕을 모독하는 잘못된 번역을 의도적으로 공유한 사람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또한 디지털 경제 사회부 풋티퐁(พุทธิพงษ์ ปุณณกันต์) 장관은 페이스북에 대해 오역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요구했다고 한다.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가 파산, 회생 절차 신청, 사업은 지속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Nok Air)는 7월 30일 태국 중앙 파산 법원(ศาลล้มละลาย)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채무 구조 조정, 사업 계획 변경 등으로 경영 재건(ฟื้นฟูกิจการ)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심문은 10월 27일에 열린다.
올들어 회생 절차를 신청한 태국의 주요 항공사는 타이항공에 이어 2번째 회사이다.
녹에어는 2014년 이후 대폭적인 적자가 이어지는 등 코로나-19 감염 유행 전부터 경영 위기에 빠져 있었다. 2019년 매출이 전년도 수준인 199.7억 바트, 최종 손익이 29.7억 바트 적자였고, 2019년 말 부채 총액은 186.4억 바트였다. 올해 6월에는 싱가포르 저가항공 스쿠트(Scoot)와의 합작회사에서 적자 경영이 계속되고 있던 녹스쿠트(NokScoot ) 청산을 발표했다.
녹에어는 2004년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Air Asia)의 태국 진출에 대항하기 위해 타이항공(Thai Airways) 등 태국 정부계 자본과 태국 왕실계 자본이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다. 당초 최대 주주인 타이항공 저가항공 부문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명문 싸라씬(สารสิน) 집안 출신 창업주 파티 싸라씬(พาที สารสิน) 씨가 독자 경영을 계속하며 타이 항공과 삐걱거리는 관계가 계속되었다.
경영 악화로 2017년부터 수차례 주주 할당 증자를 실시했지만, 타이항공이 증자에 응하지 않아 출자 비율이 13.3%로 떨어졌다. 대신 태국 자동차 부품 대기업 써밋 그룹 소유자인 쭈랑꾼(จุฬางกูร) 집안이 주식의 약 75%를 취득하여 경영 재건에 나서고 있다.
타이 비엣젯, 방콕~컨껜 취항 기념 5바트 프로모션
▲ [사진출처/MGR News]
타이 비엣젯(Thai Vietjet Air)은 방콕~컨껜 노선 운행 개시한다. 이 새로운 서비스를 기념하여 룩퉁 가수의 가상 콘서트를 개최하고 승객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노선을 기념하여 8월 1일~5일의 5일 동안 웹사이트(www.vietjetair.com) 또는 비엣젯 에어 모바일 앱에서 예약하면 편도 항공권을 불과 5바트에 구입할 수 있는 메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프로모션 티켓은 8월 1일~9월 30일 타이 비엣젯 태국 국내선 전편에 적용된다.
태국 백만장자의 손자 불기소, 새로운 증인이 오토바이 전복으로 사망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위험 운전 치사로 국제 수배 중이던 태국인 남성 워라웃(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35) 씨가 불기소된 문제로 검찰이 불기소 이유로서 내세운 증인 2명 중 1명이 7월 30일 새벽 북부 치앙마이 지방에서 오토바이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
워라웃 씨의 불기소 사건 8년 후 새로운 증인이 나타난다는 변칙적인 경위로 여론의 반발을 받아 하원은 8월 5일 증인 2명 소환을 예정하고 있었다.
사망한 사람은 치앙마이에 거주하는 태국인 남성(จารุชาติ มาดทอง, 40)으로 사고 현장을 포착한 CCTV 카메라에는 이 남성이 왕복 4차선 직선 도로를 오토바이를 타고 주행하고 있던 때 다른 오토바이와 부딪쳐 2대 모두 넘어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현장에 다른 차량은 주행하고 있지 않았다. 다른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은 이 남성의 오토바이에 추돌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워라웃 씨는 세계적으로 인기 드링크제 '레드불(Red Bull)'의 창업자이자 테국 굴지의 백만장자 손자이다. 2012년 9월 3일 새벽 방콕 도내 쑤쿰빗 거리를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로 시속 백 킬로로 주행하다가 남성 경찰관이 운전하는 오토바이를 추돌해 경찰이 사망에 이르렀다. 이 사고로부터 5년 후인 2017년에 체포 영장이 발령되었으나 워라웃 씨는 체포 영장이 나오기 며칠 전에 출국한 이후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있다.
