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영준 선수. '피보테' 역할을 상당히 잘해주네요.
지난번 경남 경기 볼때 부터
중원에서
윤빛가람의 파트너로
상당히 좋은플레이를 보여주는 최영준 선수가 눈에 들어왓엇는데
'피보테' 역할을 상당히 잘해주네요.
피보테는, 현재 바르샤의 부스케츠가 맡고 잇는 롤을 말하는건데,
현재 우리 국대에서는 기성용 선수가 피보테를 맡고 잇죠.
암튼, 최영준 선수가 91년생의 어린선수인데
피보테 역할을 상당히 잘해줍니다.
후방에서 볼을 운반하는 역할도 좋고,
원터치 패스 연결도 잘해주고,
수비가 겹겹이 쌓여잇어도,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 주변동료에게
패스를 잘 연결해주네요.
패스미스도 거의 없네요.
사실 올시즌 경남에서 이 역할을 김태욱 선수가 하면서, 윤빛가람을 보좌햇엇는데
승부조작으로 빠져나갓고
그렇게 되면서
최영준이 그 역할을 하고 잇는데
어린선수인데 상당히 잘해주네요.
경기를 읽는 눈도 상당히 좋고,
패싱력도 상당히 좋네요.
90년생 윤빛가람과 91년생 최영준으로 이루어진
경남 중원이 상당히 좋네요.
어린선수들이 잘풀어나가네요.
지난 U-20 월드컵때 한번 데려가 봣다면
우리 청대가 좀더 나은 성적을 낼수도 잇엇겟다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특히 그대회에서
김영욱이 볼터치나 패스미스가 많앗엇는데,
그거에 비하면
최영준은 키핑력도 좋고, 패스미스가 거의 없네요.
키 181에 73키로 로,
바디 밸런스도 괜찮은듯 싶습니다.
앞으로 상당히 눈여겨 볼만한 어린자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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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테는, 대표적으로 바르셀로나의 부스케츠가 하고 있는 역할 그대로입니다. 현재 우리 국대에서는 기성용이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잇죠. 후방센터백에게서 볼을 받아 중원이나 전방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말합니다. 공-수의 연결고리이자 중심을 뜻하죠.
피보테 - 패스전문의 수비형 미들, 볼란테 - 수비전문의 수비형 미들.
우리나라 많은분들이 햇갈려 하시는게 앵커=홀딩 같은뜻인데도 불구하고, 앵커따로 홀딩따로 분류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나누는것이 아니라, 피보테와 볼란테로 나누는것이 맞습니다. 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앵커=피보테 / 홀딩=볼란테로 표현하는것이 맞습니다. 앵커와 홀딩은 같은 말입니다. 굳이 나누려면 피보테와 볼란테로 나누어야 합니다. 근데 사실 현대축구에서 피보테와 볼란테를 이렇게 나누는것도 사실상 무의미 합니다. 요샌 수비력과 패싱력을 모두 갖춰야 살아남으니까...
앵커, 홀딩은 일본에서 나눠서 쓴게 건너온게 아닌가요?? 아무튼 피보테 개념은 확실히 알겠네요
마지막 라운드 서울:경남전 지켜봐야겠네요.
지켜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보증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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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홀딩 나누는거나 피보테 볼란테 나누는거나. 어차피 현대축구에서는 패싱과 수비력 안갖추면 반쪽자리 평가 받으니. 점점 포지션의 구분이 없어지죠.
언어뜻을 말하는게 아니라 의미를 말하는것임 저는.
앵커 홀딩도 같은 뜻이지만 결국엔 나눠서 분류하는 느낌이 많은데.
이광종감독이 의외로 관심이 없었던 선수, 지대로 살림꾼이죠
지금 보니, 대체 왜 안데려 간건가 싶을정도로 재능이 잇네요. 전남 김영욱이 보다 더 나은재능인듯.
다만 특별한게 안보이는지 평범해 보입니다.
정말 열심히하는 선수에요! 예전부터 지켜봤는데 볼수록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티안나게 잘하는거같아요.. 보면 티는 진짜안나는데.. 제가못봐서인지 ㅋㅋㅋ 어쨋든 실수를 잘 안하는듯한~
원래 그런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은 제대로 눈여겨 보고 경기보지 않는한, 알아채기 쉽지 않죠. 근데 저는 그런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을 눈여겨 보는 편이라, 경기보는데 눈에 들어오더군요.