이 사건은 사고 직후 운전자 바꾸기를 시도하거나 워라웃 씨가 알코올이나 코카인을 섭취한 것으로 보였지만 불문에 부쳐지는 등 처음부터 경찰과 검찰의 소극적인 대응이 눈에 띄었다.
여론에 밀리는 형태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지만, 이후 사망한 남성과 퇴역 공군 중장 남성이 새롭게 증인으로 나타나 "스포츠카는 제한 속도 내에서 주행하고 있었다" "오토바이가 사고 직전에 갑자기 차선을 바꿨다"고 증언한 것으로 지난 6월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워라웃 씨에 대한 국제 수배도 취소되었다.
태국에서 병역 지원자가 크게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기회 감소로
▲ [사진출처/INN News]
최근 징병 검사(เกณฑ์ทหาร)가 실시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올해는 예년과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 기회가 감소해서인지 제비뽑기를 거치지 않고 입대할 수 있는 지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태국은 징병 제도가 있는 국가로 21세 이상 남성은 2년간 군 복무가 의무로 되어있다. 하지만 군에 복무하는 사람은 모두가 아닌 지원자와 징병 검사를 통과해 제비뽑기로 검은 종이를 뽑은 남성뿐이다.
한편, 보통 징병 검사는 매년 4월에 개최되었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변경되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nook News]
8월 1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2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1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2명은 전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세르비아에서 입국한 29세 세르비아 출신 남성 축구 선수, 덴마크에서 입국한 41세 핀란드인 남성 엔지니어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12명 중 3,135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19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68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개각으로 장관 6명을 교체?, 목록을 국왕에게 제출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관계자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는 7월 29일 개각에서 입각 예정자 목록 국왕에 제출했다고 한다. 이번 개각은 경제 각료 교체가 주목되고 있다. 소식통은 "교체되는 장관은 6명"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까씨꼰 은행의 전 공동 사장으로 태국 은행협회 회장인 쁘리디(ปรีดี ดาวฉาย) 씨가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 간사장 아누차(อนุชา นาคาศัย) 씨가 총리부 장관, 여당 임원 아넥(เอนก เหล่าธรรมทัศน์) 씨가 고등교육 과학 연구 혁신상, PTT 글로벌 화학 회사 임원이었던 쑤판나퐁(สุพัฒนพงษ์ พันธ์มีเชาว์) 씨가 에너지부 장관, 팔랑쁘라차랏당 쑤찻(สุชาติ ชมกลิ่น) 부당수가 노동부 장관, 정부 대변인 나루몬(นฤมล ภิญโญสินวัฒน์) 씨가 노동부 부장관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항공사 버스 운전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재고로 자살?
▲ [사진출처/Khaosod News]
7월 31일 방콕 근교 싸뭍쁘라깐도 쑤완나품 공항 인근에 있는 주택에서 산탄총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24세 남성이 발견되었다.
이 남성은 항공사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 직원으로 쑤완나품 공항에서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이 타는 셔틀 버스 운전사였다. 그런데 코로나-19 영향으로 항공 운항이 중지되며 일이 없어지자 경제고에 빠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은 남성이 스트레스로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8월 1일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의 수는 58명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경제고로 자살한 사람 수는 그 이상을 넘고 있다.
타이항공 마일리지 및 회원 상태의 유효 기간을 연장
▲ [사진출처/Thaiairways.com]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마일리지 프로그램 '로얄 오키드 플러스(Royal Orchid Plus)' 보유 마일리지 및 회원 상태 유효 기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파산 후 기존 보유 마일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유효하다고 공지를 내고 있었지만, 이번 발표로 당분간 마일 회원 상태 모두 유지할 수 있는 것이 명확해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올해 안에 만료 마일에 대해서는 유효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실버(Silver),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의 회원으로 2020년 2월 1일~2020년 12월 31일에 기한을 맞이한 고객에 대해서는 당초 기한 일로부터 2년 연장, 골드 또는 플래티넘 회원으로 2021년 1월 1일~2021년 12월 31일에 기한을 맞이한 고객일 경우 당초 기한 일로부터 1년간 연장한다.
태국 반정부 시위, 코로나가 잠잠해지자 활발
▲ [사진출처/Saook News]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수그러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태국에서는 민정 이관 후에도 군 출신 쁘라윧 정권에 의한 강권이 코로나를 빌미로 계속되고 있다며, 방콕에서 7월 중순 이후 학생 단체 등에 의한 간헐적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반정부 시위는 지방에도 퍼지고 있다.
7월 30일 저녁 방콕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방가방가 햄토리‘ 주제가로 '제일 좋아하는 것은 해바라기 씨앗“이라는 부분을 "제일 좋아하는 것은 국민의 세금(ชอบที่สุด คือเงินภาษีประชาชน)"이라고 바꾸고, 바로 이어 "의회 해산, 의회 해산, 의회 해산(ยุบสภา ยุบสภา ยุบสภา)”을 연발하며 수백 명이 민주기념탑 주변을 행진했다. 학생들은 군사 정권하에서 제정된 현행 헌법 개정이나 의회 해산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방콕의 민주기념탑 앞에서는 30일 오후 학생들을 대항하는 정부 지지단체에 의한 집회도 열렸다. 주최자는 "일부 세력이 거짓 정보를 유포하여 왕실을 비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학생들을 비난했다. 또한 한 시민(62)은 "젊은이들은 왕실을 타도하려고 하고 있다. 용서할 수 없다"먀 목소리를 높였다.
앞으로 이러한 시위가 과격해지고 거기에 반대파와의 충돌이 발생하면 또 다시 정치적 혼한 암흑기를 맞니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 사망자는 없어
▲ [사진출처/Saook News]
8월 2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총 3,31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동일한 총 58명이다.
신규 감염자는 5명은 전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1),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25), 바레인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31), 독일에서 입국한 태국인 남성(37), 일본에서 입국한 태국인 여성(47)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3,317명 중 3,142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117명이 치료 중이고, 58명이 사망했다.
태국 국내에서 감염자는 69일 연속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보건부 질병 관리국 아누퐁 박사는 7월 8일 태국에서 코로나-19 1차 유행이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코싸무이를 떠난 페리가 악천후로 전복, 7명 실종
▲ [사진출처/Thairath News]
8월 1일 밤 10시경 쑤랏차니도 코싸무이(Koh Samui)를 출발해 본토 돈싹 항구(Donsak Pier)로 향하는 라차 페리(ราชาเฟอร์รี่) 회사의 화물 페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실종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화물 페리에는 트레일러 10대, 쓰레기 트럭 2개, 트럭 2개가 실려있었으며, 정확하게 몇 명이 승선했고 승객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현지 타이랏 신문에 따르면, 9명이 구출되고 7명이 아직 행방불명 상태라고 한다.
사고 당일 태국 기상청은 전국적인 악천후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화물 페리는 강한 바람과 파도에 의해 전복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파타야 근교에 ‘중국판 워킹 스트리트’가 오픈
▲ [사진출처/Today.line.me]
코로나-19 영향으로 폐쇄되었던 파타야 근처 후워이야이(ห้วยใหญ่)에 있는 '중국판 워킹 스트리트'로 불리는 상점가 ‘Chak Ngaew Ancient Chinese Market(ตลาดจีนโบราณชากแง้ว)’이 감염이 수그러들면서 오픈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현지 파타야 뉴스(The Pattaya News)가 전했다.
이 시장에서 8월 1일 개최된 기념행사에서는 문화부 차관이 참석해 기념사를 전달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 많은 태국인들이 이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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